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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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수자원공사,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나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8일 대전 공사 연구원에서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과정(챌린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착수 행사를 갖고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물산업 기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기로 했다. 새싹기업 육성 과정은 예비창업자나 2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지도 등을 통해 창업성공을 지원하며,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4개월간 총 9차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지도, 사업유형 개발, 창업 시장 분석, 홍보 전략 수립 및 시제품 검증 등을 지원하고, 창업 과정이 종료되는 올해 6월에는 투자자들을 초청해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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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영유아 브랜드 아이챌린지,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NE능률의 영유아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아이챌린지는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 월령프로그램을 비롯해 단계프로그램, ABC Bubbles까지 전 라인업의 상담과 판매에 나선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프로그램 구독 신청 시 10% 할인과 ‘봄맞이 우리아이 케어 세트’ 등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구독자 선착순 50명에게는 호비 마스크 모자를 추가로 증정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는 19일 론칭하는 만3~6세 대상 창의융합프로그램을 첫 공개하고, 현장에서 구독하면 호비 자석놀이를 추가로 선물한다. 이 밖에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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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올해 들어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코트라(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해외 주재 상무관을 초청, 신남방·신북방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중소중견기업 해외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팔을 걷었다.코트라(KOTRA)는 전 세계 통상협력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30개국 주재 36명 상무관을 초청해 지난 15일 서울 서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해외 상무관과 함께 하는 신흥시장(신남방·신북방)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기업,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한 통상 대응을 강화하고 수출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산자부가 추진한 '2019년도 상무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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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댐 붕괴에 벌크선 운임지수 50% 급하락
브라질에서 발생한 철광석광산 댐 붕괴 사고가 해운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당초 해당 광산의 생산량이 적어 원자재를 나르는 벌크선 업황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지만감산 규모가 커져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17일 한화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지난 8일 기준 601pt로 연초 대비 52% 하락했다. 이번주 들어 608pt까지 올랐지만 2016년 6월 이후 최저점이다. 상반기에 벌크물동량 수요가 강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BDI 약세는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지난달 25일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가 소유한 페이자오(Corrego do Feijao) 광산의 광미댐(Tailing dam)이 붕괴되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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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제철 생산·기술부문에 안동일 사장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는 추세다”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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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 출시
코레일이 교통카드 앞면에 원하는 사진을 넣어 세상에 하나뿐인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를 선보였다.코레일은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부평, 인천, 구일, 압구정로데오, 가평역 등 수도권 전철 9개 역에 맞춤형 교통카드 발급기를 설치하고, ‘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 발급 서비스를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레일플러스 포토카드는 발급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개인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이용해 즉석에서 교통카드를 디자인 할 수 있다.‘스타포토 타입’은 증강현실(AR) 기반의 셀프 카메라로 유명 캐릭터 및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MY포토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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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필리핀 채권은행들과 합의…‘수빅 리스크’ 해소하나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은행들과 채무조정 합의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경영 불확실성으로 꼽혔던 ‘수빅 리스크’를 해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수빅조선소(HHIC-Phil Inc.) 채권은행들과의 채무조정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상은 한진중공업에 대한 보증채무를 해소하는 대신 현지은행이 출자전환을 통해 한진중공업 주식 일부를 취득하는 게 골자다. 이후 한진중공업은 이달 말까지 합의내용이 반영된 계획안을 필리핀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며, 현지법원은 이를 확정할지 여부를 가린다.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은행들과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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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티처빌, ‘새학기를 부탁해’ 캠페인 실시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의 교사 지원 통합 플랫폼 티처빌이 ‘선생님, 힘내세요!’ 캠페인 3탄 ‘새학기를 부탁해’편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티처빌은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수업방식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과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 힘내세요!’ 캠페인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3탄은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적응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이 많은 선생님들을 위해 마련됐다. 티처빌은 새학기 선생님에게 꼭 필요한 △학습지도,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인성 등 36개의 직무연수 과정 △나의 아바타 만들기, 다했어요 활동·감정 알림판 등 티처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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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넷 공부방, 학부모 선정 교육브랜드대상 14년 연속 대상 수상
교육출판전문기업 금성출판사(회장 김낙준)의 푸르넷 공부방, 푸르넷 에듀, 잉글리시버디가 ‘2019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14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특히,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은 공부방/홈스쿨 부문 14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학습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푸르넷 에듀는 중등 이러닝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 잉글리시버디는 영어 공부방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학부모, 교육 전문가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대상’은 전국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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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19 명예기자단’ 위촉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이 14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2019년 코레일 명예기자단’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기자는 2019년 한 해 동안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레일의 주요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온라인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455명의 지원자 중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3명이 선발됐다.한편,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지난 2008년 온라인 소통을 목표로 ‘코레일 대표 블로그’ 개설과 동시에 출범했으며, 그동안 300여명이 명예기자로 활동했다.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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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쎈’ 3000만 부 돌파… '마블 히어로' 한정판 출시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의 초중고 수학 참고서 ‘쎈’ 시리즈가 30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2019년도 1학기 쎈 마블 한정판을 출시한다.쎈은 업계 최초 단일과목으로는 최단기간 누적 판매량 3000만 부를 달성했다. 13초당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교육출판업계 최초로 마블 히어로 컨셉의 쎈 한정판을 선보인다. 마블 캐릭터 중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를 고등 2종(수학(상), 수학1), 중등 3종(수학1(상), 2(상), 3(상))에 적용해 총 10만 부를 한정 제작했다.쎈 마블 한정판은 ‘수학잡는 쎈 히어로’ 컨셉으로, 캐릭터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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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고객중심 경영 위한 전사원 특별교육 진행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전사원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 소속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차수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겨울철 비수기를 활용해 2019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차수별 1박2일 동안 △최고 경영자 특강 △2019 경영계획 교육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차수별로 만찬과 기상미션을 함께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진기업은 2019년 경영목표를 ‘고객의 시간 효율성 제고(Become Customer’s Time Manager)’로 정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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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한국수자원공사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K-water 찾아가는 판로개척단 구매상담회’를 올해 총 5회에 걸쳐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5일 전주시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 대회의실에서 ‘K-water 찾아가는 판로개척단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물산업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토목과 환경, 기계, 전기, 전자통신 등 전문분야 판로개척단과 20개 중소기업이 1:1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특히 구매상담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 사항과 개선점 등 정보를 교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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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특정 국가나 기업의 원조를 받지 않고 시행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양그룹은 CI(기업 정체성, Corporate Identity)로고를 활용한 서식류, 문구류, 포장재 등 응용 사례를 지난해 개발하고 iF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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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5대 국민약속’ 선포
한국도로공사가 14일 김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미래상과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국민약속을 발표했다.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에 맞춰 새롭게 수립한 슬로건은 ‘50년의 자부심, 세계로! 미래로!’이며, 미래상은 ‘사람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기업’으로, 핵심가치는 ‘안전·소통·신뢰·선도·혁신’ 등 5대 국민약속을 정했다.우선 ‘사고는 절반으로, 안전은 두배로!’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속도로 사고와 사망자수를 최소화하며, ‘따뜻한 공기업, 좋은 일자리 플랫폼!’은 일자리 창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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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작년 매출 9조8000억원 달성…전년比 10% 증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매출액 9조7835억원, 영업이익 2814억원, 당기순이익 130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대비 매출액 8510억원(약 10%)이 증가한 것으로, 고유가와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변수들의 영향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했다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한 해 그룹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매각 및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의 IPO(상장) 등을 통해 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을 364.3%로 2017년말에 비해 약 30%p 가량 개선했으며, 2018년말 그룹 차입금 규모도 2017년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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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J헬로 8000억에 인수
LG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은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50%+1주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으로,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후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며, 정부의 인허가를 득하면 CJ헬로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CJ헬로는 지난해 4분기 기준420만여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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