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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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개시
성동구가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에서 일반 청년으로 확대하여,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내년 상반기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접수 시작일(12월 8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근무 희망자는 12월 8일 11시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행사/접수)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무작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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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 운행 시작
강동구는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12월 8일 출근 시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 시간(06시 40분~08시 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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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이중언어교실 발표회’개최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지난 11월 29일(토), 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이중언어교실 운영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교실에 참여한 다문화자녀 40여 명이 한 해 동안 배운 중국어와 베트남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각 반은 중국어·베트남어로 동요, 인사말, 자기소개, 시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이중언어 공연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은 또렷한 발음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올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뿌듯하게 보여주었다. 발표회 이후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단체 게임)이 진행되어 현장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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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정책] 인천시, 주거취약계층 위한 ‘천원 복비’ 도입
인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천원 복비’ 제도를 시행한다.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사실상 시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전월세 시장에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항목 중 하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거비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는 전월세 계약금액이 1억 원 이하일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폭이 넓다. 대상자는 먼저 중개보수를 결제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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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플랫폼 인천시청 기자회견…“서구 청라 소각장 검단 이전 안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서구 청라 소각장의 검단 매립지 이전을 놓고 인천시. 인천서구청과 검단 주민들과의 마찰이 거세지고 있다. 8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검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검단플랫폼(회장 서원선)과 시민단체들이 인천서구 청라 소각장의 검단 이전에 대해 “꼼수적 저열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원선 회장은 “지난달 14일 모경종 의원과 수도권매립지에 소각장 설치 반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회 기자회견 등 인천서구의 극악무도한 시도를 규탄하며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가장 선명하게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단플랫폼 이은주 여성회장은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 여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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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예결위, 인천교육청 방만 예산운영 정조준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번 삭감은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허술한 교육정책과 반복되는 부실계획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예산 삭감 사유는 크게 세 가지로 이유로 요약된다. 첫째, 기관 매입 및 대체인력 인건비 등 대규모 사업의 산정 근거가 불명확했다. 둘째, 필요성 검토 없는 예산 부풀리기가 발생했다. 셋째, 현장 체감 성과가 부족한 기술 중심 행정이 이어졌다.인천시의회 예결위는 AI 플랫폼 구축 등 신기술 사업이 수년간 추진됐음에도 성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판세척 위탁, 학생교육원 매입 사업 등은 현장 의견을 무시하고 행정 편의를 우선한 사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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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만남부터 출산까지" 인천시, 'i+ 이어드림'으로 저출산 공식 파괴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관계 형성' 단계부터 개입하는 「i+ 이어드림」정책을 통해 저출산 흐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 정책은 청년들의 결혼 진입 문턱을 낮추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최근 인천 지역 출생아 수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청년 결혼 의지 확인… 15.5대 1의 경쟁률「i+ 이어드림」은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위적인 매칭 대신 자율적 교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은 청년들이 결혼과 만남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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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6년도 예산안 심의 현황 및 투명성 논란
인천 연수구의 2026년도 예산안(2025년 12월 5일 기준)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예산안은 심의 진행 상황이다. 현재 연수구는 총 9,33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11월 11일에 구의회에 제출했다. 총예산 규모가 9,330억 원은 올해 2025년 본예산 대비 5.89% 증가한 추세다. 주요 편성 기조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 마무리 및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으로 심의 중이며 이 예산안은 11월 18일에 개회된 연수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는 연수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이 진행 중이다. 현재 언론의 지적 사항은 '예산집행의 투명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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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인천 대전환 2035 민생·도시·관광을 이끄는 유정복 시정 3대 전략
인천시가 2035년을 목표로 민생 복지 강화, 도시 구조 재편,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축으로 한 대전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 8기 막바지에 접어든 유정복 시장의 시정 방향은 생활 기반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민생 복지 재설계… 생활 안전망 강화시는 고령화·저출생·지역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손질하고 있다. 동행복지센터 확충, 고령층 스마트 돌봄체계 도입, 청년·신혼부부 지원 패키지, 긴급복지 신속 지원 강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 특히 도서 지역 등 생활권별 복지 접근성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사각지대 시민을 선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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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5년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강남구는 ‘2025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쌀 1,000포(3,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20개 시설을 통해 저소득 및 65세 이상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삼성서울병원은 2001년부터 ‘촌지 없는 병원’ 운영하며, 환자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해왔다. 2001년부터 7년간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후원했고, 2008년부터는 강남구청을 통해 쌀을 기부해 지금까지 누적 약 1만6,200포에 달한다. 25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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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획득
도봉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재인증은 구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안팎에서는 구의 한발 앞선 아동친화 정책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앞서 구는 2015년 유니세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첫 인증을 받고 2021년 상위단계를 획득했다.구는 이번 재인증에서 아동 참여와 권리 교육,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그간 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청소년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아동의 목소리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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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인강' 통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강남구가 ‘강남인강’을 통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의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수능 결과 분석은 물론, 주요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이만기 강사는 2026학년도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정시 흐름을 분석하고 최종 지원 전략을 짚어준다. 오재성 강사는 서울 주요 대학의 선발 방식과 특성에 맞춘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이용언 강사는 지역거점 국공립대 중심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이치우 강사는 중위권(3~4등급) 수험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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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
구로구가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식당, 운동시설 등 민간 개방화장실 관리자뿐 아니라 구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2종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02-860-2619)로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아울러,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 촬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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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년 Y-리더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용산구가 ‘2025년 Y-리더 장학생’ 34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를 마쳤다. 총 2억 1050만원 규모의 올해 장학금은 오는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방침이다. 수여식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꿈나무 장학금’을 ‘Y-리더 장학금’으로 전면 개편 후 처음으로 장학금 지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단순한 학업 성취 지원을 넘어 미래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했다.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 선도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구는 올해 8월 선발 공고를 내고 9월 1~12일 2주간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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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구로구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 기상 악화, 외부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저감 대책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구는 올해 계절관리제 추진을 위해 3개 분야(△수송 △사업장 △노출저감)에 대한 총 6개의 핵심 대책(분야별 2개)을 마련했다.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통해 총 1,400대를 점검하고,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 3곳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 자격 및 검사 대수별 법정 이력, 정기교육 이행 여부 △검사 시설‧장비 설치 및 상태 △검사 장비 정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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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완료
도봉구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트리는 높이 9m, 폭 3.5m 규모로,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점등 기간은 내년 1월 초까지다.28일 점등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도봉교구협의회 관계자와 구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광명교회 밝은빛색소폰선교단의 성탄 연주를 시작으로, 참여 내빈들의 축하 인사, 누원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의 합창,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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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용산구가 ‘2025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참여자 간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로, 올해 2~3월 신청을 받아 5월 14개 모임 선정 후 6~11월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모사업 참여자, 동 담당자, 마을지원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구청장 인사말씀 ▲친목(아이스 브레이킹)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소개 ▲성과공유 및 발표 3건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의실 뒤편에는 공모사업 모임 활동사진과 작품 전시도 꾸렸다.올해 진행한 14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환경(기후 환경, 무단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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