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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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나주시와 광주전남 SRF 발전소 상생발전 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와 나주시는 시민과의 소통, 지역 사회 상생을 기치로 광주전남 SRF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오랜 갈등의 실타래를 풀고자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지난해 6월 30일 발전소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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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무료 세미나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오는 7월 10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하반기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표 예정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에 대하여 국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현재 동 표준은 개발 중 표준으로서 FDIS(최종국제표준안) 단계이며 정보가 제한된 상황이다.이번 세미나는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인공지능 표준화를 담당하는 ISO/IEC JTC1 SC42 조영임 한국대표단 대표가 인공지능 표준 동향과 ISO/IEC 42001 내용에 대해 발표하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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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 발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해 11월 초판 발행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최근에 변경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법, 자주 묻는 질문, 유의사항을 담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판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민영주택 가점제 구간, 공공주택 청년 특별공급, 사후 무순위 주택 신청자격 등을 중심으로 개정됐다.특히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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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충청남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동서발전은 29일 오전 11시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충남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친환경 에너지 보급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그린산단을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산업단지의 그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지붕태양광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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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브레드이발소와 에너지 정책 소통 강화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친환경 에너지 확대, 에너지 절감 노력 등 각종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브레드이발소’와 손잡고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소통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TV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디저트 친구들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TV 채널인 KBS, 투니버스 및 넷플릭스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 시청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남부발전은 캐릭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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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노사 공동 윤리헌장 개정 선포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9일 ‘노사 공동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실천 문화 조성 및 윤리의식 강화를 결의했다고 밝혔다.한전KPS는 앞서 최신 법령 사항 및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여 윤리헌장을 개정했으며, 지난 27일 윤리경영위원회를 열어 ‘2023년 윤리·인권경영 시행계획’을 수립해 그 후속 조치로 이날 윤리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개정 윤리헌장에는 ▲이해충돌 회피를 위한 조항 ▲금품 등 수수 금지 대상의 확대 ▲수수금지 금품 범위에 대한 구체적 명시 등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선포식을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 전 임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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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MZ 위한 조직문화 변신 박차
한국마사회가 조직문화에 MZ감성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각 본부별 MZ세대 실무 직원 7명을 본사로 초대해 오찬과 함께 캘리그라피를 배워보는 공감소통 데이트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오찬에 앞서 정기환 회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성과를 내 준 실무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꽃다발과 인사를 건넸다. 초청직원들은 MZ세대답게 대화를 주도하며 업무 시 느꼈던 보람 및 경영현안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여름철 건강관리법 등 일상적인 대화도 주고받았다.오찬 이후엔 핵심가치 캘리그라피 특강이 이어졌다. 정기환 회장과 참여직원들은 캘리그라피 전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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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역명병기 사업', 공공성 훼손 우려 증폭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사업'이 최근 공공성이 아닌 수익을 우선시하며 본질과 멀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하철 역명병기 사업은 지하철역 이름에 기업이나 기관 이름을 3년간 유상으로 병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난 극복과 적자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역명병기 입찰 참여를 위한 조건은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서울 시내는 1km, 시외는 2km 이내에 있어야 한다. 낙찰된 곳은 향후 3년 동안 원하는 기관명을 해당 역의 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재입찰 없이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기존 기획의도에서도 서울교통공사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인만큼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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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5년 만기 5억 달러 싱글 트랜치(Single-Tranche)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미국 5년 국채 금리 대비 +0.88% 포인트로 결정돼 최초 제시 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32bp 축소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사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16일 미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발행된 한국 기업(정책금융기관 제외) 5년물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하며 한국물(KP) 주요 발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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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1159세대로 변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농9구역은 지난 2004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7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민간재개발을 진행했다. 그러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2014년 행위제한이 해제된 데 이어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가 성행했고, 일부 주민들이 현금청산을 우려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웠다.게다가 2021년 3월 전농9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에도 신축빌라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등 주민 반대가 심각했다. 이에 LH는 신축빌라 소유주와 기존 주민간의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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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립준비청년 입주지원금 매년 3억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3억원을 지원하고 나섰다. LH는 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서경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 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가재도구 구입 목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지원금 지원은 8월에 시작된다.이번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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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드라마 제작현장 방문해 콘텐츠 활성화 방안 논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8일 ㈜래몽래인(대표이사 김동래)이 제작중인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촬영 현장을 방문하여 콘텐츠 제작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방송영상 제작 시스템을 검토함으로써, 기보가 지원하고 있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동래 대표를 비롯하여, 김정권 감독, 하경호 촬영감독, 출연배우 이영애, 이무생이 함께 하여 방송영상산업의 현황과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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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초격차 스타트업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오는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IM-Ground’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기업 간의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하여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피칭과 1대1 심층 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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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3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LH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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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철도역사 안전점검 실시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민관합동으로 역사 안전점검에 나섰다. 에스알은 지난 27일 SRT 평택지제역에서 예방·대비에 중점을 둔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평택시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여름철 혹서기 및 풍수해 대비 역사 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평택지역 호우경보 발령 시 재난관리 장비와 인력 동원을 위한 훈련일정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 방재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에스알은 지난 22일에도 동탄역에서 동탄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역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등 민관협력 재난안전관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종국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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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차 안전 위해 국민의 소리 듣는다”
전기차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한 전기차 시대를 위한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 전기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미래 정책 세미나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차량기술사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전기자동차의 환경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선 그동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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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재무구조 개선 위한 혁신 ‘구체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관한 반성을 토대로 고강도 혁신 방안을 구체화한다. LX공사는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년 간 전방위 혁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성적표를 받게 된 데에는 신설된 재무성과 지표 관리를 위한 제도적 제약, SOC 건설사업의 축소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지적시장 감소, 인력 효율화·업무 혁신의 미흡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 과정에서 지적측량으로 한정된 업무 범위, 기술 변화에 뒤쳐진제도적 제약, 지적측량 수수료로만 운영되는 예산 구조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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