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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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한난 공급지역 내 복지요금 대상자에게 에너지 복지요금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복지요금은 한난이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자격 기준에 따라 정액 지원하는 제도이다.특히, 한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에너지복지요금 대상자에게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금번 2020 에너지복지요금 신청은 한난 홈페이지, 전화접수, 일반접수 등에서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문의사항은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는 안내 포스터와 따소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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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건설현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충남지역협력단에서 코로나19 대비 건설현장 지원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총 131개 중 69개를 수탁 시행하고 있다.정부는 지자체 118곳을 선정해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3조 1000억원 투입, 노후 상수관망 및 정수장 정비 등을 통해 유수율 85% 달성 및 경영수지 개선을 추진한다.박재현 사장은 먼저 충남지역 현대화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규모 건설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인력 운영, 공사 자재 확보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중소업체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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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소 주변 올레길 명소화로 지역상생 실현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발전소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서 휴식과 볼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2021년 조성예정인 ’나누리 파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과 발전소의 상생 모범사례로 손꼽힐 전망이다.한국남부발전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을 위해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명소화 사업 1단계를 마치고, 내달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발전소 주변 올레9길 명소화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탐방길 인근을 볼거리 풍성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 0.7km 탐방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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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청각장애 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교가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는 가운데 청각장애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7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실시간 문자통역이 가능한 ‘소보로 탭’ 10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기기는 강북 교육지원청이 선발한 청각장애인 학생에게 대여, 지원될 예정이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소보로 탭은 ‘소리로 보는 통로’의 뜻을 가진 음성인식 문자통역 소프트웨어 탑재 태블릿으로, 강사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전환해 청각장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학습도구 지원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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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 대비 ‘온라인 스터디’ 모집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규모 채용 대비 ‘온라인 스터디’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에듀윌은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규모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해 ‘2020 에듀윌 국민건강보험공단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실전모의고사’ 교재를 출간했다.해당 교재는 2020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법률 과목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핵심만 압축한 법조문이 수록된 것이 특징으로 2019년 하반기 기출문제를 완벽 복원한 기출복원 모의고사 1회분을 수록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NCS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영역별 출제 포인트와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여기에 2019 하반기 기출유형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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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코로나19 관련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약국 확대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약국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을 기존의 전국 의료기관에서 약국까지 확대하며 신청 및 접수는 7일부터 공단 본부‧지역본부에서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월평균금액으로 오는 13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지역 소재 약국 및 확진환자 경유로 인해 일시 시설폐쇄‧운영중지 된 약국은 전년도 4~6월 월평균 급여비의 100%, 그 밖의 약국은 90%를 지급한다.지급 기준은 기존 의료기관 선지급 시행과 동일하게 신청한 금액에서 당월 청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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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주군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전략(‘스타트업-상생서포터즈-글로벌 강소기업’) 중 상생서포터즈 단계에 해당하는 지원사업으로, 기술개발,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동서발전의 지원금과 더불어 지자체(울주군, 울산남구, 당진시)가 사업기금을 출연하고 수행기관(울산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이 전담 운영한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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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딸기·신선버섯·화훼류 등 신선농산물 운송물류비 확대 지원
수출을 위한 해외 운송수단 확보가 시급한 딸기, 신선버섯, 화훼류 등의 신선농산물에 대해 항공·선박운임 상승률과 시장상황을 반영한 수출물류비가 대폭 확대되어 오는 5월까지 추가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농식품 수출품목에 대한 물류비를 2월말 선적분부터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기본물류비는 표준물류비의 7%로 지원 중인 가운데, 딸기는 항공수출이 집중된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지원단가를 Kg당 477원에서 1212원으로 인상됐으며, 선박운임에 대해서도 kg당 160원의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항공운임 상승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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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소셜커머스 연계로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소셜커머스 연계 판촉전을 추진한 결과 1651개의 꾸러미가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 판로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aT의 농산물 사이버거래소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업체인 농업법인 흙살림과 함께 가정 내 소비가 많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인 쿠팡과 티몬을 통해 판매했다. 꾸러미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장성이 낮아 납품기일을 넘기면 폐기되거나 버려지는 시금치와 미나리 등 엽채류를 포함해 총 8종으로 구성된 3kg의 꾸러미로,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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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Kinectrics社(사장 David Harris, 이하 K社)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한수원과 K社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인 이번 계약은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기술성을 K社가 높이 평가해 자사 유사사업에 한수원 참여를 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다.계약을 통해 한수원 4명 및 협력회사 1명 등 원전해체분야 전문가 5명은 1년 동안 K社로부터 일정 보수를 받으며 캐나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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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역사랑 ‧ 온누리 상품권 월 1억장 생산체제 구축
조폐공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국민에 대한 정부 지원과 관련,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월 1억장 생산체제를 구축했다.한국조폐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긴급재난지원금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중소 협력업체와 손잡고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월 1억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정부의 추경 집행에 따라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수요가 연간 2억장(1만원권 기준) 이상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정부와 여당이 논의중인 긴급재난지원금에 따른 상품권 수요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조폐공사 채종천 ICT사업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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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봄빛 향기 담은 행복글판 게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봄 ‘희망과 행복 메시지’ 전달을 위한 ‘행복글판’ 봄편을 공단 본부 외벽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겨울과 같았던 주민들 마음에도 따듯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시인 서윤덕의 시 3월에서 ‘연두빛 바람 불어와 봄 꽃 옷을 입힌다’ 구절을 발췌해 게시했다고 전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행복글판’을 계절에 맞는 그림과 문구로 게시해왔으며, 지역주민 만족도는 3년 연속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복글판’이 코로나19로 힘든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위안과 행복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글귀와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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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NRF 시민참여단’ 위촉
한국연구재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민체감 R&D 연구지원 성과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NRF 시민참여단’을 지난 1일자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NRF 시민참여단’은 지난 1월 말 모집공고 후 평가 절차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교사, PD, 작가,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3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했다.시민참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온․오프라인 회의 참석을 통해 대표적인 국민체감 연구성과 선정 등에 대한 의견 개진, ▲국민체감 연구성과 관련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확산 활동 등을 하게 된다.연구재단은 ‘NRF 시민참여단’과의 협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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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대국민 소통위한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한전KDN은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전KDN 홍보대사는 수도권 및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한전KDN 기업소개 ▲에너지ICT산업 소개 ▲생활 속 에너지 이야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하여 한전KDN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기관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활동 팀과 개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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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홈스쿨링 증가에 스마트올 3월 회원 47% ↑
스마트디지털교육 1위 웅진씽크빅 이 개학연기로 홈스쿨링이 늘어나며, 스마트올 신규회원 가입이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웅진씽크빅 스마트디지털 학습지 ‘스마트올’의 2~3월 신규 회원 가입 수를 분석한 결과, 3월의 가입자 수가 전 월 대비 약 47%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개학연기 발표 후 홈스쿨링 회원들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공백을 줄이고자, 스마트디지털 학습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늘어났다”며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화상수업과 스마트올TV 유튜브 학습콘텐츠의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스마트올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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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글로벌점프300' 스타트업 78개사 선발
KOTRA가 글로벌 스타트업 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OTRA가 기획한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한 달동안 참가기업 모집, 서류, 동영상 심사를 통해 78개 기업을 선발했다.선정된 기업은 산업별로 인공지능 분야 21개사, 빅데이터 분야 9개사, 교육·핀테크 분야 7개사, 바이오헬스케어 6개사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다수로, 이중 57개사는 이미 5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다. 심사를 맡은 임성원 나우틸러스 벤처캐피탈 대표는 “IT기술, 이커머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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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보했냐" 산업인력공단 공익제보자 2차 가해 논란 증폭…또다시 도마 위에 오른 김동만 이사장
'일명' 코드인사 논란에 휘말렸던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산업인력공단 내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불거지면서 김동만 이사장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제기가 공단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산업인력공단과 업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산업인력공단 소속 부장과 차장급 직원의 신고자 비밀보장 위반에 대한 징계와 공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고자 비밀보장 및 공익신고 접수처리 절차에 대한 특별교육 실시를 요구했다.권익위가 산업인력공단에 특별교육 실시를 요구한 이유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산업인력공단 측 H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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