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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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4167억원 규모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동남로 160 일원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총 86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167억원이다.롯데건설은 송파구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 설계안을 제안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일대에 약 2,204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롯데건설만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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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삼성물산은 울산 B-04구역 재개발조합이 지난 28일 개최한 총회에서 자사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8층, 11개동 총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6982억원 규모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엘리미엄(ELIMIUM) 울산’을 제안했다. 우수한 학군을 강조하는 엘리트(Elite)와 래미안의 명품적 가치인 프리미엄(Premium)을 결합해 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먼저 단지 외관은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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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국 원전 시장 진출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 사업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토대 마련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와 워싱턴 D.C.에서 현지 유수의 건설사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이한우 대표를 비롯한 현대건설 경영진은 6일간 다수의 현지 건설사 경영진과 만나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대건설은 이번 릴레이 협약식을 통해 와이팅-터너(Whiting-Turner), DPR 컨스트럭션 등 美 ENR 순위 10위권 내 기업을 포함해 자크리(Zachry), 씨비 앤 아이(CB&I) 등 원전 관련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이번 협약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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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358억원 규모 ‘미아9-2구역 재건축’ 공동 수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현대건설은 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이 지난 28일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37-72번지 일원 10만2371㎡ 부지를 대상으로, 향후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동 총 1759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6358억원 규모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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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르엘…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내달 분양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처음 선보인다.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으로 불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열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전용면적 84~244㎡, 총 2070세대 대단지다.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세대 ▲104㎡A 162세대 ▲104㎡B 240세대 ▲104㎡C 120세대 ▲104㎡D 42세대 ▲125㎡A 488세대 ▲125㎡B 43세대 ▲125㎡C 43세대 ▲125㎡D 122세대 ▲154㎡ 684가구 ▲244㎡ 6세대다. 특히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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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총 2320억원 몰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320억원에 달하는 투자 수요를 확보,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각각 700억원, 500억원을 모집했으며,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는 1680억원, 3년물에는 640억원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은 평균 1.9대 1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초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증액해 총 1510억원 규모로 확정 발행할 계획이다. 2년물은 980억원, 3년물은 530억원으로 각각 발행되며, 예정 발행금리는 2년물 3.647%, 3년물 4.195% 수준이다. 민평금리 대비 스프레드는 각각 +4bp, +31bp로,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리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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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 재건축 맞춤형 통합지원 ‘A.PT 서비스’ 공개
현대건설이 핵심 사업지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재건축사업의 복잡한 제도·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및 단지별 특성과 고객의 개별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전문가의 1:1 플래닝을 통해 고객 토털 케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첫 번째로 도입된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의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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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1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5~84㎡ 총 507세대 규모이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5㎡ 2세대, 59㎡ 140세대, 84㎡ 2세대 총 144세대를 일반분양한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 중심으로 일반분양 세대를 구성했다. 또 일반분양 전 세대가 남동향 또는 남서향 배치됐다. 설계는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55㎡와 59㎡ 타입은 3Bay, 84㎡는 4Bay 구조를 적용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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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 나서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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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본격 분양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BL에 들어서는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분양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 후 당첨자 발표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 예정이다. 이후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총 51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84㎡A타입 45세대 ▲84㎡B타입 234세대 ▲84㎡C타입 49세대 ▲98㎡타입 189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중 98㎡타입은 유주택자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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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분양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대전 문화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근린생활시설 주차 포함)~지상 16층, 11개동, 전용면적 84~126㎡ 총 50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 공사발주, 분양, 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분양 일정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17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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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본격 분양
GS건설은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일~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상반기다.GS건설에 따르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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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교육·체험·관제’ 통합 건설안전보건센터 설치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총력을 가한다.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3조1000억원에 달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체험교육, 통합관제 등을 한곳에서 실시하는 건설안전보건센터를 구축했다.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보건 체험장, 스마트 통합관제실로 구성돼 있으며,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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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월드클래스 9인의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본격 참여한 대우건설이 개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롤모델 완성을 위해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대우건설은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사업/금융조건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리뉴얼 적용에 걸맞는 설계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세계적 거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써밋 프라니티’의 총괄 디렉터는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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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성수1지구서 ‘기술력·브랜드’ 앞세워 조합원 신뢰 확보 총력
서울 동북권 최대 프리미엄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이하 성수1지구)를 시공권을 놓고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앞둔 가운데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조합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 29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조합원 대상 ‘기술연구원 투어’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초고층 시공 기술,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 내진설계, 토목기술 등을 실물 기반으로 시연해 조합원들의 이해도와 신뢰를 동시에 끌어올렸다.이날 현장 투어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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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용산정비창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공동주택 780세대,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다.이 구역은 용산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국제업무지구(YIBD), 미군기지 반환부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히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연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국내 최장 길이 스카이브릿지 등을 제안했으며, 3.3㎡당 공사비 858만원, 최저 이주비 20억원 등도 제시했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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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천세대 역대급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재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구리 수택동 재개발조합(조합장 허현수)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시공사를 확정했다.사업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54-9번지 일대 약 34만2780㎡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하 4층~지상 49층, 27개동 총 700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3개월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재개발사업에 ‘메가시티(Mega City) 사업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엄청나게 큰’을 뜻하는 ‘메가(MEGA)’와 도시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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