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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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울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방배6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면적별 가구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 등으로 다양하다.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하는 데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가 가진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래미안 원페를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임에도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자금운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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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3월 분양
롯데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65㎡, 75㎡, 84㎡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풍무 지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5호선 마곡역까지는 갈아타야 하지만 5호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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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GS건설은 지난 16일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에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정화조 및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1973년 개소해 현재까지 50여년간 운영해온 기존 시설을 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1087억원 규모로 GS건설은 시공 주관사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 착공해 2024년 12월 말 준공했으며, 오는 16일 준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부산시가 추진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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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설 맞이 협력사 거래대금 420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이앤씨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420억원을 이달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633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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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2024년 영업이익 9700억원 기록…목표치 초과
삼성E&A가 연간 영업이익 971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목표(8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삼성E&A는 17일 연결기준 2024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9조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6.2%, 2.2% 감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5786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6% 증가했고, 매출은 8.8% 감소했다.삼성E&A는 실적배경으로 “모듈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되면서, 태국 프로젝트 본드콜(계약이행보증 청구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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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자원개발, ‘대기분야 우수사업장’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삼표자원개발(주)이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삼표자원개발은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며 대기분야에 대한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핵심 계열사 삼표시멘트의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보전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석회석의 생산, 파쇄, 운반의 모든 공정에서 비산먼지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광산 운영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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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복지공동모금 이웃사랑 성금 기부
KCC(대표 정재훈)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KCC는 기부금을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함으로써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기탁된 성금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매년 전국의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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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IoT 기반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 개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국내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최신 공시체 양생 방식으로,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대우건설이 선택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은 구조체 콘크리트에 무선센서를 설치해 온도를 측정하고, 현장양생 공시체 보관 용기에 냉‧난방장치를 가동해 현장 콘크리트 공시체의 양생온도를 구조체 콘크리트의 온도와 동일하게 만들어 공시체를 양생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IoT 기반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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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X하우시스가 그동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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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신입사원 교육 실시…“을사년 힘찬 출발”
계룡건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새 인재들과 함께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2024년 계룡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선발된 합격자들은 지난 6일부터 2주간의 입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건설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과 대전 서구의 계룡건설 사옥에서 진행되고 있다.계룡건설의 역사와 경영이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건설 산업 및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과 엘리프 송촌 더파크 아파트 현장을 견학하며 실무적인 현장 교육도 받게 된다.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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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작년에만 200만대 수출…“친환경차 역대 최대”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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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2월 분양 예정
동부건설은 오는 2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01가구 ▲84㎡B 68가구 ▲84㎡C 131가구 ▲84㎡D 68가구 등이다.동부건설에 따르면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군 지역인 옥동·신정동 권역에 조성돼 뛰어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또 단지는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주변 단지 대비 낮은 건폐율, 최대 64m에 이르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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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주거플랫폼 ‘홈닉’, 5만가구 돌파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 이용 세대수 5만가구를 넘어섰다.삼성물산은 최근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홈닉 앱을 통해 신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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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4구역에도 제안한 ‘D2D’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 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의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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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내일부터 당첨자 계약 진행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당첨자 계약을 이번주에 진행한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달 14일~16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구매 부담도 줄였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하도록 했다. 또 전용면적 39·44㎡ 타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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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두산건설과 컬러 디자인 특화 및 표준화 MOU 체결
KCC(대표 정재훈)는 풍부한 컬러 디자인 기술력을 토대로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컬러 디자인 특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CC 컬러디자인센터 맹희재 상무, 판촉/기술영업 안일진 상무,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 신종범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산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의 컬러 디자인 매뉴얼 개선 및 표준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MOU를 통해 KCC는 두산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의 아파트 내외벽, 지하주차장 및 부대시설 등의 컬러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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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1월 분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1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27-80번지에 위치한 ‘용현5동 새한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73·76㎡ 총 252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96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이 단지는 용현5동 새한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높은 층수를 보유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버뷰 조망권(일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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