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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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유부남에 뿔난 항소심…법정구속
유부남인 사실을 들키자 아내가 암에 걸려 곧 사망할 것처럼 속이며 계속 성관계를 가져 두 번이나 임신시켰다가 낙태수술을 받게 한 파렴치한 30대에게 항소심 법원이 법정 구속하며 엄벌했다.조OO(39)씨는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2001년 A(27·여)씨를 만나 내연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A씨는 2005년 조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비록 조씨를 사랑하지만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상당한 부담을 느껴 헤어지기 위해 이사를 가거나 휴대폰 전화번호를 바꾸기까지 했다. 하지만 A씨가 내연관계를 정리하려하면 할수록 조씨는 더욱 애원했다.2005년 8월 조씨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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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롯된 애뜻한 부정…딸 살해 후 자살 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결심했으나 자신이 죽고 나면 유난히 따르던 작은딸이 천덕꾸러기로 자라게 될 것을 염려해 딸을 살해한 뒤 자살하려다 살아남은 40대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안OO(44)씨는 운영하던 회사의 적자가 늘어나면서 채무가 2억원에 이르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지난해 2월부터는 자신의 아파트 월 임차료도 내지 못하게 됐고, 결국 집주인에게 11월 25일까지 집을 비워주기로 했다.그러나 안씨는 집주인에게 집을 비워주기로 약소한 날짜까지도 자금 부족으로 이사 갈 집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무능함을 탓하며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문제는 자신의 아홉살 된 작은딸에 대한 걱정이었다. 안씨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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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서 괜한 행패 부린 30대 실형으로 엄벌
지구대에서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고 옷을 벗고 행패를 부리며 1시간 가량 경찰관들의 업무를 방해한 3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김OO(38)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4시 30분께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시비 중 안양에 있는 한 지구대에 들러 따지다 경찰관들로부터 집으로 귀가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그러자 김씨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경찰관들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설을 하면서 "너희들 오늘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시비를 걸었다.김씨는 그러면서 지구대 입구 바닥에 누워 둥굴며 입고 있던 옷마저 모두 벗어버리고 행패를 부리면서 자신의 문신을 경찰관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김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찰관들로부터 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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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검사 형에게 청탁해 아들 빼내주겠다”
서울중앙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이규진 부장판사)는 친한 검사 형에게 청탁해 구속된 아들을 빼내주겠다며 청탁비를 받아 챙긴 형OO(32)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형씨는 지난해 3월 20일 서울 영등포구치소에서 아들이 폭력사건으로 구속돼 있는 이OO(여)씨에게 “내가 친한 검사 형이 있는데, 그 검사 형을 통해 아들을 빼내주겠다. 검사 형에게 술 접대를 해야 하니 500만원을 달라”고 거짓말을 해 당일과 다음날 2회에 걸쳐 300만원을 받아 챙겼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검사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서 죄질이 무거운 점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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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서 초등 여아 어깨 껴안은 30대 철퇴
길을 가던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뒤에서 어깨를 껴안은 30대에게 법원이 실형과 함께 개인신상정보 공개 판결을 내렸다.신OO(31)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4시경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모 학원 앞 도로에서 A(9·여)양이 횡단보도를 건너를 것을 보고 다가가 “어디를 가느냐. 뭐 하러 가느냐”는 등의 말을 걸다가 뒤에서 A양의 어깨를 껴안았다.이로 인해 신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로 구속 기소된 신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또 향후 5년간 개인신상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의 전력이 2회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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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박상민, 이름 사칭 유죄…외모 모방 무죄
‘짝퉁’ 가수가 진짜 가수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사칭하면 유죄지만, 외모를 모방하거나 따라하는 것까지는 처벌 할 수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유명가수 박상민을 모방한 이른바 ‘짝퉁’ 가수인 임OO(41)씨는 박상민처럼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독특한 모양의 수염을 기르는 등 외모를 똑같이 흉내냈다.그런 다음 임씨는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성남, 일산, 서울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박상민을 모방하는 이미테이션 가수임을 밝히지 않은 채 마치 박상민이 출연한 것처럼 행세하며 박상민의 히트곡을 틀어놓고 립싱크 방식으로 90회 공연했다.뿐만 아니라 임씨는 손님이 요청할 경우 박상민의 이름으로 박상민이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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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내 컨테이너 창고는 불법 가설건축물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된 컨테이너를 물품보관창고로 사용할 경우 컨테이너는 불법 가설건축물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컨테이너 제작업자 이OO(55)씨는 2001년 6월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인 구리시 아천동 일대 토지 6필지(5628㎡)를 최OO씨로부터 임차했다.같은 해 6월 최씨 명의로 구리시로부터 컨테이너 적치허가를 받자, 이씨는 이 곳에 컨테이너 120개를 설치하고, 이 중 일부에 박OO씨로부터 의뢰 받은 타일을 보관하다가 기소됐다.이로 인해 이씨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1심인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윤종섭 판사는 2006년 1월 이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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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촛불집회 과잉진압…경찰청장 등 고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19일 서울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집회 진압 과정에서 경찰의 인권침해 사례를 취합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경찰의 관행적인 불법행위와 인권침해를 더 묵과할 수 없다”며 “두 단체에 접수된 인권침해 사례 중 21건의 사례를 취합해 경찰청장 고소·고발 및 집단적 손해배상청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등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1건의 사례 중에는 전경 군홧발 폭행으로 부상당한 서울대생 이OO씨의 경찰청장 등에 대한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도 포함돼 있다.이들은 회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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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벌레 넣고 돈 뜯은 철없는 대학강사 망신
과자나 햄 같은 식품에 벌레를 집어넣고 제조회사를 협박해 돈과 제품을 뜯어낸 대학강사에게 법원이 징역형과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대학강사 박OO(33)씨는 지난 3월 19일 오전 대기업 L제과업체의 과자에 개미를 넣은 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과자에서 죽은 개미가 나왔다. 대기업 제품에서 이런 것이 나오면 되느냐”고 거짓 신고를 했다.그런 다음 박씨는 이날 오후 L제과업체 직원을 만나 과자에 들어 있었다는 개미를 보여주면서 만일 보상하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박씨가 이 같이 협박해 L제과업체로부터 받은 보상금은 고작 20만원.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박씨는 4월 2일 참치통조림 D회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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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뱅이에 상습폭력 휘두른 남편 법정구속
술을 사오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에게 법원이 법정구속하며 엄벌했다.직업이 없는 김OO(34)씨는 평소 주벽이 심히 술을 마시면 아내인 A(34·여)씨에게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그런데 김씨는 2006년 8월 1일 대구 평리동 자신의 집에서 술을 사오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욕설을 하며 목을 조르고 뺨을 때렸다.또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방바닥에 넘어뜨린 다음 주먹으로 머리 등을 마구 때리고 발로 허리 등을 찼으며, 심지어 선풍기를 집어 던지기도 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뿐만 아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에는 아내가 생활비를 달라고 하면서 기분 나쁘게 한다는 이유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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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내연녀 살해하려고 공기총 난사한 50대
내연녀로부터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의심을 받고 욕설을 들은 것에 화가 나 공기총 3발을 허벅지와 정강이에 발사해 부상을 입힌 5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유부남 이OO(56)씨는 2004년경 A(43·여)씨를 알게 돼 성관계를 가지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06년 말부터 서로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서로 의심을 하면서 다투고 화해하기를 반복했다.그러다가 A씨는 지난해 11월 9일 이씨가 운영하는 과수원 임시 막사에서 그곳에 물티슈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이씨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맺은 것인지 의심하게 돼 욕설을 하며 따졌다.그런데 마침 이씨와 A씨가 가깝게 지낸 것을 못마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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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서 칼부림…20대 조폭 무기징역
자신의 폭력조직원을 때렸다는 이유로 대낮에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다른 폭력단체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폭력단체 20대 조직원에게 법원이 사형을 선고하려 했으나, 지명수배 된 이후 자수한 점을 참작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부산지역 폭력단체 조직원 김OO(26)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5시경 후배 조직원들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부산 부전동 번화가 골목을 지나다가 다른 폭력단체 조직원 A(26)씨를 보고 차에서 내렸다.김씨는 이날 낮에 자신의 후배가 A씨 일행들로부터 맞은 일 때문에 “우리 조직이 우습게 보이냐”며 한판 붙자고 욕설을 하면서 시비를 걸었다. 김씨 옆에는 후배 조직원 3명이 함께 있었다.이에 불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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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행인과 경찰관 폭행한 영화배우 징역형
술에 취해 행인들을 폭행하고 또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나서도 경찰관까지 폭행한 영화배우에게 법원이 징역형과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영화배우 김OO(42)씨는 지난 4월 17일 오후 9시 35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모 병원 앞길에서 술에 취한 채 별다른 이유 없이 그곳을 지나고 있던 여성에게 시비를 걸던 중 일행인 신OO(38)씨와 이OO(38)씨로부터 제지당했다.이에 화가 난 김씨는 이씨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후 주먹으로 얼굴을 수회 때리고 발로 몸을 수회 걷어찼다. 또 싸움을 말리는 신씨의 손가락을 잡아 꺾고 양손으로 멱살을 잡아 넘어뜨려 이들에게 부상을 입혔다.뿐만 아니라 김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순찰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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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선 기자회견 못하나…옥외집회로 처벌
법원 정문 앞에서 재판결과에 대해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시민사회운동가 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현행법은 법원 경계지점으로부터 100m 이내의 장소에서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법원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옥외집회’라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한 것이다.노동운동가 박OO(39·여)씨는 지난해 6월 12일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마이크를 이용해 “대전지법 재판부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법관은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법과 양심입니까? 정치적인 잣대에 의해서 정치 판결을 한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감옥에 가둔 것입니다”라고 투쟁사를 말했다.모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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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살해한 40대 중형
여인숙 관리인이 자신을 무시하고 모멸감을 줬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최OO(41)씨는 가족 없이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일용 노동을 하던 중 2003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S여인숙에서 윤락녀를 불렀다가 윤락녀로 일하는 중국인 A씨를 알게 됐다.그런데 최씨는 A씨가 어린 시절 헤어진 자신의 친누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에 A씨와 누나,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게 됐다.이후 A씨가 2004년부터 자신을 점차 멀리 하면서 전화를 받지 않고 S여인숙 등에서 A씨의 소재를 알려 주지 않아 A씨와 여인숙 업주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그러다가 지난 3월19일 A씨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A씨가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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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으로 충돌사고 낸 KTX 기관사 벌금형
지난해 11월 부산역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KTX 열차를 들이받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일으킨 기관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한국철도공사 소속 기관사 김OO(48)씨는 지난해 11월 3일 서울행 07:00발 기차로서 06:40분께 부산역 승강장에 진입하도록 돼 있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통상보다 10분이나 일찍 선로에 진입했다.그런데 김씨는 졸음운전을 하며 장내신호기의 정지신호를 보지 못하고 기차자동정지장치마저 해제한 채 그대로 가다가 앞에 서 있던 열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로 인해 충돌한 열차 두 대가 기관실 고장 등으로 출발하지 못해 고객들의 원성을 샀다.부산지법 형사9단독 김한성 판사는 업무상과실 기차교통방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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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단체 “촛불집회가 정치투쟁으로 변질”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대표대행 이헌 변호사·이하 시변)은 17일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대한 시변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광우병 파동으로 비롯된 촛불집회가 현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에 저항하는 본격적인 정치투쟁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편향된 이념과 성향인 단체나 인사들 일색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주도하에 정권퇴진운동을 선포하고, 현 정부의 방송 장악을 비롯해 교육시장화·대운하·공기업 및 의료 민영화·물관리 사유화 등을 쟁점으로 정치투쟁으로 벌이고 있다는 게 시변의 시각이다.시변은 먼저 “그간 촛불집회는 현 정부의 잘못된 쇠고기정책에 대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평화롭고 자발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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