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삼성물산, 미래 주거의 새 기준 ‘래미안 넥스트 홈’ 테스트 베드 공개
국내 주거문화 혁신을 이끌어온 삼성물산이 미래 주택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차세대 주거 기술 ‘넥스트 홈(Next Home)’을 실제 주거 공간에 완벽하게 구현한 ‘테스트 베드(Test Bed·실증 공간)’를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넥스트 홈(Next Home)’은 기존 획일적인 세대 내부구조를 탈피하고,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물산의 미래 주거 모델이다.앞서 삼성물산은 2023년 8월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이러한 미래 주거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검증을 거
-
DL이앤씨, ‘가산 데이터센터’ 준공…사업 확대 나서
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데이터센터’를 최근 성공리에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데이터센터 사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산업 급성장에 발맞춰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림이 호주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추진한 프로젝트다. 시공을 맡은 DL이앤씨는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7만37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8층, 수전 용량 20㎿(IT Load 12.9㎿)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단순 건물부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와
-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토목현장 안전점검 실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은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해 있어 철저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 관련 이슈가 연이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태제 대표이사(CSO), 김영한 인프라 본부장 등이 현장에 도착해 세부 작업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정경구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교량 마감 작업 중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현장
-
대우건설, ‘청파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7일 청파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공동주택 6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루이리스 써밋은 ‘Royal(왕실)과 프랑스 왕실의 상징 ’Lis(백합)를 결합한 네이밍으로, 프랑스의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청파1구역에는 프랑스 왕실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 10월 분양
효성그룹의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오는 10월 경북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서 공급될 예정이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는 경북 영주시 휴천동 61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총 44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216세대 ▲84㎡B 173세대 ▲99㎡ 56세대 등 모두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다.해당 단지는 지역 내 공급이 드문 중대형 평형에 경쟁 상품 대비 우수한 특화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개방감과 채광, 수납 효율을 높인 설계와 다양한 라이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재건축·전라중교일원 재개발’ 동시 수주
현대건설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과 전북 전주 전라중교일원 재개발을 동시에 수주했다. 단 하루에만 약 3조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도시정비사업 최강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경우 공사비만 2조7488억원에 달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65층, 총 2571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적 사업지이자 국내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현장으로 꼽힌다.특히 현대건설은 반세기 전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한국 고급 주거의 새 장을 연 주역으로, 다시 압구정에 돌아와 ‘100년 도시’를 설계하는 주인공으로 자리매
-
서울시 “정비사업 입주 6.5년 당긴다”…‘신통기획 2.0’ 발표
서울시가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이주 촉진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속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29일 서울시는 구역지정부터 입주까지 기간을 기존 18.5년에서 12년으로 최대 6.5년 단축하고, 2031년까지 한강벨트 19만8000호 포함 주택 총 31만호 착공을 골자로 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신통기획 2.0은 정비사업 초기부터 준공에 이르는 전체 과정 중 인허가 구간에 대한 불필요한 절차를 덜어내고, 행정적 지원은 확실하게 제공함으로써 사업추진 기간을 1년 추가로 단축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각종 절차를 폐지·간소화한다. 통합심의 전
-
현대건설, 사직1-6지구 재건축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분양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0~84㎡, 302세대를 일반분양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0㎡ 23세대 △59㎡A 28세대 △59㎡B 33세대 △59㎡C 11세대 △78㎡ 60세대 △84㎡A 11세대 △84㎡B 79세대 △84㎡C 57세대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부산 인기 주거지이
-
포스코이앤씨, 분당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더샵 분당티에르원’ 분양
경기 성남시 분당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전용면적 66~84㎡ 총 87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 가구수는 △66㎡ 44가구 △74㎡ 5가구 △84㎡ 53가구이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신기초와 정자중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정자동 유명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
-
GS건설, 교보문고와 입주민 전용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선봬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 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국내 아파트 업계 최초로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Xi Home)’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기존 아파트 전자도서관은 주로 소장형(구매형) 방식으로 운영돼 도서 보유 권수를 초과하면 예약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은 구독 방식을 통해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이로써 입주민은 대기 없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열람을 넘어 큐레이션 기능까지
-
한화 건설부문, 경기도 이천시에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개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새생명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개관했다.‘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참여 시간은 누적 6900시간을 넘어섰다.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포레나 도서관이 마련된 새생명의집은 약 4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그동안 지역 내 도서관이 멀리 위치해 있어 이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인들은 충분한 독서 기회
-
HDC현대산업개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26일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0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28층, 공동주택 2개동 및 오피스텔 2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세대수는 443세대로, 아파트 254세대, 오피스텔 189실로 이뤄진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 52가구, 84㎡D 52가구, 84㎡E 5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이다. 이 중 상생주택 12가구를 제외한 아파트 242가구, 오피스텔 189실이 일반분양 된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거
-
르엘 잇단 호평 '롯데건설' 7·8월 실수요자 '청약' 관심도 1위…대우·현대건설 순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실수요자 및 소비자들의 '청약'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롯데건설로 조사됐다. 이어 대우건설, 현대건설 순으로 나타났다.2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7~8월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0곳의 청약 관련 관심도를 빅데티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2025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등이다.조사 키워드는
-
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이 천안시 취약계층에 식료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기부 행사를 열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장환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권경아 쌍용종합사회복지관장, 신영철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후동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전달된 식료품은 천안시 서북구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의 추석맞이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배달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
-
SM스틸 건설부문, ‘중대재해 ZERO’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ZERO(0)’ 달성과 상생 실천을 위해 안전보건과 관련한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SM스틸 건설부문이 강화하려는 지원안의 핵심은 예산과 인력이다.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전문성을 갖춘 인재와 적정한 예산이라는 점에서다. 이를 통해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을 현실화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특히 협력사가 직접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기 어려운 현장에는 원도급사인 SM스틸 건설부문이 직접 본사 소속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기 용인시 양지지구, 인
-
반도건설,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카툰식 매뉴얼’ 발간
반도건설이 입주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신속한 CS제공을 위해 하자 AS 접수 방법부터 하자 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카툰형식의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은 하자 발생 시 AS 접수 방법부터 접수 지연 시 시도할 수 있는 추가 접수 방법을 담고 있어서 입주민 입장에서 보다 신속한 하자 접수가 가능하다. 또 하자 민원에 대한 불만을 부추겨서 무리한 소송을 인해서 발생하는 입주민의 불편함과 금전적인 피해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동시에 분쟁이나 소송 없이 시공사와의 원만한 연차 합의를 통해 입주민이 더
-
라온건설, 초역세권 주상복합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분양
라온건설이 오는 26일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3가 7-7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59·84㎡ 총 440세대 중 17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4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아파트 분양 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4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