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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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데이터AI 기반 부동산마케팅 산업 고도화’ 업무협약
(사)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회장 장영호)는 9일 건설회관에서 ㈜두레시닝(대표이사 윤순기)과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산업 발전과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부동산 마케팅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정책 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두레시닝은 하나금융그룹의 인하우스(In-House) 아웃소싱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부동산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보유한 ‘한국데이터경제연구원(KDEI)’을 부설로 운영하고 있는 프롭테크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대상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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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레시피’ 대회 개최
GS건설이 AI 활용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OpenAI사의 기업용 AI 솔루션 ‘ChatGPT Enterprise’ 도입 후 사내에 처음으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경진대회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성 강화로 이어지는 사례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현업에서 총 50여개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고, 그 중 각 부서별 팀장들이 활용도, 혁신성,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고, 8일 전체 직원들에게 활용 사례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AI 레시피’ 대회에서는 현장에서 문서 파일명을 정리하기 쉽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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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설계, 가족구성·생활패턴에 맞는 ‘유연한 공간’으로 진화 중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가 아파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 구성과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활용 방식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방 3개·거실 1개’의 획일화된 구조 대신, 가족 구성원 각자의 생활방식에 맞춰 공간을 선택하고 활용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실거주 수요자들이 공간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동일한 면적이라도 공간 구성과 동선 계획에 차별화를 둔 설계가 인기를 얻고 있다.예를 들어 가족이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정은 광폭거실 평면을, 자녀의 학습공간이 필요한 가정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분리형 구조나 알파룸을, 수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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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가이스트, 단지형 모듈러 시장 사업 영역 확장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목조 모듈러로 지은 직원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를 선보이며, 단지형 모듈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힌다.자이가이스트(XiGEIST)는 목조 모듈러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 준공을 기념해 지난 5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강원 및 수도권에 위치한 리조트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드림 포레스트 데이’를 열고, 모듈러 주택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빠른 공사기간으로 리조트 운영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모듈러 건축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리조트 관계자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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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 롯데리조트, 2026년 최대 할인 ‘럭키 뉴 이어’ 프로모션 선봬
롯데리조트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럭키 뉴 이어(LUCKY NEW YEAR)’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리조트 전 지점과 롯데스카이힐CC 골프장을 2026년 연중 최저가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5성급 가족리조트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객실을 선착순 120실 한정 12만원에 예약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리조트 전 지점(롯데리조트 속초, 부여, 아트빌라스 제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는 최대 46% 할인을 제공하며,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롯데호텔 캐릭터 ‘루아’ 굿즈(12월, 1월 한정) 등을 증정한다.이 외에도 조식 및 워터파크 할인 등 지점별 추가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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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1월 건설업계 실수요자 관심도 1위...GS건설·대우건설 순
11월들어 국내 주요 건설사들에 대한 정보량이 직전월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GS건설과 대우건설이 뒤를 이었다.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11월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기술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올해 7월 31일에 발표한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2개 건설사로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롯데건설 △DL이앤씨(375500)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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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 컬처클럽’, 힐스테이트 앱 기반 비대면 진료 서비스 도입
현대건설은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현재 자체 입주민 전용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힐스(my HILLS)’ 앱에 닥터나우 앱을 연동해 간편하게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이힐스’ 앱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빠르게 접근 가능한 의료 이용 경험에 초점을 맞춰, 닥터나우의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감기, 피부질환, 소아질환, 만성질환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강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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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성북1구역’, LH-GS건설 맞손…강북 랜드마크로 탈바꿈
서울 성북1구역 노후 주거지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20년 묵은 숙원을 해소하고 도심 속 ‘친환경 명품 주거지’로 거듭난다.GS건설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1구역 재개발사업’에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하고, 오는 6일 홍보관을 열어 토지등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 지연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해 10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LH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이 더해진 공공재개발은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 주민 부담 완화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성공적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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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동절기 안전 강화 위한 경영진 현장 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은 겨울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 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처리, 도로 및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이날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흥봉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단은 부지 내 도로, 산책로, 조형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포함해 전체적인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점검 과정에서 약 15년이라는 공사 기간 힘써온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준공까지 안전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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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시동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신월2주택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창원 핵심입지 위치한 단지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HDC현대사업개발에 따르면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중심 입지다.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가까워 행정·업무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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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11년 연속 수상
KCC(대표 정재훈)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 제조 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후원한다. 이 대회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인 KRCA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글로벌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보고서를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서비스/금융 등 각 부문별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KCC는 2015년부터 매년 ISO 26000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1)에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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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내 핵심 입지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12월 분양
용인신대피에프브이㈜(대표 류희원)는 용인 신대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 등이며,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를 정비한 도시개발사업지로, 주거·문화공원·주차장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인근 역북·역삼지구(계획)와 함께 용인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 중이다.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에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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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72대 1’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국 청약이 가능한 희소성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상징성, 뛰어난 상품성 등이 더해지면서 세종은 물론 수도권·대전·청주 등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12월 2일(화)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81가구 모집에 2,409건이 접수돼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 중 전용면적 84㎡T 타입이 2가구 모집에 144명이 몰리며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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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잠실 르엘’ 입주자사전점검 행사 마쳐
롯데건설은 지난달 28일~30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일원에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입주자사전점검 행사 ‘내 집 방문의 날’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세대별 하자 점검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가족 사진관과 캐릭터 솜사탕, 츄러스, 그릴소시지·어묵 등 각종 먹거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입주 예정자들의 관심을 모은 공간은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적용된 ‘스카이브릿지’다. 스카이브릿지가 마련된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잠실·한강 일대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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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AI 동시번역 ‘호반커넥트’ 개발…외국인 근로자 소통 강화
호반건설은 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함께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HOBAN Connect)’를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커넥트’는 실시간 다중 번역 기능을 기반으로 한 AI 번역 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장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및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안전교육과 공지사항 전달 등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다양한 외국어가 텍스트로 동시에 표시되는 방식이다.‘호반커넥트’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와 표현을 학습·축적해 현장 특화 번역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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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현설 참여 예고…정비사업 ‘승부수’
대원(대표이사 전응식·김두식)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잇따라 등판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PF 부실 우려라는 복합 위기를 맞은 건설 시장에서, 안정성이 담보된 서울 핵심지로 전선을 이동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다.대원은 오는 4일 열리는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설에 참석한 데 이어, 중구에서도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대원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업계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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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스틸 모듈러 최고층 아파트 ‘시흥거모 공공주택 사업’ 수주
GS건설은 지난 2일 LH공사가 발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이하 시흥거모)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A-1BL에 위치한 사업장은 총 6개동 801세대 규모로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3개동과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3개동이 혼합된 단지다.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중 1개 동은 최고 높이 14층으로 현재 기준 국내 최고층 스틸 모듈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장의 전체 도급액은 1858억원 규모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GS건설이 특허를 보유한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 ▲모듈간 접합기술 등 다년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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