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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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 방어진항 내에서 선박용 경유 유출한 어선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9월 28일 오전 6시 31분경 울산 방어진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행위 선박 A호(57톤, 트롤어선, 포항 선적)를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새벽 방어진항을 순찰하던 울산해경 방어진파출소에서 항내 약 100m 길이 2개소 및 50m X 30m 크기 1개소의 기름이 광범위하게 오염된 것을 확인했다.기름을 바다에 버린 선박을 찾기 위해 통항 선박 및 부두에 계류되어 있는 선박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부두에 설치된 CCTV 16대 녹화자료를 확보해 정밀조사에 들어갔다.9월 28일 낮 12시경 부두에 계류되어 있던 선박 중에 분주하게 방제작업을 하는 영상을 확인하고 해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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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유튜브 이용 가상자산 투자빙자 사기 피의자 검거
경남경찰청 (청장 김병수)은 지난 2월 4일경 유튜브 ‘○○TV’ 채널을 이용, 투자전문가를 사칭하면서 허위 투자사이트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사이트에 접속한 회원들을 상대로 투자를 유도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3억원 상당을 편취한 대포계좌 유통책 3명을 사기, 공전자기록부실기재.행사,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 그중 1명(27,남)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범행 수법을 보면 유튜브에서 투자 관련 ‘○○TV’를 개설한 뒤, “집에서 하루 50만원 이상 돈 버는 법”이라는 동영상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SNS(메신저) 등으로 접근했다. 이어 투자전문가를 사칭하며 “투자사이트에 투자금을 입금하면, 해외 가상화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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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존속살인미수 혐의 40대 여성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A씨(40대·여)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9월 27일 밤 11시경 서구 남부민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집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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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동 에어컨 실외기 철거중 추락 사망사고
9월 27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수련관 내 에어컨 실외기 철거중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A씨(50대·남·사망)는 인부 1명과 함께 10m 높이의 환기구 철재 받침대 위에서 에어컨 실외기 철거 작업중 노후된 철재 받침대와 함께 추락했다. 인부의 신고를 받고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했다.영도서 형사당직팀은 고용노동청과 협조, 건물관계자 상대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 사고원인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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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클럽· 노래방 등서 마약류 유통·투약한 외국인 검거…5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부산·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 및 노래방 등 유흥업소 내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외국인 35명과 클럽 업주 2명, 불법체류 외국인 37명 등 총 7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주요 마약판매책 5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법무부(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와의 합동 단속 과정에서 밝혀졌다. 마약류를 유통·판매한 외국인 5명은 지난 3월 ∼ 9월 인터넷으로 마약류(엑스터시, 케타민 등)를 구입한 후,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여 일명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하고, 외국인 전용 클럽 내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술과 함께 마약류를 제공․판매하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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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 성폭행 혐의 라이베리아 공무원들 구속영장 발부
부산동부서는 라이베리아 공무원들(50대·30대) 사건 관련, 9월 24일 영장신청을 했고 9월 25일 오후 2시30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결과 이날 오후 6시50분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경찰은 9월 22일 오후 11시경 부산 동구 한 호텔에서 10대 청소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들을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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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인근 해상 표류 중인 카약 활동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9월 25일 오후 오륙도 동방 2.7해리 해상에서 표류 중인 카약 활동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이날 오후 1시 32분경 생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 활동자 A씨(50대· 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오후 2시 45분경 오륙도 동방 2.7해리 인근에서 경비정이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서핑객 A씨는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며, 이후 용호항으로 입항해 소방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A씨는 일행과 함께 카약을 이용하여 수상레저활동 중 낮 12시경 생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어져 오륙도 동방 2.7해리 해상까지 표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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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야간 산불 발생, 3시간 38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9월 23일 오후 9시 16분 전남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3시간 38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 길이 진화해 진화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산불진화대원 87명(산림공무원 등 76, 소방 11)을 신속히 투입해 9월 24일 0시 54분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후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로 산불확산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며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재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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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트레일러 추돌사고
9월 23일 오후 3시 9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 49호 분기점에서 트레일러 추돌사고가 발생했다.2차로를 진행하던 A씨(40대·남·음주해당없음·부상없음)운전의 트레일러차량이 1차로 변경을 하면서 선행하던 B씨(70대·남)운전의 SM5승용차량 뒤를 충격후 다시 앞부분과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량 운전자와 동승자2명(목부위 통증호소로 추후 병원방문예정)이 경상을 입었다.오후 4시 10분경 사고처리 완료됐다. 후방 5km 후방 정체가 빚어졌다.해운대서 교통사고조사팀은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상대 사고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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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10대 청소년 성폭행 혐의 라이베리아국적 공무원들 현행범 체포
부산동부서 여청수사팀은 10대 청소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출장온 라이베리아국적의 공무원들(50대·30대)을 현행범 체포해 수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은 9월 22일 오후 11시경 부산 동구 한 호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지난주 해양수산부 초청으로 국내에 들어온 이들은 검거 당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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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범월갑 동방 50km 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22일 오전 범월갑 동방 50km 해상에서 조업중 로프에 머리를 맞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외국인 선원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57톤, 저인망, 방어진선적, 승선원9명)에서 선원 A씨(35세,남, 인도네시아)가 양망 작업중 로프에 후두부를 맞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포항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 울산해경서 상황실로 신고된 상황이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1,000톤급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경비함정에 환자를 안전하게 편승 시킨 후 함정 내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병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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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 집행 명령 불응자 교도소 유치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는 사회봉사집행명령을 고의로 기피한 A씨(58)를 구인·조사하고 9월 22일 광주교도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위증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고도 광주보호관찰소에 미신고했다.광주보호관찰소는 출장 면담과 전화로 사회봉사 미신고 사실과 위반 시 집행유예 취소 등 불이익한 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신고할 것을 독려했으나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기피할 목적으로 미신고했다.광주보호관찰소는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리고 주거지를 방문해 A씨를 구인했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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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서, 폭주족 리더 구속…추종자 15명 불구속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월 9 부산 시내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폭주 행위를 일삼던 폭주족을 전원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혐의로 검거하고, 리더격인 피의자 K씨(20대)를 지난 9월 14일 구속하고 행위자(추종자) 15명을 불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5월 유튜버 한문철 TV에서 서면교차로 내 ‘위험천만하게 객기를 부리는 배달 오토바이들의 일탈을 제보합니다’ 관련 사항을 수한 결과다.구속된 K씨는 폭주족 리더로서 주로 배달 대행을 하면서 알게 된 행위자들과 직접대면이나 카카오톡, 위치공유어플(젠리)을 통해 상호 간 연락하는 등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부산 시내 일대에서 폭주 행위를 공모한 혐의다.이들은 경찰에 적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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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할인 미끼 고객 23명 대금 11억 개인 계좌로 받아 챙긴 판매사원 자수
차량 할인을 미끼로 고객 수십명으로부터 차량대금을 개인계좌로 11억 원을 받아 챙긴 차량 판매 대리점 사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피의자 A씨(30대·남)는 국내 H자동차 부산 모 대리점 판매사원으로서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23명에게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A씨 개인계좌에 입금토록 유도한 뒤 약 11억 원을 편취한 혐의다. 차량 대금은 회사에서 고객 명의로 보낸 가상계좌로 받는 게 원칙이다.A씨는 최근 해운대서에 자수했고, 경제팀은 피해자 및 피해규모 조사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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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3층 화재… 주민 20여 명 병원이송
9월 21일 오전 4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기장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 18분경 진화완료됐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0~60명이 대피했고 20여 명이 연기흡입(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기장서 형사당직팀은 전기합선 추정되나 감식 등 화재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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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내에서 선저폐수 배출한 외국선박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40분경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행위 선박 A호(2,400톤,특수선,키리바시선적)를 사고 발생 6일 만에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을 순찰하던 울산해경 소속 화학방제1함이 약 50mX5m, 10mX2m, 크기의 검은색 유막 오염군 2개소를 발견했다. 당일 화학방제1함은 유출유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고, 울산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함께 유막제거 작업을 실시해 방제작업을 완료했다.이후 울산해경은 유출유와 일치하는 기름을 적재하고 있는 선박을 찾기 위해 통항 선박 및 부두에 계류되어 있는 선박의 시료를 채취해 남해지방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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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50억 상당 전세대출사기 일당 48명 검거…구속 4명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년여에 걸쳐서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빌라 등을 이용해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 등 50억 상당을 대출받아 편취한 금융종사자·시행사·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루어진 일당 48명을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주모자급 4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전세자금 대출 등 사기) 주범인 금융기관 직원 박모씨(40대·남)는 신용등급조회, 범행 준비자금 지원 등 범행 전반을 주도하면서 다른 공범들에게 대출명의자 모집, 범행이용 건물 알선 등 역할을 분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모집책’ 역할의 손모씨(30대·남)는 지적장애인과 20대 초·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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