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성인남녀 71%,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증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대면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직원과 만나지 않고 비대면 형태로 소비하는 이른바 ‘언택트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28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소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1%가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76.5%로 남성(64.1%)보다 12.4%p 높았다.언택트 소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단연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줄여서’(71.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할 수 있어서’(47.7%), ‘결제가 편리해서’(40.5%), ‘직원 및 판매원과의 접촉이 부담스러워서’(32.9
-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자동차 실내 살균 제품에 적용 양산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영주)는 자동차 주요 부품사 옌펑(Yanfeng)에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가 채택되어 자동차 실내 살균 용으로 양산 공급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실내 살균 램프는 차량 정차 시 실내 탑승자가 없음을 감지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빛으로 10분 내 운전석을 포함한 좌석, 핸들 등 차량 내부를 살균한다. 살균 램프는 자동차 천정의 등 위치에 부착되어 대면적 살균이 가능하고,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균의 살균도 가능하다.서울바이오시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과 지구인들을 위해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 바
-
서부발전, 중소기업 상생 위한 국산화 온라인 설명회 개최
발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진입장벽을 과감히 허물며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은 8일, '2020년도 제1차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온라인 설명회'를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올해 추진되는 발전기자재 국산화에 대한 주요 정보 및 지원제도를 화상으로 설명했으며, 국산화 개발 및 협력에 대한 필요성 또한 강력히 전달했다.이번 국산화 설명회에서는 ▲국산화개발 수요기자재 목록 및 주요내용 ▲사내 지원제도 및 시제품 현장실증 절차 ▲국산화개발 참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
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냉각탑 수중 청소 로봇 도입으로 근로자 안전 사고 예방·용수 절감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소 냉각탑 수중 청소로봇 개발을 위해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참여, 지난해 한난 파주지사에 시험시스템을 구축 후 실증시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기관에 시범 적용해 실용화를 통한 시장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산업 기술향상과 기술력 있는 국내기업의 신시장 개척에도 기여하게 된다. 열병합발전소 냉각탑은 설비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기기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설비로 장시간 사용 시 침전물이 쌓여 발전 설비 운영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존에 근로자가 수행하던 냉각탑 청소작업에 수중 청소로봇을 투입하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
중부발전 노사, 착한 소비 통한 코로나19 극복 다짐
한국중부발전 노사가 “이겨냅시다, 코로나19”란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중부발전 노사는 8일 충남 보령시 본사 사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및 착한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노사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래된 국가적 위기 극복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노사간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노사특별합의에 따라 중부발전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 착한소비 추진 ▴코로나19 비상상황 공동 대응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 및 확
-
남동발전, 국내발전사 최초 드론 기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 착수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의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4차산업 유망 중소기업인 포미트와 ‘드론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1년 3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현장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켜 설비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한 기술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에
-
동서발전, ‘EWP에너지1004’ 네 번째 태양광 기부사업 시작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일상 속 걸음 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의 네 번째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 가다-동행(同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에너지 기부 프로그램인 ‘EWP에너지1004’ 사업을 시행해 공동생활가정,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구 한 바퀴(4만km)를 환산한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App)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빅워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
-
남부발전, 힘내라 대한민국!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위해 5777억원의 재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한다. 또한,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으로 전력공급 안정화에 힘쓰며,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피해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연이어 추진한다.남부발전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추진실적에 대한 주기적 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은 전염병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현 상황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안정적 전력공급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 시행으로 국민 안전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본 제도는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의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한난이 공급하는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 또는 해당 지사 등에 신고하면 한난이 누수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한 국민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도 확인할
-
농어촌공사, 본격 농업용수 공급 시작
한국농어촌공사는 본격적 영농기를 맞아 지난 3일 강원도 철원군 토교제를 시작으로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영농급수는 전국 수리시설 1만4211곳에서 9월말 영농 종료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8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92%로, 평년 77% 대비 118%를 보이며 금년 영농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공사는 지난해 가을걷이 이후부터 지역별 저수율과 강수량 현황을 분석해 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 선제적 용수확보를 추진해 영농기 이전에 764만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둔 상태다.특히, 공사는 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용수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향후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
-
남동발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추진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7일 체결된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경남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및 지속적인 매출향상·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이에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네트워크 및 역량을 활용하여 이번 사업을 홍보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 경
-
마사회, 서울 경마공원 벚꽃 축제 중단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예방 강화를 위해 서울 경마공원의 벚꽃 관람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경마공원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로 지난 해 무려 15만여 명이 찾아오며 수도권 내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벚꽃축제를 준비하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가수 공연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 행사를 기약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고객들의 출입을 정문에서부터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 조치강화를 위해 금년 야간 벚꽃축제는 아쉽게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민 건
-
에듀윌, 검정고시 평생패스 오픈 “합격할 때까지 수강”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수강할 수 있는 평생패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에듀윌 관계자에 따르면 검정고시 평생패스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고민인 수험생에게 매우 적합하다. 수강만 해도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기본부터 실전까지 4회독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약점 극복 및 실력점검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를 특별히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기를 완성시켜줄 영어, 수학 기초특강도 무료다. 강의 만족도 95%에 빛나는 과목별 교수진들이 쉽고 즐겁게 합격 노하우를 전수한다.이외에도 ▲1:1 학습 케어링 서비스 ▲교수님이 답변하는 1:1 Q&A 서비스 등 합격에 필요
-
동서발전, 상생협력 프로그램 ‘동서삼창’ 운영
한국동서발전은 본사 로비에 LED 전광판, 배너 등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소통협력공간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소통 플랫폼 구축은 동서발전의 경영활동을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을 찾은 이들에게 공유․확산하고, 지역사회의 현안사업 및 시민 편익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서발전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동서삼창(三窓)’을 운영한다. 동서삼창은 동서발전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이름으로, ‘혁신의 창, 희망의 창, 행복의 창’의 세 가지 창(窓)을 의미한다. 동서삼창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내부혁신과 원활한 내·외부 소
-
aT, 생산자 단체와 만든 '배숙 밀키트' 판매 기부
기침에 좋은 배와 토종 벌꿀의 콜라보로 구성된 배숙 밀키트가 소비침체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와 배농가들에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전남지역의 배 생산 농가들을 돕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토종 꿀벌도 살리기 위해 나주로컬푸드,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배숙을 밀키트 형태로 시험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지난 7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행사를 추진한 결과, 150개의 밀키트가 순식간에 완판됐고,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배숙 재료 100인분과 토종밤꿀 50병을 나
-
해법에듀, 해법중국어 가맹비 전액 지원하는 ‘무가맹비 프로모션’ 실시
천재교육 관계사 해법에듀의 중국어 교육 프랜차이즈 브랜드 ‘해법중국어’가 신규 사업자를 위한 ‘무(無)가맹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해법중국어는 중국어 교육 프랜차이즈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1:1 자기주도학습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스터디플랜에 따라 가정학습, 공부방, 학원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이 힘든 상황에서 가정학습 가이드 제공은 물론, 화상으로 선생님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중국어 교육 사업을 꿈꾸는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6월
-
KOTRA, 화상상담장 10개 늘렸다..."수출 뿐 아니라 취창업까지 비대면 상담"
KOTRA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비대면 해외바이어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상상담장 10개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5개 상담장과 함께 15개 규모 상담 인프라가 갖춰졌다. 수시로 방역을 하는 동시에 열감지 카메라와 온도측정기도 입구에 배치해 안전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업계 요구도 적극 수용해 오전 7시부터 화상상담장을 개방한다.화상상담은 KOTRA 서울 염곡동 본사 또는 지방지원단을 방문하거나 기업 사무실이나 자택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기업–바이어-통역 3자 간 원활한 연결이 필수적이므로 이번에 문을 연 상담장은 3자를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KOTRA는 8일 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