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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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16년간 쌓은 신뢰로 ‘동반성장지원단’ 출범
포스코이앤씨가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품질 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역량제고, 매출증대 등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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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업계 첫 식물성 원료 적용 ‘바이오 가구용 필름·보드’ 출시
LX하우시스가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3일 선보였다.‘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무광택 표면) 코팅 기술로 만든 PET 필름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특히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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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 협약식 가진 ‘베스트파트너스데이’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호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베스트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정경구 대표, 조태제 대표(CSO)를 비롯한 임직원 15명과 우수 협력사로 선발된 협력회사 중 20개 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공정거래 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 협력사는 최우수 협력사인 태흥건설을 포함해 총 51개 사다. 우수 협력사에는 등급별로 상생제도 우선 배정, 입찰 기회 확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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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숲으로’,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친환경 페인트 7년 연속 1위
KCC(대표 정재훈)의 건축용 수성페인트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KCC에 따르면 올해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의 대표 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숲으로의 대표 상품인 ‘숲으로플렉스’와 ‘숲으로메탈릭’은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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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티케이케미칼 “올해 흑자전환, 26년까지 무차입 경영 실현 목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흑자전환과 무차입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티케이케미칼 이동수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SM R&D센터에서 열린 제1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원사사업 철수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전환을 이루고, 2026년까지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신사업 관련 인수합병(M&A)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티케이케미칼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396억원과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품질 개선과 노후설비 교체를 위한 구미공장 정기 정비점검(Overhaul)이 한 달여간 진행된 영향으로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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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스토니아 SMR 사업 협력…유럽 원전시장 공략 속도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SMR 시장 확대에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에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Tallinn)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역 두 곳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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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CP문화 정착 공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롯데건설이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롯데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이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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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환골탈태”…범천철도차량정비기지·정비사업 등 대형 개발 봇물
‘서면’으로 대표되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각종 정비사업과 도심철도시설 이전 부지 개발이 맞물려 부산의 새로운 미래 중심 거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온 부산진구가 도시혁신과 신구조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부산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의 선봉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서면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과 문화, 금융, 의료의 중심지로 오랜 명성을 자랑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진구 사업체수는 4만4530개(11.0%)로 부산 내 구(區) 중에서 해운대구를 제치고 1위다.하지만 주택 공급이 더딘 탓에 노후화 이미지가 있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지난 10년(2015년~2024년)간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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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의 내실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상자로 선정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CP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CP 등급 평가를 지속해서 신청하고, 우수한 등급을 연속적으로 획득하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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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 센터(SRTC) 준공
세계에서 10번째, 동남아시아에서 최초의 종합 철도 시험센터(SRTC)가 싱가포르에 들어선다.GS건설은 싱가포르 서부에 종합철도시험센터SRTC (Singapore Rail Test Centre, C190)을 준공하고, 발주처인 LTA (Land Transportation Authority,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 GS건설 조성한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현지에서 28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센터(SRTC) 공사는 총 면적 54만㎡ 부지에 싱가포르 내 다양한 도시철도의 각기 다른 전원공급 방식, 차량 규격, 시스템을 통합해 하나의 시설에서 내구성과 성능/연계 호환성, 최고속도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총 연장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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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커넥트’, 상부공원화로 도시 도로 위 녹색 연결 실현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녹색 공원으로 덮이는 상부공원화 프로젝트가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두 녹지를 잇는 ‘그린커넥트(Green Connect)’는 분절됐던 도시 구간을 하나로 연결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거주 품격을 선사한다. 기존 구조물 위에 녹지가 생겨난 덕분에 도심 내 복잡한 차량 흐름을 지하로 끌어내리고, 도로 소음과 삭막함을 없애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부동산 가치도 높이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도로로 단절된 구간이 공원으로 덮이며, 일대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절된 도로를 덮은 지역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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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삼성물산 리조트와 ‘그린 라이프’ 선봬
산곡역(7호선)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조경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설계 및 시공해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그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심에서도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녹지·휴식 공간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빼어난 조경은 실수요뿐 아니라 조경의 가치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기대된다.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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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본청약 실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과 LH(대표이사 이한준)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을 4월 진행할 예정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곳은 3기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자리한 하남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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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누적 이용자 50만명 돌파
DK아시아는 운행 17개월 차에 접어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누적 이용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무료로 운행 중인 이 셔틀버스는 현재 1단지와 2단지를 합해 총 6대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간격으로 단지에서 검암역까지 운행되고 있다.DK아시아에 따르면 입주민이 셔틀버스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편도 요금은 1500원이며, 출퇴근을 고려하면 하루 3000원, 한 달이면 6만원, 연간 기준으로 72만원 이상의 교통비가 발생한다. 이처럼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비 절감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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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오티에르’ 들고 출사표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내달 15일 입찰마감을 앞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이 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인 만큼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랜드마크로 변모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용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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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 현대건설×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 분야며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8일까지다.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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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업그레이드된 품질에 안전성 갖춘 ‘초고온 내화단열재’ 개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기존 초고온 내화단열재 ‘뉴-바이오 세라크울’(New-bio Cerakwool)의 성능 및 품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선보였다.KCC에 따르면 세라크울은 1000℃ 이상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초고온 내화단열재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글라스울과 미네랄울 등 불연단열재를 생산하는 KCC가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초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해 철강, 석유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데, 특히 용광로 및 전기로 같은 극한의 고온 환경에서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내화 단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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