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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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에 사건 소개하고 금품 받은 경찰관
경찰이 수사 중인 피의사건을 법무법인에 소개시켜 주고 사건수임 대가로 1200만원의 금품을 받은 경찰공무원에게 항소심 법원도 엄벌했다.서울 △△경찰서 소속 경찰관 박OO씨는 2003년 5월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있는 금융기관 직원 신OO(여)씨에 대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업무상횡령 사건을 L법무법인이 수임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 사무장 변OO씨에게 소개했다.석 달 뒤 박씨는 신씨의 사건을 소개시켜 준 대가로 L법무법인 담당변호사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만나 사건 소개 대가로 1000만원을 받아 챙겼다.또 2003년 11월에도 서울지방경찰청 주차장 내에서 서울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김OO씨에 대한 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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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당일 여중생 강제추행 40대 벌금형
교도소에서 출소한 당일 지나가던 여중생의 가슴을 만지며 강제추행한 4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김OO(41)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앞길에서 그곳을 지나가던 여중생 A(15·여)양을 보고 순간 욕정을 일으켜 A양의 가슴을 1회 만지며 강제로 추행했다.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승호 부장판사)는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청소년강간 등)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당일 강제추행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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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美쇠고기 고시 철회와 재협상 선언하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은 3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의 관보 게재를 연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단 “이번 연기조치는 파국을 막은 조치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민변은 “그러나 이번 사태는 일정 기간의 유보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미 국민의 뜻은 너무나 분명하다. 고시를 전면적으로 철회하고 미국과 재협상하겠다는 뜻을 명백히 밝히는 것만이 국민의 가슴에 못이 박은 정부가 취할 유일한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신뢰를 심각하게 손상당한 정부의 어정쩡한 관보 게재 연기는 시간 벌기라는 의혹을 면할 수 없다”며 “정부는 즉시 이번 협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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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나이차이 극복하지 못하고 황혼이혼
시댁식구들로부터 홀대받는 아내를 감싸주지 않은 남편과 홀대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고 가출을 반복한 아내에게 절반씩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A(54·여)씨는 열아홉 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B(73)씨와 지난 1994년 2월 결혼했는데, 둘 모두 아픈 과거가 있는 재혼이었다.A씨는 결혼 후 B씨의 집에 들어가 90세가 넘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병수발을 하면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그런데 A씨는 B씨가 결혼 전부터 내연관계에 있던 여인으로부터 결혼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욕설 혹은 폭언을 들었다. A씨는 결혼 당시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또 B씨에게는 성년이 된 4남 1녀의 자녀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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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공무원 농락한 무기수…8천만원 뜯어
무기수인 자신을 면회 온 고향친구이자 공무원을 협박해 8000만원이 넘는 돈을 갈취한 50대에게 항소심 법원도 엄벌했다. 현직 공무원이 교도소에 있는 친구에게 왜 꼼짝없이 당했는지 범죄를 재구성했다.권OO(50)씨는 스물 일곱 살이던 1981년 3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1년을 복역하다가 2002년 2월 가석방됐다.권씨는 복역 중인 2001년 고향친구와 함께 면회 온 또 다른 고향친구 A(49)씨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말을 듣자, “내가 3년 후면 교도소에서 나오는데, 그동안 면회 한 번을 안 와 서운한 감정이 있다. 면회를 안 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위협했다.권씨는 A씨가 공무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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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몽준 꿈은 이루어진다” 현수막 선처
대통령선거 유세장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의 명칭이 적힌 현수막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회사원에게 법원이 선처했다.회사원 임OO씨는 지난해 12월8일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자가 선거유세를 위해 정몽준 국회의원과 함께 울산 동구 H백화점 옆 유세장에 방문하자 “2번 이명박, 한나라당 정몽준 두 분의 힘!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기재된 현수막을 게시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공직선거법 규정에 의하지 않고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해 현수막 기타 광고물이나 광고시설을 설치·진열·게시·배부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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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 남편 살해한 가정폭력피해 주부…형량은?
외도와 폭행을 일삼던 남편이 간통 현장을 들키고도 되려 심한 모욕을 준데 그치지 않고 해머로 집안의 집기를 부수며 위협한 남편을 해머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가정주부에게 항소심 법원도 엄벌했다.피고인이 비록 가정폭력의 피해자로서 범행동기 등에 참작할 사유가 있지만, 인간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보호돼야 할 소중한 것이기에 엄벌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박OO(56·여)씨는 남편인 양OO(52)씨가 평소 잦은 외도로 가정을 돌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한 의처증을 갖고 있어 자신을 수시로 폭행하며 학대하는데 불만을 품고 있었다.그러던 중 지난해 10월1일 오후 8시경 평택에 있는 한 노래방 주인으로부터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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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단정 못해도 혼인 파탄나면 위자료 책임
비록 간통을 단정할 수는 없어도 타인의 남편과 부정행위를 함으로써 가정파탄에 이르게 했다면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김OO(38·여)씨는 이OO씨와 1995년 2월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었다.그런데 이씨는 2004년부터 직장 동료로서 유부녀인 홍OO(33·여)씨와 친해지게 됐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홍씨의 남편이 김씨에게 전화를 하기도 했다.이에 김씨가 이씨에게 따지자 이씨는 홍씨의 남편이 의처증이 심해 벌어진 해프닝에 불과하다면서 결백을 주장했고, 이를 믿은 김씨는 홍씨의 남편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 해명해 주기도 했다.그러나 이씨는 점차 외박이 잦아지는 가운데 2006년 6월에는 자녀들을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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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찰이 여성 변호사 가슴 방패로 찍어”
“경찰은 촛불집회에서 인권침해감시활동을 벌이던 여성 변호사의 가슴을 방패로 찍기까지 하고 강제 연행하는 등 정부의 무차별적인 연행이 극에 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은 1일 성명을 통해 “그간 촛불집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집회현장에서 인권침해감시단 활동을 벌이던 민변 소속 변호사 2명을 강제 연행했다가 6시간 만에야 석방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민변에 따르면 경찰은 6월1일 새벽 5시 30분께 세종로 종합청사 맞은편 경복궁 옆 인근에서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시민들을 강제연행하면서 인권침해감시활동을 벌이던 변호사 2명도 함께 연행했다고 밝혔다.당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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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변호사들 세무사 명칭 사용 안 돼”
세무사자격을 자동 부여하는 변호사에게 ‘세무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세무사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박OO씨는 2004년 12월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지난해 1월 사법연수원을 제36기로 수료한 후 2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등록을 함으로써 세무사 자격을 자동 취득했다.그런데 세무사법 제20조 제2항에 의하면, 세무사의 자격을 가진 자 중 세무사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만 세무사등록을 할 수 있고 세무사등록을 한 자 외에는 세무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이에 박 변호사는 “이 조항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세무사의 자격을 취득한 자는 세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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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똑똑한 배심원에 감탄…1심 법원은 질타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 결과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 법원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배심원들이 상식에 기초해 적정한 양형을 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배심원 평결을 존중해 주목받고 있다.항소심 재판부는 1심 법원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특히 국민참여재판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배심원들의 평결을 왜 존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건 개요충북 영동군에 사는 전OO(28)씨는 정신지체 3급 장애인으로 별다른 직업도 없고 또래 친구도 없이 지내오던 중 5년 전 이웃마을 주민인 손OO(83)씨를 알게 됐다.손씨는 성질이 고약하고 술에 취하면 옷에 변을 봐 악취를 풍겨 이웃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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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강제추행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얼굴을 비비고 입맞춤을 하며 강제추행을 한 40대 정신지체 3급 장애인에게 징역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판결이 내려졌다.정OO(45)씨는 지난 2월20일 오후 7시15분께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침 과외수업을 받으러 가던 A(10·여)양에게 다가가 “몇 학년이야, 이름이 뭐야. 왜 11층에 가니”라고 말하며 A양의 손등을 쓰다듬다가 느닷없이 껴안고 얼굴을 비비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로 추행했다.이로 인해 정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로 불구속 기소됐고, 대구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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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엄중격리대상자 CCTV 설치 합헌
교도소 내 엄중격리대상자의 독거실에 CCTV를 설치한 것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또 이동시마다 수갑을 차고 교도관들이 동행하며, 실외운동도 1인 운동장에서만 운동하게 하는 것도 엄중격리대상자에 의한 폭행·난동·도주 등의 교정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하다고 판단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조대현 재판관)는 29일 엄중격리대상자로 지정돼 청송 제2교도소 독거실에 수감된 유OO씨 등이 “엄중격리대상자의 독거실에 CCTV를 설치하고, 1인 운동장에서만 운동하게 하는 것 등은 신체의 자유, 사생활의 비밀과 인간의 존엄성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4대5의 의견으로 합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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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검사 친분 내세워 교제비 뜯은 60대
검찰청 차장검사와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여 사건 해결에 대한 교제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은 6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회사원 오OO(61)씨는 2005년 5월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송OO씨가 채권자들에 의해 사기죄로 고소를 당해 지명수배 중임을 알게 됐다.이에 오씨는 송씨에게 “울산지검 차장검사와 막연한 사이니, 차장검사에게 부탁해 잘 처리되도록 해 주겠다. 그 대신 교제비를 달라”고 속여 그 자리에서 200만원을 받는 등 총 7회에 걸쳐 138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승원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38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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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으로 아이 낳고도 남편 속인 20대 실형
간통으로 낳은 아이를 남편의 아이인 것처럼 속이고도 또 다시 간통을 저지른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김OO(25·여)씨는 2004년 9월 A씨와 결혼했다. 그런데 김씨는 2006년 5월 서울 사당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내연남 경OO(35)씨와 간통했다.김씨는 간통으로 경씨의 아이를 임신했으면서도 마치 남편 A씨의 아이인 것처럼 출산해 길렀다. 그럼에도 김씨는 또 다른 남자와 불륜관계를 맺어 간통과 임신을 했다.부부관계를 잘 맺지 않던 터라 김씨의 임신을 의심한 A씨가 태어난 아이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자신의 아이가 아닌 것임을 알고 간통 혐의로 고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안성준 판사는 간통 혐의로 불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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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와 성매매 70대 할아버지 항소심 선처
여관업주와 성매매를 한 70대 할아버지에게 항소심 법원이 기초생활수습자로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감경하며 선처했다.김OO(71)씨는 지난해 6월20일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모 여관에서 여관업주 A(여)씨와 성관계를 갖고 그 대가로 10만원을 줬다. 또 한 달 뒤에도 같은 여관에서 A씨와 성관계를 갖고 그 대가로 12만원을 건넸다.이로 인해 김씨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단독 이원 판사는 지난해 12월 김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그러자 김씨가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청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석동규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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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김대업, 동창생에 부동산 사기 쳐 실형
2002년 대선 직전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장남이 불법적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주장한 이른바 ‘병풍 사건’의 주역인 김대업(46)씨가 여자 동창생을 상대로 한 부동산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김씨는 2004년 12월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 호텔 커피숍에서 초등학교 동창생 박OO씨에게 “내가 국정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온 소스에 의하면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땅 6500평에 정부의 문화관광단지 개발계획이 확정돼 1년 이내에 땅값이 10배로 오를 것이다. 현재 땅값이 5억 8000만원인데 나도 2억원을 투자하겠다. 네가 3억 8000만원을 투자하면 네 명의로 등기이전을 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그러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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