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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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청소년 불법 고용 의혹에 ‘나몰라라’
노동자 사망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집중됐던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이 이번에는 미성년자 불법 고용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14일 오마이뉴스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의 심야 택배 분류 업무에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투입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청소년들은 업무 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택배 상하차 업무를 맡는데, 근로기준법을 무시한 심야시간 근로도 모자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택배 상하차 업무에 투입된 것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실제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밝힌 한 고등학생은 "용돈이 필요해서 하루에 12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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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국어영역 체감 난이도 “작년보다 어려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의 체감 난이도는 작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문항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세부적으로 이번 수능의 국어영역의 경우 내용 영역별 문항 수와 배점, 화법과 세트형 지문 구성 문법, 독서 구성은 최근의 출제 경향과 유사했다.그러나 문학에서 현대 소설과 희곡 작품이 복합 지문으로 출제됐고 갈래별 문항 수 안배 역시 최근 경향과는 차이가 존재했다.EBS 교재 연계 비율은 71.1%로, 문학 운문 작품에서 일부 직접 연계됐다. 또 간접적으로 연계됐거나 개념 원리, 지문 자료, 논지 등을 재구성해 연계된 문항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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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 온라인몰 MD 초청 ‘온라인몰 입점상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3 aT센터에서 해외 온라인몰 20개, 26명의 MD를 초청해 43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는 '2018 해외 온라인몰 입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티몰글로벌, 본래생활, 춘보 등 중국의 대형 온라인몰을 비롯하여 홍콩 HKTVmall, 인도네시아 큐텐(Qoo10), 쇼피, 싱가포르 레드마트(redmart), 일본 한국시장(韓國市長), 라쿠텐(rakuten), 미국 야미바이(Yamibuy) 등 주요 수출국의 20개 온라인몰의 MD와 바이어 26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또한 온라인몰 상담회에 앞서 세계 1위 온라인몰인 아마존의 입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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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MOU 체결
EY한영(대표 서진석)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지난 1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MOU 협약식에는 EY한영 서진석 대표이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EY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간의 전략적 제휴 확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를 통해 EY가 가지고 있는 애널리틱스, 사이버 보안, 디지털 기업 전략 수립에서의 강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애저(Azure) 및 인공지능(AI) 서비스에 기반한 공동 디지털 솔루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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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챌린지,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의 영유아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가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이챌린지는 이번 유교전에서 생후 7개월부터 월령 별 적기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월령프로그램과 정규프로그램 등 아이챌린지 전 교재와 교구를 선보인다.특히 체험존을 별도 마련해 아이챌린지 각 교재와 교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상담과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엔이 키즈의 유아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도 함께 소개한다.이번 유교전에서는 단독 이벤트로 모든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현장에서 아이챌린지 정규 프로그램을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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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공로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한부모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지난 3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학업이나 취업 등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한부모 18명을 선정해 학비와 취업활동비, 나아가 학업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생계비까지 연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CJ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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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에이전시 ‘함샤우트’, 11기 신입공채 채용
PR에이전시 함샤우트가 ‘2019년 11기 신입 AE 공채 채용’ 서류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함샤우트는 매년 신입 AE 공채 선발을 진행하고, 커뮤니케이션 소양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2019년 11기 신입 AE 공채 채용은 신입 및 관련 경력 3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부문은 유통 및 소비재, 블록체인 등 PR&Marketing 및 Digital PR 부문으로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신입 AE를 선발할 계획이다.2016년 1월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가 합병한 함샤우트는 현재 10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300개 이상의 기업·단체·브랜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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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3분기 실적 발표… 역대 최대 실적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이상석, 이하 FSN)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FSN의 3분기 매출은 약 360억원, 영업이익은 약 36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실현했다.FSN이 그룹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인수한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그룹(AdQUA interactive Group)’과의 시너지가 극대화 되었으며,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카울리(Cauly)’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광고주 성과 개런티 상품의 판매 호조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또한,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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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공유오피스 ‘BigAble’ 론칭
롯데월드타워가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빅에이블(BigAble)’을 12월 20일에 오픈한다. 롯데물산은 프리미엄급 공유오피스 시설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전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를 공유오피스로 론칭한다.롯데월드타워 공유오피스(이하 빅에이블)는 석촌호수와 서울의 전경이 펼쳐지는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총 66개실, 515석 규모로 공간을 마련해 입주기업들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맞춤형 업무공간을 제공한다.또한 입주자들의 휴식과 미팅이 가능한 2개의 라운지와 화상회의, 컨퍼런스콜 등이 가능한 6개의 회의실, 폰부스 등을 마련했으며, 데스크 직원이 상주하며 입주자들의 전화응대와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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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매출 10,4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기록 달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방산부문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민수사업의 수익성 개선, 한화S&C와의 합병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된 각각 10,400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민수사업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사업의 미국시장에서의 선전과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 사업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방산분야에서 한화지상방산의 K9 자주포의 수출 증대, 한화시스템 TICN 사업의 안정적 매출 및 한화S&C 합병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항공엔진사업은 미래 먹거리인 GTF (Geared Turbofan) 엔진의 수요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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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폭스바겐과 전기차 배터리 수주 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이 글로벌 OEM 중 하나인 폭스바겐社 배터리 수주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14일 “폭스바겐과 미국 및 유럽향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급 물량, 가격 등 세부 사항은 고객사(폭스바겐)와의 계약 내용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번 수주 물량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과 유럽 공장에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내에 신규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최종 후보지 3~4곳을 두고 검토 중이며, 유럽 지역에서도 헝가리를 포함한 신규 공장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미국 및 유럽의 신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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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적 분식회계“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심사 실시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라고 결론짓고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과징금 80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식매매 정지 및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14일 증권선물위원회 김용범 위원장은 오후 4시 30분 경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재감리 안건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5년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회계원칙에 맞지 않게 회계처리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 및 적용해 이를 고의로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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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4일 미얀마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LSGM; LS-Gaon Cable Myanmar)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駐)미얀마 한국대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2017년 11월 약 2,2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투자, 미얀마 최대의 경제도시 양곤 인근 틸라와(Thilawa) 경제특구 66,000m²(20,000평) 부지에 19,800m²(6,00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이 각각 50%씩 투자했다. LSGM은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장으로, LS전선은 전력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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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3분기 영업이익 76.3% 증가
유진기업(023410, 대표이사 최종성)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의 3분기 매출은 3,5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였으며, 순이익은 639.1% 증가한 253억 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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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심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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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 열어
삼성전기는 14일부터 3일간 국내 사업장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만 포기, 약 25톤의 김장 김치를 담궈 지역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02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지속되는 김장 봉사활동으로 삼성전기는 누적 11만 포기(280톤)의 김치를 소외된 이웃과 나눴다. 삼성전기는 수원, 세종, 부산, 천안 국내 4개 사업장 별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와 농산물은 화천 토고미마을, 세종 금사 가마골마을 등 삼성전기 자매마을에서 구입해 농가 소득도 높이고, 지역사회 이웃에게는 친환경 김장을 제공하는 일석이조 봉사활동이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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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문재인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동참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가 문재인 정부의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다. 교육부와의 상호 협의 후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최대 30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크게 작용하여, 이미 편성되어 있는 예비비 예산을 연내에 적극 집행하기로 했다.11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 수는 9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9000명 증가했고, 실업률 또한 3.5%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270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4000명이 늘었으나 7월 이후 넉달 연속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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