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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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초 주거용 건물 ‘PC 라멘조 기술’ 인증서 획득
현대건설이 평면 설계가 자유로운 아파트 구조에 대한 기술 안전성을 획득하고 주거 공간 혁신에 속도를 낸다.현대건설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내 ‘H 사일런트 랩(H Silent Lab)’에서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김영민 회장과 현대건설 기반기술연구실 안계현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용 PC 라멘조 보-기둥 접합 기술’의 기술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라멘조는 공간을 구분하는 벽체가 없어 자유로운 평면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보와 기둥으로 분산되어 층간소음 저감 효과까지 높아 차세대 주거구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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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필요시 추가 지정도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시장 안정화 명목으로 강남3구와 용산구내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서울시가 지난달 12일 잠실·삼성·대치·청담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지 35일 만이다.1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대상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소재 아파트 2200개 단지, 40만가구다. 지정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필요시 기간을 연장한다.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에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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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2025년 ‘안전·상생·동반성장’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
반도건설은 수도권역 협력사 대표이사진과 함께 안전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와 수도권역 소재의 33개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간담회 주요 안건은 2025년 반도건설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성에 대한 공유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협력사 안전보건체계구축 방안 교육이 주를 이뤘다. 건설 현장의 경우 원청사와 협력사가 현장에서 함께 공정을 진행하는 만큼 원청사만의 안전보건경영이 아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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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남원주역세권 수혜 ‘원주역 중흥S-클래스’ 분양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세대 △전용 84㎡B 129세대 등이다.분양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4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84㎡A 3억8300만~4억4800만원 △84㎡B 3억7100만~4억3700만원 등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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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문정현대아파트’ 조합설립 3년만에 리모델링 승인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4일 문정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쌍용건설에 따르면 문정현대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10층, 총 1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0층(증축)과 지상 15층(신축) 1개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따라 총 138가구로 확장되며, 신축되어 연결되는 15층 건물에는 신규 18가구 및 커뮤니티 시설이 추가돼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주차장도 지하주차장 증축을 통해 기존 57대(세대당 0.47대)이던 주차대수를 175대(세대당 1.26대)로 3배 이상 늘린다. 특히 신규동의 일반분양 가구에는 임대가 가능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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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 오픈
현대건설이 협력사의 혁신 기술과 공법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현대건설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 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구술 등 건설 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는 물론 건설 관련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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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4월 분양
우미건설이 부산광역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1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A타입 118세대 ▲59㎡ B타입 48세대 ▲84㎡ A타입 253세대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며,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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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초역세권 40층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4월 분양
제일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로 40층의 초고층 설계를 통해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청량리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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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부천 원종지구내 ‘원종 휴먼빌 클라츠’ 4월 분양 예정
일신건영은 오는 4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원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 등이다.일신건영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장신도시와,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가 가까워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총 2만6000여 가구, 계획인구 5만8000여 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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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최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잠실 더샵 루벤’ 준공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국내 최초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인 ‘잠실 더샵 루벤’을 준공하고 지난 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이 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1992년에 준공된 성지 아파트를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하여 완성됐다. 2020년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후 2022년 1월 착공해 총 38개월의 공사 끝에 2025년 3월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2개동 지하 2층~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지상 18층, 327세대로 변모했으며, 증가한 29세대는 일반 분양을 마쳤다.잠실 더샵 루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3개층을 수직증축한 단지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수직증축’은 기존 아파트의 층수를 위로 연장하는 리모델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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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마수걸이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이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열린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440명 중 386명(87.7%)의 지지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총 15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대지면적 약 8만5410㎡, 연면적 약 23만6000㎡에 공사비는 4369억원에 달한다.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원주 아이파크’의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은 단계동의 유래인 ‘단(壇)이 섞인 봉우리에서 모래와 물이 계곡을 형성하며 하천으로 흘러내려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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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CM사업 수주
DL이앤씨가 수력발전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건설사업관리(CM) 분야까지 업역을 확대하면서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DL이앤씨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PT. Siborpa Eco Power)와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는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해당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Bilah)강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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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100% 계약
전남 여수 죽림1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화제를 모았던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00% 완판됐다. 죽림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로 주택 수요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총 1272가구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160.5대 1이라는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완판을 달성했다.업계에서는 지방 분양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가구로 전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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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인천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분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27-8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분양일정은 3월 24일 특별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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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 3월 임차인 모집
롯데건설은 3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의 임차인을 모집한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 등 총 3개 평면으로 이뤄진다. 루미니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 등 도심형 주거상품에 적용되는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브랜드다. 용산 남영역 루미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지하철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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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치료실 조성 후원
롯데건설은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의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 조성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지난 1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을 비롯해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과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 롯데건설과 롯데의료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환아의 안정된 치료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 롯데의료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하남 보바스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하고, 각종 치료 및 재활 도구와 장비를 도입했다.감각통합치료실은 지적장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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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래 인재 육성 가속화”…프로그램 개편
GS건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GS건설은 올해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PD 과정’을 추가해, GS건설 각 플랜트 현장의 최고책임자인 PD(프로젝트 디렉터)들의 리더십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GS건설은 사내 육성 프로그램뿐 아니라, 올해부터 부동산전문대학원 등 대학 연계 학위 및 비학위 과정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습 의지가 높은 직원들이 최신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우수 인재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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