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편법 동원한 ‘삼성물산’, 온데간데없는 ‘준법경영’
그동안 ‘OS홍보 중단’과 ‘클린 수주’를 표방해오던 삼성물산이 올해 최대 수주처로 꼽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교묘한 편법을 동원하며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삼성물산은 지난 2020년 위법 가능성을 줄이면서 공정한 수주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삼승그룹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이를 계기로 ‘OS홍보 중단’과 ‘클린 수주’를 공언했다. 반면 한남4구역에서는 이러한 선언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정 경쟁과 법적 절차 준수를 강조해왔지만, 현장에서는 ‘OS요원’이나 다를 바 없는 ‘리서치매니저’를 통한 편법적인 조합원 접촉이 지속되며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도시정비 업계에 따르
-
HDC현대산업개발, 1km내 ‘직·주·락·휴’ 갖춘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1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의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내 서울 최초 ‘메리어트 호텔’ 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호텔 체인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등 다양한 등급의 30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원 내 들어설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로 현재 제주와 대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200여개 객실과 3개 레스토랑, 야외 이벤트 테
-
유승종합건설, 가격 경쟁력 갖춘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분양 돌입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1월 1일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구름산지구)에 조성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38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유승종합건설에 따르면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산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조성돼
-
금호건설, ‘강릉 아테라’ 본격 분양…다양한 평면 도입 ‘눈길’
금호건설이 오는 11월 1일 ‘강릉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강릉 아테라’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3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3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전용 84㎡, 99㎡, 115㎡, 146㎡, 147㎡, 166㎡ 등으로 구성된다. 중형부터 대형 및 펜트하우스 타입 등 다양한 평면 구조를 갖춰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금호건설에 따르면 ‘강릉 아테라’가 들어서는 회산지구는 강릉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현재 1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돼 있다. 향후 244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
반도건설,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 실시
반도건설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사 간 상생과 안전 문화 증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단순히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참여사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이날 교육 주제는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반위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부터 동반위·협력 재단 사업 참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대응 방안,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 등
-
삼표시멘트,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삼표시멘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전략 추진과 전사적인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특히 사회(S) 부문은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전
-
KCC글라스, KCGS ESG 평가 2년 연속 통합 ‘A 등급’ 획득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2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KCC글라스는 올해 평가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부문별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KCC글라스는 2021년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권경영정책을 공개하고 첫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
-
GS건설, 3분기 매출 3조1092억원…영업이익 상승 이어가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신규 수주 4조6143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올해 3분기 매출은 3조1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075억원 대비 0.1%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조1153억원 대비 6.3% 감소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602억원 대비 35.9%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주택 개발사업 투자이익의 영향으로 1208억을 달성, 전년 동기 116억원 대비 939.5% 증가했다.3분기 신규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785억원 대비 133.2% 증가했
-
포스코이앤씨,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 개최…사업 다각화 논의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포스코이앤씨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은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한 기조 발
-
대우건설, 이라크 침매터널 함체구조물 ‘주수(注水)’ 행사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이라크 지난 16일(현지시간)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및 유관기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注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주수기념 행사는 침매터널 프로젝트의 완공에 있어 중요한 단계인 주수를 기념하는 것과 함께 이에 기여한 현장의 모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자 개최됐으며, 이라크 정부 및 발주처 뿐 아니라 현지 언론 매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주수(注水)’는 해수면 아래 높이로 조성된 함체제작장에 물을 채우는 작업으로 제작이 완료된 함체를 물에 띄
-
롯데건설, BIM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롯데건설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정보모델링)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2:2018’인증을 취득했다.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정보모델링)은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입체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BIM의 국제표준이 되는 ‘ISO 19650’은 사업수행 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관한 요구 사항에 대하여 내부문서(BIM 표준, 프로세스), 프로젝트 수행 실적, 인터뷰 등 객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원도급자로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의 장 ‘2024 FutureScape 데모데이’ 개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30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리더스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2024 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4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Beyond 건설'로 분야를 확장한 데 큰 의의를 뒀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행사에는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벤처투자, 삼성벤
-
GS건설, 안양 뉴타운맨션삼호 재건축한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총 2737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로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이 구성될 예정이다.GS건설
-
포스코이앤씨, 상봉9구역 재개발한 ‘더샵 퍼스트월드’ 11월 분양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이고, 판매시설(2만5913㎡), 문화 및 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도 함께 조성된다. 또 전용면적 8
-
GS건설, 3673가구 자이 타운…‘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11월 분양
GS건설은 오는 11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 총 36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 11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GS건설에 따르면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영경 복지관장,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돌봄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돌봄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드로잉북 등 교육 물품을 전달한 뒤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18호점은 지속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규 도서를 조사하고 시설 개선 지원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