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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목동윤슬자이’,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Ned Kahn) 작품 적용

2026-06-09 14:06:10

Wind Arbor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Wind Arbor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사진=GS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인근 옛 KT부지에 짓는 주거복합시설 ‘목동윤슬자이’(지하 6층~지상 48층·3개동·전용 114~204㎡·총 651실, 7월 분양 예정)의 저층부 외관에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Ned Kahn)의 작품 ‘윤슬’을 적용한다.

네드 칸은 바람·물·안개·빛 등 자연의 힘을 건축물에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환경설치미술가로, 수만 장의 알루미늄 패널로 외벽을 구성해 바람에 따라 건물 전체가 물결치듯 일렁이는 ‘키네틱 파사드 아트’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미국 샬럿 게이트웨이 빌리지 ‘윈드 베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윈드 아버’·‘레인 오큘러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폐정수탑 ‘비의 장막’(2025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이 있다.

작품명 ‘윤슬’(햇빛·달빛이 물결 위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은 단지명과 같은 순우리말로, 외벽 패널이 바람 흐름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고 시간대·날씨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을 연출한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윤슬자이가 단순한 주거시설을 넘어 자연과 호흡하는 도시의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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