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DL이앤씨,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CM사업 수주
DL이앤씨가 수력발전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건설사업관리(CM) 분야까지 업역을 확대하면서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DL이앤씨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PT. Siborpa Eco Power)와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는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해당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Bilah)강에 1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100% 계약
전남 여수 죽림1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화제를 모았던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00% 완판됐다. 죽림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로 주택 수요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총 1272가구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160.5대 1이라는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완판을 달성했다.업계에서는 지방 분양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가구로 전월 대
-
대한토지신탁, 인천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분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27-8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분양일정은 3월 24일 특별공급을
-
롯데건설,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 3월 임차인 모집
롯데건설은 3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의 임차인을 모집한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 등 총 3개 평면으로 이뤄진다. 루미니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 등 도심형 주거상품에 적용되는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브랜드다. 용산 남영역 루미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지하철 4호선
-
롯데건설,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치료실 조성 후원
롯데건설은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의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 조성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지난 1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을 비롯해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과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 롯데건설과 롯데의료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환아의 안정된 치료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 롯데의료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하남 보바스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하고, 각종 치료 및 재활 도구와 장비를 도입했다.감각통합치료실은 지적장애, 언
-
GS건설, “미래 인재 육성 가속화”…프로그램 개편
GS건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GS건설은 올해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PD 과정’을 추가해, GS건설 각 플랜트 현장의 최고책임자인 PD(프로젝트 디렉터)들의 리더십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GS건설은 사내 육성 프로그램뿐 아니라, 올해부터 부동산전문대학원 등 대학 연계 학위 및 비학위 과정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습 의지가 높은 직원들이 최신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우수 인재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신
-
롯데건설, 건설 특화된 프리미엄 ‘챗봇’ 개발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및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챗봇인 ‘롯데건설 챗봇’을 개발했다.롯데건설 챗봇은 ▲현장 시공 사례 및 품질 관리 기준에 근거한 지식정보 ▲품질 규정 및 업무 매뉴얼 정보 ▲초고층 시공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상용 챗봇의 경우 일반 지식이나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 롯데건설 챗봇은 사내 지식 문서를 기반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자사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보유출
-
DL이앤씨, 차별화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 공개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차별화에 나섰다.DL이앤씨에 따르면 디 셀렉션의 핵심은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스타일을 통해 선택의 고민과 부담을 덜고, 입주와 동시에 각자 취향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입주 전 단 한 번의 공사로, 철거와 공사가 반복되며 생기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문가들이 전 과정을 관리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최근 인테리어 자재비와 공사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뿐 아니라 수십 년간 견고한 신뢰를 다져온 전문 파트너사가 협업하여 인테리어의
-
HDC현대산업개발, ‘2025 홈커밍데이’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 단지의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여주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시작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2일부터 2025년까지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2일과 23일에는 여주 아이파크에서, 29일과 30일에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에서 각각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공용부 등에 대한 살균·소독이 이
-
KCC글라스, 단열·디자인 강화한 ‘홈씨씨 윈도우 ONE’ 출시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ONE’을 새롭게 출시했다.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윈도우 ONE은 KCC글라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은 고단열 설계로 단열 성능을 크게 높인 프리미엄 창호다. 일반적으로 창짝 내부에 하나의 챔버(공기층)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양면 챔버 구조를 도입해 외부 냉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내부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또 창틀에는 모헤어를 추가해 틈새 바람의 유입을 줄였으며 이중창 제품의 경우, 기존 모헤어와 추가된 모헤어가 서로 마주 보는 구조로 설계해 기밀성과 단열 성능을 높여 에너지소
-
LX하우시스, S&P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
LX하우시스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수준을 평가해 각 산업군별 상위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최소 5% 이상)에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기후변화 전략 ▲환경정책 및 관리 ▲리스크 관리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기후변화 전략’ 측면에서 공정혁신 등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년 연속 줄여오는 등 탄소저감 활동을
-
현대건설, 반도체 특화도시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3월 분양
현대건설이 3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희소성 높은 중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대형 타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원
-
호반건설,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화 MOU 체결
호반건설이 건설 폐기물 처리 효율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및 건자재 전문기업 장형그룹,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 홍제태 대표,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건설 현장 폐기물(철거 자재, 폐콘크리트, 폐목재 등)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한 보도블록, 옹벽블록, 인조대리석, 저탄소 콘크리트 등의 제품 생산 ▲폐기물
-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00% 계약 마쳐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의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정당계약 시작 후 약 2개월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롯데캐슬의 올해 첫 완판이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종로생활권에 속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끈 것으로 롯데건설은 판단하고 있다.이 단지는 지난해 연말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32.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한 바 있다. 또 이달 초 진행한 부적격 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전용면적 84㎡타입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도보권 내 4호선 한성대입구
-
현대엔지니어링, ‘교량 붕괴’ 이후 건설현장서 또 사망사고
시공능력평가 4위인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불과 2주 만이다.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운정리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사상했다.이날 사고는 공사 중인 아파트 외벽의 ‘갱폼(Gang Form·건물 외부 벽체에 설치하는 대형 거푸집)’을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갱폼은 해당 층의 콘크리트 양생이 끝나면 철제 고리 등으로, 타워크레인에 연결해 지상으로 내리도록 돼 있다. 하지만 지상에 내린 갱폼의 철제 고리를
-
호반건설, 자율주행 드론 등 스마트건설 기술로 경쟁력 강화
호반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 ▲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지원 ▲바닥 소음 저감형 구조 개발 ▲자체 개발 실시간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및 모바일 하자 관리 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호반건설은 드론을 활용해 토공량 산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드론 촬영은 지표면 형상을 3D로 모델링해 정확한 토공량 산출이 가능하게 하고 공정 및 원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사물인터넷(IoT) 기반 현장 근로자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 GPS를 활용한 이 시스
-
GS건설, 봉천14구역 재개발 수주…1분기 ‘2조 클럽’ 초읽기
GS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2조 클럽’을 목전에 두게 됐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봉천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승호)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에 위치한 봉천14구역은 대지면적이 7만4264㎡에 용적률 270.83%를 적용, 지하 4층~지상 27층 아파트 153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275억원 규모다.GS건설은 단지명으로 ‘관악 자이 포레시티’를 제안했으며, 이는 Forest와 City의 합성어로 숲세권 입지에 강남·여의도 등 도시권역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명품 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