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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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부산시 구급대원 응급 대응 연수강좌 성료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부산시소방안전본부 소속 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구급대원 연수강좌’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2023년 8월에 이은 두 번째 직무교육으로, 응급환자 이송 단계에서의 전문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병원 의료진과 소방 구급대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강좌는 심혈관·뇌혈관·외상성 응급환자의 처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응급의학과 이영탁 과장, 신경외과 이영서·허채욱 과장, 순환기내과 이영민·이태근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골든타임 구급대원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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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생한방병원, 관내 복지관 찾아 한방의료봉사 진행
부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하늘)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진행된 첫 의료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에게 평소 불편했던 증상이나 통증에 대한 진료, 그리고 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다가올 가을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9월부터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부산자생한방병원은 8월 진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번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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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바로서구병원, 의료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인천 바로서구병원(대표원장 김훈철·유범석)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 도모를 골자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료, 연구,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 △공동 연구 및 학술 지원 △의료 및 진료 지원 인력 교육에 관한 협조 △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 협조 등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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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인뉴스 아카데미, '병원 맞춤 1:1 마케팅 교육' 제공
광고비는 치솟는데 예약 전화는 조용하다. 요즘 병원 마케팅 실무자들이 공통으로 토로하는 현실이다. 외주 업체에 맡겼던 마케팅이 기대만큼 성과를 못 내자, 병원들이 ‘내부에서 직접 마케팅을 배우자’는 흐름으로 돌아서고 있다.이런 변화 속에서 헬스인뉴스 아카데미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병원 실무자를 위한 1:1 맞춤형 마케팅 코칭을 제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병원 내부에 마케팅 역량을 직접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핵심은 ‘실무 중심’이다. 진료과목, 상권, 타깃 환자층 등 병원 개별 조건을 분석해 병원에 꼭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짜주고, 실무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디지털 채널을 운영하도록 훈련한다.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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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세안 대표 파머징 시장 베트남 진출..."램시마∙허쥬마 출시 완료"
셀트리온이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회사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출시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 역시 출시 직후 베트남 중남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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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코로나19 백신, 천식환자 위험 최대 72% 감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호흡기내과 김상혁 교수 공동 연구팀(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종걸 교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천식 환자의 중증악화(severe exacerbation) 위험을 유의하게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민 기반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를 진행 했으며 3,38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미접종·미감염군(845명) ▲미접종·감염군(845명) ▲접종·미감염군(845명) ▲접종·감염군(8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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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2025 홍보마케팅전략포럼 X 마케팅 INSIGHTS DAY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사업단장 조금준 연구부원장)이 지난 26일 본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 홍보마케팅전략포럼 X 마케팅 INSIGHTS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을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사업부단장, 고영준 연구관리팀 부팀장 박상용 운영기획팀장과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 리워드그룹, 브레싱스, 산소프트, 제이에스뷰티, 블루비커, 티알, 레듀모, 루츠랩, 케어마인더, 닥터스바이오텍, 수피오엔엠, 웨이센, 스포츠융복합사회적협동조합 등 17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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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발전기금-KB국민은행, 시니어 사회공헌 기부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양한광)은 지난 26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수록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니어 세대의 건강 관리와 암 예방·치료는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포용 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3억 원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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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태국 IND 신청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품청(FDA Thailand)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특히,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임상이 진행돼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에서 1회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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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업무 유관 만성 질환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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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보건대학원, 2025학년도 8월 학위수여식 성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안형진)이 지난 25일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대학원 석사 30명과 보건학협동과정 석사 1명, 박사 5명의 학위 수여가 진행됐다.안형진 보건대학원장은 “오늘은 학업을 마친 여러분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며, “대학원에서의 시간은 공부뿐 아니라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힘을 길러준 과정이었으며, 앞으로도 그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재욱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졸업생 여러분의 값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이제는 학문적 성취를 넘어,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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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달성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간암 및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간암은 평가지표 만점, 유방암은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간암과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각각 8개 항목의 평가지표와 6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간암에서 전체 평가지표 만점을 받아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유방암에서는 평가 결과 종합 점수 96.01점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전국 평균 88.13점을 넘어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3.75점보다 높은 점수다. 두 평가 모두 수술 사망률(원내 사망 또는 수술 후 90일 이내 사망), 수술 후 퇴원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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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부전 환자 대상 분석..."이완 기능 개선되면 살의 질 ↑"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몸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숨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긴다.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심장내과 이사민 교수팀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와 환자의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기 기능이 개선되면 환자들의 신체적·사회적 제한이 감소되고 삶의 만족도는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치료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활용되던 정량적인 영상지표인 심장초음파 검사가 환자의 주관적인 삶의 질까지 반영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심장초음파의 임상적 가치가 더욱 확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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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 및 간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여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준 높은 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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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 모두 하는 남성, 후두암 발병률 기하급수적 상승..."쉰 목소리 지속되면 반드시 확인해야"
후두암은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약 30~40%를 차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후두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8,900명이며 이 중 90% 이상이 남성이었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임영창 교수는 "후두암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 또는 음주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두 가지 요인이 함께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말했다.흡연은 발암물질이 성대를 직접 자극해 점막세포의 변형을 유도하고, 음주는 점막 투과성을 높여 발암물질의 흡수를 쉽게 만든다. 여기에 고성이나 장시간 말하기 등 무리한 발성 습관까지 더해지면 후두 건강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후두암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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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심평원 유방암·간암 적정성평가 최우수 성과 달성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의‧약학 발전으로 암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수술 후 장기 생존자가 늘어난 의료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시행됐다. 평가 대상은 초기 수술 중심에서 암 진료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지표 또한 치료성과와 환자 중심으로 개선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간암 치료를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평가는 138개 의료기관, 간암 평가는 175개 기관에서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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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23년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1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도는 성과로, 유방암 진료 전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 전문인력 구성 여부 ▲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 암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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