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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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자원봉사 시행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일 태안발전본부 5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동안 외부인력 400여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발전소 주변 다중이용시설인 숙소와 식당 등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손소독제 배부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먼저 정비인력이 임시로 상주하는 약 40여개소의 숙박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방역을 시행했다. 정비인력이 추가 투입될 예정인 오는 16일부터는 지역유관기관과 협업해 매주 4회씩 3주간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500개의 손소독제도 추가로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방역활동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생활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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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갑질 근절 종합대책 마련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월 반부패 청렴 선언식에서 발표한 2020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3대 추진 전략으로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 ▲피해 신고 및 보호 강화 ▲적발·감시 강화를 제시하고 3단계별 중점 추진과제 총 13건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사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회사 사규상 갑질 행위자에 대한 보직 배제 및 징계감경 제한 등 무관용 원칙 규정 신설 ▲임직원 인식개선을 위한 갑질 근절 교육 의무화 ▲대별 토론회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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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 피해 지원 위해 임직원 성금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의 성금을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13일 aT에 따르면 기부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의료진 및 각 지자체 자원봉사자,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전달할 생필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물품 구매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aT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에 동참하고 있다. 전직원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내식당 일렬 식사, 화상회의 등으로 근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있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aT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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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MBS발행 최초 외국자본 유치
싱가포르계 금융기관인 UOB(United Overseas Bank)가 국내에서 발행된 주택저당증권(MBS)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외국계 금융기관인 UOB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원화 주택저당증권(MBS)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처럼 국내 발행 원화 MBS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투자한 것은 2004년 공사가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공사는 ▲기초자산의 건전성 ▲MBS 구조의 안정성 등 UOB의 엄격한 투자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UOB의 자료요청과 방문 실사 등에 적극적으로 응대, 2월 21일과 3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만기 3년물 MBS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UOB의 투자 유치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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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연수시설 개방으로 지역상생 가치 실현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공유 종합포털’을 통해 강의실은 물론 숙소 및 주차장 등 연수시설 개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난에 따르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공공자원 공유 플랫폼인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업무용 시설과 물품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서비스이며, 공유누리는 지난12일부터 문을 열었다. 한난이 개방하는 시설은 미래개발원에 있는 ▲강의실 7개 ▲1인실 숙소 32실 ▲2인실 숙소 38실 ▲옥외 주차장 등으로 세미나 등 교육 목적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한난 연수시설 사용을 희망할 경우 공유누리에서 시설정보를 확인한 뒤 한난 미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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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마스크 기부·성금모금·착한 임대료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 동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스크 기부, 성금모금, 착한 임대료 운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발벗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콘진원은 이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대구 지역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콘진원은 4월까지 예정된 기관의 모든 국내외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 바 있다. 따라서 평가 및 행사 진행 등 사업 용도로 확보해두었던 마스크 1000개를 마스크 수급이 시급한 대구 남구청 환경미화원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콘진원의 임직원들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의료진, 봉사자 등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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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 관장'의 국립해양박물관, 폭언에 보복성 징계 논란 증폭
국립해양박물관이 직원에게 폭언 및 부당 대우를 했다는 진정이 부산고용노동부에 접수돼 논란이 일고 있다. 폭언과 부당한 인사조치를 내린 당사자가 주강현 관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고용노동청은 국립해양박물관장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를 제출한 국립해양박물관 소속 직원 A씨는 지난해 1월 입사해 재직중으로, 입사 초기부터 주강현 관장에게 폭언과 부당한 인사 조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제보자 A씨는 특정된 직무분야인 '학술연구팀'으로 공개채용 됐지만 입사 3개월 후 학술업무에서 배제돼 '유물연구팀'으로 발령됐다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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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삼농협, 코로나19 극복 위해 홍삼제품 기부
전국 인삼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회장 박봉순)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13일 대구·경북지역에 2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홍삼제품은 인삼농협이 자체생산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홍삼액 1,260개, 홍삼정스틱 870개, 홍삼절편 250개, 홍삼비타민 등 총 3,130개이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봉사자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석한 인삼농협 조합장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봉사자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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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SNS 통한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 눈길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SNS를 통한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일 ‘한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제목으로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13일 현재 11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조현아 3자 주주연합’으로부터 회사를 지켜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이 채팅방은 “한진그룹을 외부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단톡방을 개설한다”는 취지로 개설됐으며, 한진그룹 현직은 물론 퇴직 임직원을 비롯해 소개로 참여한 일반인 등이 활동하고 있다.우선 채팅방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한진칼 10주 사기 운동’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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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엔지니어링㈜ 2020년 임급협상 타결
나이스엔지니어링㈜와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청호나이스지부의 2020년 임금협상 체결식이 2020년 3월 13일 진행 되었다.나이스엔지니어링㈜는 2019년 10월 중순부터 수 차례의 단체교섭을 통해 금년 1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만들었고, 3월 9~10일 진행된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완전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임금협상안에는 업무에 따른 용역 인센티브 인상, 식대 인상, 업무 지원비 지급 등이 담겼다.나이스엔지니어링㈜는 개인사업자였던 청호나이스㈜의 설치∙수리 엔지니어를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하여 2018년 5월 설립된 청호그룹 계열의 3년차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019년 임금∙단체 협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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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콜센터發 코로나19 확산 차단 나선다
효성ITX가 콜센터의 재택근무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콜센터 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효성ITX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수칙 배포 및 실행을 통한 철저한 사전예방, △상시적 발열체크 등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조기대응, △센터 내 상담원 밀집도 해소를 위한 물리적 분산배치(콜센터 장소 3원화) 및 상담원 자리 띄우기 등 콜센터 감염예방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콜센터 근무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가 되는 가운데 효성ITX,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삼성전자, LGU+등 4개사가 함께 상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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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니스, 불면증 치료 사업으로 3조원 시장 공략
이지웰페어(090850 대표이사 조현철)의 계열사인 이지웰니스(EAP,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업)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해 CBTI(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인지행동치료)를 활용한 불면증 치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BTI는 불면증의 심리적, 행동적 요인을 파악해서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길러주는 치료법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수면제 등 약물 치료 전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하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은 대표적인 수면 부족 국가이다. 이 때문에 ‘꿀잠’을 위한 첨단기술, 수면보조제, 꿀잠템(꿀잠과 아이템의 합성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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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해양 바이오수소 생산기술 기획재정부 '우수 협업과제'로 선정
한국서부발전은 12일 ‘IGCC 합성가스와 해양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수소 생산기술 개발’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통한 대국민 편익 증대와 정부의 수소경제 기술선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도 협업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국내 최초로 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를 건설, 운영한 서부발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고등기술연구원, 경동엔지니어링 등 정부, 산․학․연과 혁신적인 열린 협업을 통해 해양 미생물을 이용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수소생산 기술을 공동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IGCC에서 생산된 합성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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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코로나19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 행사 진행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한전KPS는 12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자 약 700만원 상당의 꽃과 화분을 구입, 직원 간 꽃을 선물하는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회사 조직분위기 전환 및 직원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전KPS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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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원주 취약계층에 반찬 도시락과 예방물품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무료 배식 중단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본사가 소재한 원주 다중이용시설등에 예방물품과 반찬도시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취약계층 600세대에 반찬도시락 및 간편식을 배달하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7곳에는 감염 예방물품으로 손소독제 140개를 전달했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보호와 생활 안정화에 힘쓰는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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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소 골칫거리 지하수를 시민의 공공용수로
한국남부발전이 터널공사로 자연 유입되던 지하수를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공용수로 활용한다. 발전소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환경현안 해소에도 보탬에 될 전망이다.남부발전은 남부발전은 부산 사하구 소재 부산발전본부가 부산시, 부산환경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유입 지하수의 공공용수 활용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지하수는 부산발전본부 인근 천마산터널 건설에 따라 자연 배수되던 물들이 유입된 것으로, 설비 침수 등의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골칫거리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지하수를 단순히 강제 배출할 수도 있었지만 남부발전은 지역주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다가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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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로나19 극복 화훼 농가 돕기 앞장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인 1화분’ 캠페인, 야외 조경 개편 등 봄맞이 환경 개선을 통한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서울, 부산경남, 제주 각 사업장별 로비에 봄맞이 대형 화훼 장식을 설치하고 사무실 별로 꽃바구니를 비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통한 새 단장에 나섰다.또한 직원들 대상 ‘1인 1화분’ 캠페인을 시행해 나한송, 카랑코에, 신홀리페페 등 공기 정화와 산소 배출 효과가 탁월한 미니 화분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가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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