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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유방재건술, 유방암 치료 이후 신체 회복 위한 수술"

2026-03-05 17:12:31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유영천 교수. 사진=강동경희대병원이미지 확대보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유영천 교수. 사진=강동경희대병원
[로이슈 전여송 기자]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유방 절제 이후 시행되는 유방재건술이 치료 이후 회복 과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020년 약 23만 명에서 2024년 3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90~10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유영천 교수는 유방재건술이 유방 절제 이후 신체 기능과 외형을 복원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수술은 보형물이나 자가 조직을 이용해 절제된 부위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방재건술은 절제 부위 피부가 흉곽에 유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좌우 균형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5년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는 수술로 시행되고 있다.

수술 시기에 따라 유방재건술은 즉시 재건과 지연 재건으로 구분된다. 즉시 재건은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방식이며, 지연 재건은 암 치료가 끝난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시행된다.

재건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계획에 따라 보형물 재건과 자가 조직 재건 중 선택된다. 보형물 재건은 비교적 수술 부담이 적은 방식이며 자가 조직 재건은 복부나 등 조직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유두와 유륜 재건은 수술이나 문신 기법을 이용해 진행되며, 수술 결과의 외형 복원을 보완하는 과정으로 시행된다.

유영천 교수는 “유방재건술은 성형외과와 유방외과 등 여러 진료과 협력을 통해 치료 계획과 함께 진행되는 수술”이라며 “암 치료 초기 단계부터 의료진과 상담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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