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서울시 사전자문 통과…사업 순항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하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쌍용건설에 의하면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 일대 ‘가락 쌍용 1차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전자문-수정동의 및 경관계획-원안가결 됐다고 2일 밝혔다.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에 따라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리모델링 기술이 총동원되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세대 용적률 343%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세대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이는 총 사업비가 1조원 가까이 되
-
롯데건설, 현충일 앞두고 가족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현충원 봉사활동은 이번에 롯데건설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이루어진 77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3년간 총 19회에 걸쳐 1215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롯데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에 이어 롯데건설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잡초 제거 및 비석 닦기, 조화 및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해오던 묘역 단장
-
현대건설, 다양한 디에이치 문화 예술 행사 진행…“고객접점 확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가 지속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왔다.‘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초등학생 420여명이 직접 그
-
DL이앤씨, 올해 도시정비 최대어 ‘한남5구역 재개발’ 수주
DL이앤씨가 공사비 1조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압도적인 조합원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1081명의 지지를 얻었다.DL이앤씨는 한남5구역에 단지명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을 제안했다. 특히 조합원들은 최상급 한강뷰 설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세대 확보했다. 이는 조합 세대의 96
-
LX하우시스, 경기 포천시 노후 ‘그룹홈’에 창호·바닥재 등 지원
LX하우시스가 올해 첫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LX하우시스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에서 LX하우시스 노진서 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참나무 우리집’ 윤정순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번에 개
-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검증’된 연결계획 제안”…‘용산복합개발 전략’ 선보여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수주혈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그 일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향후 글로벌 금융·외교·MICE·문화의 중심지로 개발, 서울의 새로운 심장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용산역 일대, 용산게이트웨이, 신용산역을 거쳐 용산공원까지 하나로 잇는 ‘연결’은 앞으로 용산정비창1구역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이다.이러한 연결의 핵심을 포스코이앤씨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검증된 ‘진짜 실행계획’을 제시해 조합원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는 반면, HDC현산은 “우리만 가능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할 뿐 근거 없는 계획과
-
HDC현대산업개발,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로 아이파크 품질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를 기점으로 건설 기술력 고도화와 품질·안전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불확실한 대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창사 50주년을 앞둔 내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체력부터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지난해 2024년에 4조2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 획득으로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올해는 서울원 아이파크 등 대형 사업지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으로 4조 3,059억 원의 매출
-
GS건설, 입주민 만족도 높이는 ‘Dear. Xian 캠페인’ 본격화
GS건설이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어 자이안(Dear. Xian)’ 캠페인을 본격화한다.‘디어 자이안’ 캠페인은 자이(Xi)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입주 1~2년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이안 페스타’로 구성된다.특히 GS건설의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는 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서비스로 건설사가 먼저 나서서 능동적인 사후관리를
-
[분양캘린더] 6월1주, 대선 영향에 분양시장 한산…서울만 ‘활기’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는 전국 7곳에서 총 93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대선 영향으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다소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만큼은 정반대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단지들이 잇따라 청약에 나서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서울 중랑구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역시 청약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금성백조건설,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분양
금성백조건설은 30일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43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221가구 △전용면적 84㎡B 105가구 △전용면적 84㎡C 105가구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2026년 8월 준공 예정인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분양 일정은 오는 6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한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단지는 분양가 상
-
KCC글라스,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 업무협약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KCC글라스는 지난 28일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국립생태원, 야생조류 전문 유튜버 새덕후, 사회공헌 전문 비영리재단 임팩트비즈니스재단(IBA)과 함께 ‘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최선두 국립생태원 본부장, 유튜버 새덕후(본명 김어진), 정준용 IBA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해조(鳥) KCC글라스’는 숲과 가까워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
“초등학교를 걸어서”…‘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내달 분양
‘맹모삼천지교’ 는 아파트 분양시장의 영원한 테마 중 하나다. 특히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더욱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초품아’라는 신조어만 봐도 알 수 있듯,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요소 중 하나다.초등학생은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부모들은 아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거리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난 요즘, 아이가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다니면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게다가 우수한 초등학교 인근에 살면 자연스럽게 명문 중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은 처음부터 소위 ‘인기 있는 초등학교’ 를 목표로 주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초등학
-
대규모 개발지 첫 분양, ‘입지·설계·상품성’ 공들인 시범단지 효과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의 첫 분양 단지는 이른바 ‘퍼스트 프리미엄’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퍼스트 프리미엄’이란 대규모 택지지구나 재개발구역 등에서 가장 먼저 분양되는 단지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상징성 등 종합적인 가치를 의미한다.첫 분양 단지는 해당 지역의 개발 신호탄 역할을 하며, 시범단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브랜드 구축은 물론 후속 단지 분양 성공과 개발지 전체 가치 상승을 이끌기 위해 첫 단지의 설계와 커뮤니티·조경 등에 더욱 공을 들이는 경향이 크다.또 향후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
포스코이앤씨,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오티에르 용산’ 완성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각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오티에르 용산’의 세대 외부와 내부에 11인 마스터의 손길을 담아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함께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특히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경쟁 출사표
대우건설이 오는 6월 19일 시공자 선정 입찰마감을 앞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대우건설은 최근 개포우성7차에 대한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그러면서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예상공
-
“금융 안정성이 우선”…현대건설, 시중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이번 협약
-
‘경기∙인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경쟁률 5배 더 높아
경기·인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일반 단지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안전마진’을 확보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4~25년 5월까지 경기∙인천에 분양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아파트는 42곳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19.2대 1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아파트 경쟁률(3.5대 1)을 약 5.4배 웃돌았다.주요 택지지구 내 분양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들이 경쟁률을 이끌었다. 올해는 5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은 총 1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