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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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받으려 범행한 20대…법원 관용 눈길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딱한 처지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20대에게 법원이 선처하며 관용을 베풀어 눈길을 끌었다.성OO(25)씨는 지난 3월10일 새벽 4시경 수원시 매탄동에 있는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최OO(42)씨에게 들이대며 “돈 내놔라”라고 말하며, 반항을 억압한 뒤 8만 1000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또 성씨는 4일 뒤 새벽 5시경 수원시 영통동에 있는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들어가 혼자 근무하던 업주 김OO(45)씨를 흉기로 위협해 8만원을 빼앗는 등 3회에 걸쳐 29만 8000원을 빼앗았다.그런데 성씨에게는 딱한 사정이 있었다.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고 주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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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에게 욕설한 50대 벌금 100만원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지구대로 연행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 갈월동에 사는 백OO(52)씨는 지난해 8월18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아 업주와 실랑이가 붙었다.이에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백씨는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다.이후 경찰관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백씨는 민원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이로 인해 백씨는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정성균 판사는 최근 백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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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성관계 중 내연남 이름 불러 뿔난 전도사
불륜을 저지른 자신의 아내와 아내의 내연남을 살해하려고 흉기를 휘두른 교회전도사에게 법원이 엄벌했다.교회전도사 강OO(47)씨는 지난해 9월 평소 같은 교회 신도인 이OO(28)씨가 자신의 아내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이 내연관계에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었다.그런데 강씨는 9월6일 아내와 성관계를 갖던 중 아내가 이씨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이에 강씨는 아내가 이씨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여기고 주방에 있던 흉기를 점퍼 안주머니에 넣은 다음 이씨에게 전화해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한 식당으로 오라고 하고 아내와 함께 그 곳으로 갔다.이씨가 도착하기 전 강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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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과 장모 흉기로 위협한 50대 항소심 엄벌
이혼한 전처와 딸의 소재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격분해 전 장인과 장모에게 흉기로 위협한 50대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 판결보다 무거운 형으로 엄벌했다.김OO(50)씨는 지난해 11월26일 경기 양평에 있는 장인의 집에 찾아갔다. 그런데 김씨는 장인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현관문 유리창을 발로 걷어차 깨뜨리고 들어가, 장인과 장모에게 이혼한 전처와 딸의 소재를 물었다.이에 장인과 장모가 답변을 거부하자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를 집어 들고 “딸을 만나게 해 주지 않으면 같이 죽자”며 흉기를 바닥에 내리찍으며 협박했다.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재판장 김홍동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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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사이비 기자들 범죄행각 천태만상
‘사회적 공기’라는 기자들의 불법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전국 지방일간지 뿐만 아니라 유력 인터넷신문 기자도 그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었다.경찰관에게 로비해 단속정보를 알려주겠다며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또 굴지의 식품회사의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것을 미끼로 협박해 거액의 금품을 뜯어내려는 기자도 있다.뿐만 아니다. 공사수주나 취직, 나아가 승진청탁 부탁에 교제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고, 구속된 사람에게는 아는 검사를 통해 형량을 낮춰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챙기는 파렴치한 기자까지 범죄의 종류도 다양하다.여기에 건설회사의 현장사무실에 찾아가 현장소장들에게 불법 운운하며 기사화 할 듯한 태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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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공직자 친분 내세워 거액 사기
자식들의 취직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에게 청와대 고위공무원을 통해 취직시켜 줄 것처럼 속여 9200만원을 받아 챙긴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정수기회사 직원 황OO(64)씨는 2006년 11월 정수기 필터를 교환해주기 위해 방문하면서 알게 된 고객 김OO(여)씨로부터 아들 2명의 취직 걱정을 들었다.그러자 황씨는 “청와대에 근무하는 고위공무원을 알고 있으니, 돈을 주면 그에게 부탁해 아들들을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소개비 명목으로 3회에 걸쳐 1210만원을 받았다.황씨는 또 김씨로부터 소개받은 임OO씨 등 4명으로부터도 같은 방법을 써 소개비 명목으로 총 35회에 걸쳐 9218만원을 받아 챙겼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장성관 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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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남편 차량으로 들이받은 회사원 실형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승용차를 가로막자 차량을 그대로 출발시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회사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회사원 김OO(40)씨는 지난 3월5일 밤 10시10분께 부산 대연동에 있는 한 모텔에 박OO(여)씨와 함께 들어갔다 나왔다.박씨의 남편 A(48)씨는 김씨가 외제승용차로 자신의 아내 박씨를 태우고 모텔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승용차를 정지시키기 위해 승용차 앞을 가로막고 양손으로 차 본네트를 눌렀다.그럼에도 김씨는 박씨와의 불륜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운 마음에 승용차를 출발해 A씨를 들이받아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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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증거 없어도 배우자 이성교제는 이혼사유
간통에 대한 증거가 없더라도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의 이성 교제는 ‘부정 행위’로 간주돼 이혼사유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 목동에 사는 조OO(54)씨와 오OO(50·여)씨는 1985년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낳고 평범한 가정생활을 꾸려왔다.이들은 별다른 갈등 없이 원만한 혼인관계를 유지해 오던 2006년 12월에 불화를 겪게 됐다.조씨가 천안에 있는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일하느라 주말에만 집에 돌아왔고, 오씨는 춤을 배우러 다니던 중 12월12일 나이트클럽에서 이OO(42)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이후 오씨는 이씨와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사랑을 나누었고, 이씨의 오피스텔에 종종 드나들었다.5개월 가량 지난 뒤인 지난해 4월2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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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죄 없이 돈으로 해결…의사 법정구속
자신의 자동차를 긁었다고 의심해 지나가던 중학생들을 마구 폭행하고도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며 반성하지 않은 채 돈으로 사건을 해결하려 한 40대 의사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정OO(44)씨는 지난해 11월21일 오후 11시20분께 부산 부곡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앞길에서 학원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인 중학생 황OO(14)군과 오OO(13)군이 자신의 차량을 긁은 것으로 오인해 불러 세웠다.그리고는 반항하며 도망가지 못하도록 황군과 오군의 손가락을 꺾어 아파트로 데려간 다음 아파트 복도와 승강기 안에서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렸다.이로 인해 황군은 전치 2주의 치료를 요하는 뇌진탕을 입었고, 오군은 전치 4주의 치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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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분 나쁘게 쳐다봐”…손님 살해 2명 형량은?
노래방 화장실 거울을 통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하고, 이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폭행해 결국 술에 취해 저항하지도 못하는 30대를 사망케 한 20대 2명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친구사이인 이OO(27)씨와 조OO(27)씨는 지난해 11월16일 자정 무렵 술을 마시고 울산 동부동에 있는 한 노래연습장에 들어갔다.그런데 이씨는 노래방 화장실에서 다른 손님인 A(32)씨와 거울을 통해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이씨는 A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이씨는 A씨의 멱살을 잡고 수회 흔들며 폭행을 가했다.10분 뒤 노래방에서 나온 이씨는 노래방 앞길에서 A씨 일행이 있는 것을 보고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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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고소 밥먹듯 일삼은 70대…법원 엄벌
상습적인 허위고소로 4차례나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으면서도 또 다시 허위고소를 일삼은 7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며 엄벌했다.청주시 수곡동에 사는 황OO(74)씨는 지난해 10월11일 “고속버스 운전기사 나OO씨가 승객(본인)이 버스에서 내리기도 전에 출발해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으니 처벌해 달라”며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또 황씨는 지난해 11월13일에도 “아파트 관리소장이 관리사무실에서 나에게 이유 없이 의자와 집기류들을 집어 던져 폭행했으니 처벌해 달라”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소장 박OO씨를 검찰에 고소했다.황씨의 무고는 더욱 심해져 자신이 이사한 후 새로운 입주자도 괴롭혔다.황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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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항소심 뿔난 이유
술값을 가져오라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78세의 노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 형량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하며 엄벌했다.최OO(54)씨는 지난해 7월14일 새벽 4시까지 주점에서 술을 마셨으나 술값을 지불하지 못해 어머니인 A(78)씨에게 술값을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이에 화가 난 최씨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젖혀 넘어뜨린 후 발로 수회 걷어차고 주먹으로 온 몸을 때려 다발성 늑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혔다.얼마나 심하게 맞았던지 최씨의 어머니는 이날 오전 9시경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1심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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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 내연녀 살해한 사채업자 중형
수원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재혁 부장판사)는 헤어지자는 내연녀의 말에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사채업자 김OO(3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사채업자 김씨는 지난해 8월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종업원 A(24·여)씨를 만나 내연관계로 지내면서 A씨에게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 두라고 권유했다.이에 A씨는 유흥업소를 그만 두고 김씨의 사채 사무실에서 일했다.그러던 중 지난해 11월16일 A씨가 “오빠에게 돈 받는 것도 부담되고, 자존심이 상한다. 다시 야간업소에 나가겠다. 우리 관계를 정리하자”라고 말했다.헤어지자는 말에 순간적으로 격분한 김씨는 자신의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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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명의 대여해 준 30대 세무사 벌금형
세무사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세무사 명의를 빌려 주고 매월 일정액을 받은 세무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오OO(46)씨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2005년 12월 친구의 소개로 세무사인 AOO(36)씨가 어린 시절의 충격으로 인한 언어장애 때문에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오씨는 A씨에게 매월 300~350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A씨의 세무사 자격과 명의로 세무대리를 하기로 합의했다.오씨는 이때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152명의 납세의무자들을 위해 세무대리를 하고 2억 4600만원 상당의 수입을 올렸다.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상일 판사는 무자격자에게 세무사 명의를 빌려준 혐의(세무사법 위반)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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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패 부린 오빠에 흉기 휘두른 여동생 집행유예
아버지에게 행패를 부리는 오빠를 흉기로 마구 찔러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여동생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로 선처했다.황OO(19, 여)씨는 울산 선암동에서 오빠(20)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그런데 황양은 평소 오빠가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가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함부로 대하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내다 버렸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그러던 중 지난 3월2일 오후 11시40분께 문제가 생겼다.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오빠가 아버지를 밀어 넘어뜨렸고, 그 바람에 아버지가 넘어지면서 화장실 문에 머리를 부딛쳤다.깜짝 놀란 어머니가 소리를 질렀고, 이에 오빠는 아버지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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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제일 무식한 인간 이명박”…벌금형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해 인터넷기사의 댓글로 “경부운하에 대해 제일 무식한 인간이 이명박이다”라는 내용의 비방 글을 올린 40대에게 법원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신OO(46)씨는 지난해 6월2일 포항시 구룡포읍 자신의 집에서 중앙언론 인터넷신문에 접속해 ‘박근혜 역전 시작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경부운하에 대해 제일 무식한 인간이 이명박이다. 정책토론회에서 얼떨결에 뱃놀이용으로 정의를 내리는 바람에 개쪽 다 팔아 놓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댓글을 올렸다.신씨는 이때부터 지난해 11월14일까지 총 65회에 걸쳐 위 사이트에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게시했다.그 내용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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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남성 협박해 금품 뜯은 주부 결말은?
성매매 남성에게 임신과 하혈을 하고 있다고 속여 돈을 받아내고 또 자신의 동생이 국회의원 보좌관이라고 운운하며 피해자나 그의 아내에게 지속적으로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30대 주부에게 항소심도 엄벌했다.정OO(33)씨는 2006년 8월 31일 양산시에 있는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김OO(33)씨로부터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했다. 그런데 정씨는 10살 된 딸을 둔 주부였다.정씨의 성매매는 범행의 시작일 뿐이었다. 정씨는 두 달이 조금 지난 11월6일 김씨에게 전화해 “임신해 낙태수술을 해야 되니 병원비를 달라”고 말했다. 김씨가 망설이자 정씨는 “계속 하혈을 해 병원에 가야 되는 돈을 달라”고 거짓말을 하며 8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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