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해양환경공단, 150톤 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해양환경공단이 대대적인 정화사업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6일부터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항 주변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흑산도항 주변해역의 실시설계를 통해 150여톤의 해양 침적쓰레기 존재를 확인하고 올해 대흑산도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60일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해양폐기물 전용수거선, 잠수부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
철도공단, '2018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 개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6일 공단 대전 본사 상황실에서 국유재산 관리와 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공단은 매년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함은 물론, 우수성과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업무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지난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공간을 철도교량 하부(고잔역)에 설치했고, (구)서울역에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오픈했으며,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를 위해 평내호평역에 어린이집
-
코레일유통,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사회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SR 권태명 사장으로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지명을 받은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는 주간경영회의에 참석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코레일유통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인용 텀블러 500개를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부한 바 있다.실제로 회사 로고가 인쇄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면서부터 직원들간에 애사심도 높아지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코레일유통
-
비상교육, 수능 실전 교재 ‘지금필수’ 출간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이 수능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능 실전 교재 ‘지금필수’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지금필수는 ‘지금 가장 필요한 수능서’를 줄인 말로,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수능의 기본기를 다지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익혀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게 개발됐다. 이번에는 국어와 영어 편이 출시됐다. 국어 편은 기본 국어, 기본 문학, 기본 독서, 고난도 독서 등 4종으로 나뉜다. 수능 출제의 기본 바탕이 되는 국어 교과서의 필수 개념을 갈래별로 정리하고, 지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핵심 내용을 도식화 한 것이 특징이다. 기출문제와 변형문제를
-
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 700억원 투자
포스코가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 7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설비투자 예산의 10%를 환경개선에 투자해 온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 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는 2021년까지 폐쇄하고, 3,5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 현재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300억 원을 투입해
-
동서발전, '2019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각종 사고로 부터 안전한 국가기반시설 운영을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가 주관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민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동서발전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국 5개 사업장(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분야는 발전시설, 재난안전, 시설물, 소방분야 등으로 발전소 운영 전반에 대해 시행하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을 시행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
-
中企 물류, KOTRA 통해 실시간 처리한다
KOTRA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실시간 온라인 물류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KOTRA(사장 권평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온라인 물류스타트업인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는 해외현지 물류지원 중심이었던 해외공동물류센터(12개국 22개소)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국내~도착지 물류비용 견적비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견적비교 뿐만 아니라 복잡한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KOTRA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스타트업은 물류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해 운송 스케줄 및 터미널 정보를 즉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실시간 화물 추
-
중국 옌타이 한중산업단지, 국내 기업에 5년간 20억 달러 지원한다
중국 옌타이시가 2025년까지 총 20억달러(한화 약 2조2500억원)의 투자와 국내기업 100여곳을 유치하는 등 한중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국 옌타이시 장 다이링 부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 서우태 한국무역협회 실장, 임채열 한중교류협회 실장, 천싱즈 부비서장, 왕홍칭 선정부 주임, 왕자오펑 상무국 과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옌타이 시 정부 투자 유치 담당자 찌앙잉송 부국장은 “한중산업단지는 한중 양국의 적극적인 정부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하이
-
좋은책신사고,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 진행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을 공개했다. 좋은책신사고의 초등 베스트셀러인 우공비와 쎈을 학습 목표에 따라 조합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서를 선택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전 과목 개념부터 평가 대비를 돕는 '우공비 전과목 세트' ▲국 · 사 · 과는 학교 공부 중심으로, 수학은 심화 과정까지 집중 학습하는 '쎈수학, 우공비 국 · 사 · 과’ 세트 ▲수학 기본 및 심화는 물론 연산학습까지 가능한 '쎈수학, 쎈연산’ 세트 ▲국어 독해, 어법, 어휘로 기본을 다지고, 학교
-
코레일, 3·1운동 100주년 ‘3·1만세열차’ 운행
코레일은 내달 5일 국가보훈처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하는 ‘3·1만세 열차’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독립의 역사를 함께해 온 배재·양정·오산고등학교 재학생 등 40여 명을 초청한다.이번 행사는 자주독립의 긍지와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코레일의 사회공헌 여행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으로 운행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철도인 출신 독립유공자 이길용 지사의 유족 이태영(전 체육언론인회 자문위원장)님과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김영관 지사가 함께한다.이길용 지사는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이다. 철도인 시
-
한국표준협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핵심인재의식고도화’ 과정 진행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KSA인재개발원에서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49명의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핵심인재의식고도화’ 과정을 진행하였다.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우리나라는 총 56개 직종 중 47개 직종에 출전한다. 피부미용, 요리 등 서비스분야부터 자동차, 항공 정비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는 총 44회 대회 중 29번 출전해 19회 종합우승의 성과를 달성했다. 핵심인재의식고도화 과정에서 대표선수들은 6개월 정도 이어지는 훈련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슬럼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력 및 도전정신을 강
-
동양, 경쟁력 강화 조직개편… 연초부터 수주 ‘활기’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계열사인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조직개편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플랜트 사업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동양은 최근 사업부문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성과중심의 책임경영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에 나뉘어 있던 건설과 플랜트 사업본부를 하나로 통합하고,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조직을 전진배치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4개의 본부로 운영되던 동양은 건재본부, 건설플랜트본부 2개의 본부로 재편되었으며, 이에 따라 하부 조직도 중복되던 지원 및 관리기능이 한결 슬림화 되었다.특히, 영업조직을 전진배치
-
시원스쿨랩 오픽 인강, '스타 강사·무료 콘텐츠' 인기
시원스쿨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이 수험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시원스쿨랩의 오픽 전문 강사인 강지완 강사는 오픽 주관사인 멀티캠퍼스(전 크레듀)의 어학연구소장 출신으로, 국내 오픽 시험에서 실무를 담당한 바 있는 오픽 전문가다. 그는 10년이 넘는 오픽 현장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원스쿨랩을 통해 시험에 나오는 출제 예상 문제와 고득점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원스쿨랩의 ‘오픽 강지완 선생님 프리패스’, ‘토스/오픽 600% 환급반’ 등의 오픽 강좌를 들은 수강생들은 “직장에 다니면서 오픽 점수가 필요해 시원스쿨의 오픽 강의를 들었는데, 시험 대비 전략을 상세하
-
NE능률, 배우 이유진 모델 발탁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우수한 배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유진 군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이유진 군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조재윤(우양우 역)과 오나라(진진희 역) 부부의 아들로 출연해 성적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피라미드의 중간이 제일 좋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만큼 주관이 뚜렷한 ‘우수한’으로 열연을 펼쳤다.정영소 NE능률 마케팅팀장은 “이유진 군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성적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은 배우”라며, “틀에 박힌 공부보다는 본인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캐릭터가 건강한 배움의 즐
-
업무상 질병 인정비율 63%...2008년이후 최대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정되는 업무상 질병의 인정 비율이 63.0%로 근 10년간 최대인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산업재해 신청건수는 13만8576건으로 전년(11만3716건)에 비해 2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산재 신청시에 사업주에게 재해경위에 대한 사실 확인을 받아야 했지만 지난해부터 사업주 확인제도를 폐지해 노동자가 사업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산재신청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산재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한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업무상 질병의 인정률은 63.0%로 2017년 52.9%에 비해 19.1% 상승했다.업무상 질병 인정률은 지난 2008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출범으로 결정체계가 달라진
-
LS전선, 국내 최초 브라질에 해저 케이블 공급
LS전선(대표 명노현)이 국내 최초로 브라질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은 브라질의 전력망 운영 회사인 ISA CTEEP와 계약을 맺고, 브라질 남부 휴양지 산타카타리나 섬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 케이블 약 100km를 공급한다. ISA CTEEP는 브라질 전체 송전의 25%, 남동부의 60%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LS전선은 미국 최초 해상풍력발전 단지와 캐나다, 베네수엘라 등 북남미 지역에 대형 해저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수주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전력망이 노후되었으며, 전체 발전
-
한수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 자율유치 공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내달 1일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율유치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자율유치 공모 대상은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포천시, 경북 봉화군, 전남 곡성군, 충북 영동군 등 7개 지역이다. 한수원은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경적, 기술적 검토를 거쳐 이들 7곳을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이들 지역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위치도 및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5월 31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된다.한수원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2GW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를 확보할 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