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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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성장동력·강건한 사업 체질·품질 경쟁력 확보해야"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과 강건한 사업 체질, 품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시무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대, 투자∙수출에서 소비로의 침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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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으로 새해 지역사회 밝혀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2리 당봉 전망대에서 개최된 경자년 솔향기길 만대마을 해맞이 행사에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당봉 전망대 솔향기길 해맞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9회째 진행되었으며 서부발전 직원, 마을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찾았다. 특히 올해는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 바닷가에 버려진 통발을 마을 주민들이 수거해 다듬고,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가 디자인을 더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하여, 전망대까지 가는길을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밝혀주었다. 폐그물 업사이클링 사업은 폐그물, 폐부표 등 방치된 폐어구를 재활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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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민공감·농어촌동행 기부금 26개 단체 지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27일 ‘하반기 국민공감·농어촌동행 기부금’ 수혜 단체를 선정하고 해당 단체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기부금 사업을 통해 총 26개 단체에 4억원을 지원한다.마사회에 따르면 국민공감·농어촌 동행 기부금 지원 사업은 전국 소재의 노인복지시설·단체 및 농어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했다. 마사회는 접수된 단체들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유선실사를 실시했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26개 수혜단체를 선정했다.공모 주제는 2가지로 ‘국민공감’과 ‘농어촌 동행’분야로 나뉘었다. ‘국민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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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전국 말 예방접종 지원 완료
한국마사회가 '2019년도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통해 상‧하반기에 걸쳐 주요 말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예방백신 2종(인플루엔자, 일본뇌염)을 1만8000여두에 접종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2종(말인플루엔자, 선역) 예방백신을 1200여 농가의 말 1만9000여두 규모로 지원했다. 접종받으려면 생후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말은 주로 봄에 분만하기 때문에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접종대상을 1000여두 확대해 시행했다.최근 국내 말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말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 전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말 사육농가는 소나 돼지 등 타 축종 농가보다 상대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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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제화 성과' 눈에 띄는 지난 1년 회고
한국은 경마에 있어 PARTⅡ 국가로 분류된다. 세계적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국가는 100여개 이상이며 이중 PARTⅠ․Ⅱ에 속한 국가는 30여개에 불과하다. 즉, 한국경마는 어느 정도 국제적 반열에 올랐다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미국, 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마사회는 지난해 경마국제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실제로 다양한 부문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경주마의 능력 향상이다. 우선 올해 3월, 당시 세계 최고상금을 내건 두바이월드컵에 한국경주마 돌콩이 출전했다. 두바이원정 3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모든 경주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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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0년도 청렴 시무식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2일 10시 울산시 소재 본사에서 ‘새로운 10년! 청렴한 녹색에너지로 보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2020년 청렴 시무식 및 신입사원 입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청렴하고 깨끗한 녹색에너지 공급의 의지를 다졌다.이어서 신입 및 경력직원 총 53명의 입사식이 진행되었다. 한국동서발전은 2019년 하반기 채용에서 본사이전 지역인재 10명 및 고졸인재 11명을 선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2019년 하반기 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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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전 직원 떡국으로 이색 신년회 개최
공영쇼핑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떡국 식사를 함께 나누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2020 개국 5주년, 흑자 원년의 해’를 이루기 위한 비전 공유 차원에서 기획됐다.형식적인 기존 시무식에서 탈피한 이번 새해 인사는 약 400여명의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누고 함께 떡국을 먹는 순서로 진행됐다.공영쇼핑은 개국 5주년인 2020년 흑자 전환을 위한 ‘트랜스폼’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위∙직급∙직책과 같은 ‘호칭 파괴’도 도입했다.공영쇼핑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 첫 날의 시작을 전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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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새해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한국자유총연맹은 2일 오전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종환 총재를 비롯해 ▲김홍국 수석부총재(하림그룹 회장) ▲전인범 부총재(전 특전사령관) ▲김상수 부총재(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 당선인) ▲이연주 부총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고문) ▲이용한 이사(C.F.A 부회장) ▲김평환 사무총장 ▲오웅필 중앙운영위원장(나무와놀이터 대표) ▲이승우 전국청년협의회장 등 본부 임직원 및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함께 참배했다.박종환 총재와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행했으며, 뒤이어 학도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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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디지털 전환 총력 기울어야"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모든 사업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UI·UX의 역량을 높이고 고객 접점에 적용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CEO 및 각 부문장이 참여하는 ‘DX 추진위원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열린 시무식은 디지털 혁신 의지를 반영해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형태 시무식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하현회 부회장의 신년사를 영상으로 사전 제작, 이를 모바일 앱에 업로드 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무식 영상에는 하 부회장의 신년사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새해 포부와 희망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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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돗물 사용량 파악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활용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계량기(스마트 미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을 검침한다. 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여 사회복지기관, 보호자 등에게 문자로 알려준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수돗물은 전기 등 다른 검침 항목에 비해 실제 사용 여부를 가장 명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항목이다.일상생활의 기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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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LG전자 권봉석 사장 "커넥티드 디바이스 기반 성장동력 확보할 것"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며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LG전자를 만드는 것이 본질적 경쟁력이자 장기적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품에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계하고 커넥티드 디바이스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봉석 사장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권 사장이 보낸 이메일의 제목은 ‘CEO 일기로 전하는 신년 메시지(New year message from CEO's diary)’였다. 먼저 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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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비약발전을 이룩하는 한 해" 선언
남동발전의 유향열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외부환경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으며,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 해를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이하는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남동가족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희망을 가슴에 품고, 여러분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쥐띠 해입니다. 십이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영민하다고 하여 예로부터 풍요와 기회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러한 희망을 담아 우리 남동가족 모두 풍성한 결실과 더불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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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KT 황창규 회장 "5G기반 AI로 글로벌 1등 도약하자"
KT 황창규 회장은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최된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5G 기반 AI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1등 그룹’이 되자”라고 주문했다.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신년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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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시무식서 노사공동 '안전경영현장' 선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오전 9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국민안전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역할 선도를 위한 ‘안전경영헌장‘을 선포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노사공동으로 안전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안전경영헌장’에는 ▲안전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활동 적극 참여 ▲유해환경을 반드시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정성 확보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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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LG 구광모 대표 "2020년은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
구광모 LG 대표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0 새해 편지(LG 2020 NEW YEAR’S LETTER)’가 2일 오전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LG에 따르면 종래 한정된 임직원 수백 명이 강당 등 한 자리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을 올해 모바일과 PC 등 디지털을 이용해 신년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꾼 데 따른 것이다. 구 대표의 영상메시지는 글로벌 구성원을 위해 영어 자막과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은 영상 버전도 전송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글로벌 LG 전체 구성원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적인 구 대표의 경영방식과 맥을 같이 한다고 LG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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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수자원공사, 국민이 감동하는 통합물관리 성과 약속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물관리 일원화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첫째, 물재해 예방과 대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홍수와 가뭄, 수질오염, 생태계 악화 등 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본 사명으로, 수량-수질-생태를 아우르는 통합형 물관리 대책 추진, 하수재이용 등 대체수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간 수자원 불균형 해소, 자연성 회복과 재해 예방을 균형적으로 고려한 국가 물관리 정책 발굴 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두 번째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책임지는 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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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사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 달성
한국동서발전은 과학적 설비관리기법과 전방위적 고장예방 활동으로 지난해 제로 수준에 근접한 0.011%의 발전설비 고장정지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1년 4월 한전에서 분리된 이후 발전회사 실적 중 최고 기록이다.동서발전에 따르면 고장정지율은 발전소 운전시간(1년) 중 고장정지 시간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난해 동서발전이 운영하는 37기 발전기가 365일 운전하면서 0.7일의 고장만 발생한 것으로 발전소 운영과 관리기술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한국동서발전은 ‘데이터 분석기반’의 과학적 설비관리기법을 도입하여 생애주기별, 특정시기별 고장패턴을 도출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계절·요일·시간대별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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