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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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부당대출' 김기유 전 태광그룹 의장 검찰 재청구 구속영장 실질심사
계열사 경영진에 150억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기유(69)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이 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의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변호인은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혐의와 관련해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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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법인카드 등 유용 혐의' 관련 수원지법 형사5단독 배당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건 배당이 정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와 전 경기도 비서실장 정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은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에게 배당된 것으로 21일 전해진다. 앞서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으로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19일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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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분 청구 소송, 실질적인 공평을 위한 제도로 상속인의 정당한 법적 권리 확보해야
최근 사법연감에 따르면, 법원별 '상속재산의 분할에 관한 처분'(가사 비송) 접수 건수는 △2014년 771건 △2015년 1,008건 △2016년 1,223건 △2017년 1,403건 △2018년 1,710건 △2019년 1,887건 △2020년 2,095건 △2021년 2,379건 △2022년 2,776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상속재산 분할에 관한 처분은 상속재산을 상속인 각자의 재산으로 분할돼야 하는데, 소송절차가 아닌 법원의 처분을 받게 되는 사건을 말한다. 상속재산분할 소송은 공동상속인 간 상속재산 분배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발생하는데 소송의 주된 갈등 요소는 ‘특별수익’과 ‘기여분’이다.우선 공동상속인 중 상당한 기간 동거, 간호 그 밖의 방법으로 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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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간죄, 술자리 후 발생하는 경우 많아… 당사자의 의사결정 능력 확인해야
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법원에서의 판결도 점차 엄격해지고 있다. 다양한 성범죄 중에서도 준강간죄는 의사결정 능력을 상실하거나,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성관계를 다루는 범죄를 의미한다. 형법 제299조에 따르면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인 사람을 간음하면 준강간죄가 성립하며 강간에 준하여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성범죄 중에서 가장 죄질이 나쁜 강간죄와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한다는 점에서 준강간의 죄질이 얼마나 나쁜지 알 수 있다.준강간죄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심신상실과 항거불능이다. 심신상실은 술이나 약물, 질병 등으로 인해 정신적 혹은 신체적 능력이 일시적으로 상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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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의사 의료광고 논란, 의료소송을 통한 일부 무죄판결과 벌금형 선고의 의미는?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은 2024년 10월 29일, 한의원 홈페이지에 특정 질병의 치료 사례와 환자 경험담을 과장한 내용을 게재하여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다만, 비교 광고를 통해 타 의료기관과의 우월성을 주장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며 사건이 마무리되었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 홈페이지에 “말기암 환자를 치료했다”거나 “피부병으로 고통받던 환자의 삶이 완전히 변화했다”는 내용의 치료 사례를 게시하며 치료 효과를 과장하거나 객관적 사실을 왜곡한 광고를 진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해당 광고가 의료법 제56조에서 금지하는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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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1조 펀드사기' 징역 40년 김재현, 범죄수익은닉 8개월 추가 선고
1조원대 펀드 판매 사기로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재현(54) 옵티머스자산운용 전 대표가 범죄 수익을 숨긴 별도 혐의로 기소돼 추가로 징역 8개월에 처해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20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가족의 거처를 보존한다는 명목으로 국가기관의 조사가 시작되자 범죄수익을 은닉해 그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다만 이미 중형이 확정된 범죄가 있어 동시에 선고할 경우의 형평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모(59)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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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판결]납북 동림호 사망 선원, 검찰 직권재심 청구로 '50년만에 무죄' 선고
광주고등법원은 50여년 전 반공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은 납북어선 동림호 사망 선원이 검찰의 직권 재심 청구와 무죄 구형에 이어 무죄를 선고했다.광주고법 형사4부(양영희 수석판사)는 2020년 사망한 납북어선 동림호 선원 A(1944년 출생)씨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1971년 군산항에서 출항해 서해에서 어로 작업을 하다 납북됐다 돌아온 동림호 선원이었다.그는 동림호 선장, 다른 선원들과 함께 북한에서 되돌아왔지만 반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자격정지 3년)을 1974년 확정 판결받았다.동림호에 탑승한 신평옥(85) 선장과 선원 5명(1명 생존·4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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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故장자연 관련사건 위증한 소속사 전 대표, '징역 1년6개월' 확정
대법원이 고(故) 장자연씨 관련 재판에서 사실과 다른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에게 기소 5년만에 징역 1년 6개월 실형이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20일, 확정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2년 11월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 출석해 장씨 사건과 관련해 총 5차례 위증한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다.이 전 의원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당시 사장)의 이름이 나온다고 말했다가 2011년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후 2013년 2월 서울고법이 관련 민사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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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폭력 시달리다가 불 질러 연인 살해한 40대, '심신미약' 호소
장기간 교제 폭력에 시달리다가 집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을 호소했다.2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2)씨의 현주건조물방화치사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변호인은 "전문기관에서 피고인에 대한 정신감정을 받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변호인은 "피고인은 줄곧 살인의 고의를 부정하고 있으며 범행 당시에는 알코올의존 증후군 및 심신상실·미약 상태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A씨는 옆에서 변호인의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수의 소매로 눈물을 훔쳤다.재판부는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피고인의 정신감정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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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내 살해 미국변호사' 2심에서도'"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 김영훈 박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1)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의 정신적 요인으로만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출발은 격분에서 시작했지만, 진행 방법은 의도적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 유족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최후진술에서 "저는 한국이 무서웠다.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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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판결]법원 앞 생방송 유튜버 살해한 50대 1심 '무기징역' 선고
부산지방법원은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대낮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20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홍모(5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10년 등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준비 과정, 수단 등을 고려해 보면 계획적 범행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피해자 측에 대한 사죄나 죄책감을 보기 힘들고 범행의 목적성이나 계획성도 부인해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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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연세대 이의신청 기각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15일 논술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수험생들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수용해 학생들이 재시험을 요구하며 제기한 공동소송의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자연계열 논술 합격자 발표를 비롯한 후속 절차를 중지하도록 한 바 있다.이에 법원은 연세대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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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판결]'1조4천억대 가상자산 출금중단' 하루인베스트 관계사 파산
서울회생법원은 고객들에게 1조4천억원대 코인을 받아내고 출금을 돌연 중단해 논란이 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의 관계사에게 파산을 선고했다.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이여진 부장판사)는 20일 하루매니지먼트 리미티드에 대해 채권자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하루매니지먼트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됐지만 국내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국제사법상 분쟁이 된 사안이 대한민국과 실질적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 서울회생법원에 재판관할권이 있다"고 판시했다.또 채권액이 지급되고 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지급불능 사유가 있다고 보고 파산 결정을 내렸다.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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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제작소지죄 재판 전 불기소 기소유예 처분, 그 방법은?
최근 성착취물제작소지죄에 대한 경찰조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평택경찰서와 안성경찰서 등 각 지역의 경찰서는 물론, 경기남부경찰청 등 경찰청에서도 경찰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연락을 받는 사례도 많다. 실수로 한 번 클릭하였고, 시청하지 않은 성착취물소지에 관하여도 제대로 된 방어권을 행사하지 않을시 구속영장이 청구되거나 공판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착취물제작소지죄에 관하여 불기소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처음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나 경찰청에 방문할 때 부터 형사전문변호사상담을 통해 피의자방어권을 보장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성착취물제작, 착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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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부담 줄일 수 있는 개인회생, 요건과 절차는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축소하면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고금리 대출을 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가계부채가 다시 폭등할 조짐을 보이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로 변호사사무실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개인회생상담을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법적으로 구제받을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개인이 감당 어려운 수준의 채무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이 있다. 두 제도 모두 채무 감면 및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지만 내용과 조건에서 차이가 있어 개인회생전문변호사와 상담 후 선택해야 한다.개인회생의 경우, 일정 수입을 거두는 채무자가 최대 95%의 채무를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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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판지연방지' TF 첫 회의... 25일 ‘이재명 선고’ 공세 가속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이 25일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가속화 하는 형국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재판지연 방지 태스크포스(TF)'는 20일 비공개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한다. TF는 지난 15일 1심 선고가 나온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과 25일 1심 선고를 앞둔 위증교사 재판과 관련해 예상되는 2건의 항소심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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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거래소·리딩사기도 보이스피싱 해당…지급정지 및 피해구제의 길 열렸다
사기거래소와 리딩사기 등 최근 급증하는 피싱 범죄도 전기통신사기(보이스피싱)에 해당되며, 이에 따라 구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적용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이번 판결로 인해 피해자들은 해당 범죄로 발생한 계좌에 대해 지급 정지와 피해구제 신청이 가능해졌다. 지난 10월 25일 대법원은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2024도6831 사건 판결에서, 피싱 범죄가 단순히 재화나 용역을 가장한 행위라는 이유만으로 법의 적용 대상에서 배제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적 해석의 폭을 크게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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