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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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동산 3법 정책과정 등 비공개 결정
청와대가 9.1일 부동산 3법 정책결정에 관련된 정보공개 요청을 거부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부동산 대책 세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개최된 회의록 일체와 대통령 보고사항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청와대가 ‘업무의 공정한 수행 등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연맹은 지난달 24일 ‘8.4일 국회에서 통과된 부동산 3법과 부동산 대책’ 중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청와대에서 개최한 회의내용(회의일시, 회의 참석자, 회의록 등)과 각 부처 및 청와대 각 부서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보고 일자, 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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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0년 하반기 410여명 채용
농협(회장 이성희)이 이달 28일부터 2020년 하반기 범농협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은행, 생명, 손해보험, 경제지주, 하나로유통 등)를 합해 410여명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이미 상반기에 370여명의 신규채용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농축협 신규채용(900여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이번 채용에서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계열사별 모집 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자금운용 △축산지원 △전문분야 등이다.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교실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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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청년창업 지원하는 ‘Campus Start-up 프로젝트’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창업준비생 480여명을 대상으로 ‘Campus Start-up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Campus Start-up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열정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신보가 운영하는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계명대학교 창업동아리, 창업강좌 수강생 등 480여명의 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는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문선배이자 성공한 창업가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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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 탈세제보 등 밀고 건수 한 해 16만건…”탈세포상금제도 페지해야“
2018년 국세청에 신고된 탈세제보 등 밀고건수가 16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가 국민 전체를 정보원으로 활용해 탈세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파괴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2일 “탈세포상금 제도가 시민의 의무로서 자발적으로 납세하는 민주국가의 이념에 반하며, 국세기본법의 납세자 성실성추정규정에도 위배되어 폐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납세자연맹은 2018년 기준 국세청소관 밀고 건수 중 탈세제보포상금 신고는 20,319건, 차명계좌포상금 신고 28,920건, 세무공무원의 자체 탈세제보인 ’밀알정보 신고‘는 109,321건으로 파악했다. 국세청소관 포상금인 은닉재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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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테크밸리기업 간담회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교수·연구원 등 高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스퀘어에서 TECH밸리기업 대표들을 만나 고급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보 TECH밸리 보증을 통해 연구성과 기반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유망기술혁신기업 6개사가 참석하여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는 ㈜노피온 이경섭 대표, 모나일렉트릭㈜ 장익황 대표, ㈜바이오간솔루션 김진회 대표, 슈팹㈜ 이진규 대표, 써모아이㈜ 김도휘 대표, ㈜카본솔루션 신원상 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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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유망 창업기업 지원 위해 와디즈와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와디즈플랫폼(주)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창업초기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원활히 자금을 모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가 사전 승인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업이 모집예정금액의 30%이상을 달성할 경우, 와디즈의 요청에 따라 잔여 모집액에 대해 신보가 투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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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여신업무 및 리스크관리 실무’ 교육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여신업무 및 리스크관리 실무’ 집합과정을 10월 29일부터 개설하고, 9월 17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과정은 기업여신심사 관련 실무자가 여신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신용분석, 여신심사, 여신실행 방법론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9일간 3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17:00~21:30)에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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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한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 오전 11시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회의실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캠코 공공개발 담당 임직원과 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캠코가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 등 건설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신기술·신공법을 활용한 공사기간 단축 △건설사의 신기술(VR, AR, 드론 등) 개발·활용 지원 △원활한 건설사업 수행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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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부산 대표 기업들의 초라한 성적표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기업의 전국적 위상이 날로 위축되고 있고, 이들 기업 중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산업 분야의 기업도 찾기 힘들어 지역 경제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나이스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한 ‘2019년도 매출액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 분석결과를 내놨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은 34곳에 불과했고 이들 중 절반인 17개 기업은 매출 순위가 500위 밖이다. 또한 34곳 기업의 총매출액 역시 31조 7845억으로 전국 1000대 기업 전체매출의 1.4%에 그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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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20년도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보가 선정한 ‘좋은일자리기업’, ‘신보스타기업’, ‘수출스타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150개사가 참가하며, 참가기업은 ▲무료 채용공고 게재, ▲맞춤형 인재검색 서비스, ▲공동채용광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보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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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0년 제3회 벤처창업교실’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창업 견인을 위해 ‘2020년 제3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로서 6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기보 본점 소재지인 부산의 대표산업인 신발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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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비트 주주 및 대표이사, 최대주주 주최의 '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 신청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는 박준일 대표이사 및 주요주주가 최대주주 한승표 씨에 의해 오는 9월 29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 대해 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박준일 대표이사와 주요주주 측은 한승표 씨가 소집한 주주총회가 취소소송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상법 제354조에 따라 주주명부의 주주들에게 주주총회 개최 사실을 통지 또는 공고해야 하나, 한 씨가 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제542조 4에 의해 상장회사가 이사·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적으로 하는 주주총회를 소집 통지 또는 공고할 경우, 이사ㆍ감사 후보자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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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루, 6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4브루어리 착공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약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신규 브루어리 착공에 나선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이어갔으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투자금액은 60억원 규모로, 카브루는 작년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9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하게 됐다.특히, 이번 투자는 코로나19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종량세 도입 및 주류 규제 완화,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매채널을 통한 수제맥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카브루가 편의점,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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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4050전문 플랫폼 ‘썬더’에 시드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4050세대 전문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플렉스(Thunderplex, 대표 김준영)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seed) 투자를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4050 취향저격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서비스를 개발한 김준영 대표는 창투사 대표 경력과 프리챌의 파일구리 등 B2C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4050의 명확한 타겟 설정과 썬더의 창의적이고 양질의 이벤트를 도모하는 선순환구조와 시스템이 투자배경”이라고 밝혔다.올해 7월 설립된 썬더플렉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40~50대 약 1천7백만명을 겨냥한 취향저격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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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추석 명절 농축산물 가격안정 총력
농협(회장 이성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상악화 등에 의한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하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주요 수급대책품목은 대책기간 중 공급물량을 본격 확대하여 수급불안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 및 과일은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하여 평시대비 최대 1.8배까지 확대 출하하고,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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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프론트원 입주 스타트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도입
신용보증기금은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론트원 입주 스타트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프론트원은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지난 7월 신보 옛 마포 사옥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복합 지원센터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으로 신보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사업성평가 등을 통해 최대 5억원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신보는 프론트원 입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7% 고정보증료율)을 우대한다. 또한 프론트원 내에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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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 한국 공무원 120만명 고용 인건비로 스웨덴에서는 240만명 고용
2018년 한국 공무원 기준소득월액 522만원은 전체 근로소득자의 월평균 소득인 297만원보다 1.8배나 높아, 공무원과 비공무원 임금이 비슷한 북유럽 선진국에 견줘 지나치게 불평등하다는 지적이 7일 나왔다. 한국 공무원 임금은 단 한 번도 투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국민에게 공개된 적이 없으며, 120만 한국 공무원 인건비로 스웨덴에서는 240만 명을 고용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018년말 기준 군인을 제외한 국가‧지방직 공무원연금 가입자 116만586명의 인건비를 분석해보니, 평균임금이 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평균임금의 1.8배(17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8일 이 같이 밝혔다.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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