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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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제67기 주총서 재무제표 등 안건 처리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박상규)는 25일 명동 본사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안, 내수 경기 침체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생활가전 및 렌터카 등 렌탈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한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542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특히 기술∙디자인 분야의 집중 투자를 이어온 SK매직이 렌탈 계정 180만을 돌파했고, 수익 또한 연간 20%의 고성장을 나타냈다. 렌터카 사업은 AJ렌터카 인수를 통해 업계 양강 체제를 공고히 했으며, 연말 SK렌터카 통합법인 출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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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협약 체결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제품으로 선정하고 고객사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철강제품이다. 다만 건축물의 골격이 되는 강건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어떤 철강제품이 사용됐는지 알기 어렵다. 이에 포스코는 최종 소비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를 지난해 11월 출범시켰다.지난 24일 포스코는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번째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식을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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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완전히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 구축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한 각 관계사가 위기 돌파를 위한 생존 조건을 확보하고, 근무형태 변화의 경험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계기로 삼아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SK가 짜놓은 안전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잘 버텨보자’는 식의 태도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씨줄과 날줄로 안전망을 짜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상황을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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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프로 퇴근러’ 되고파
워라밸이 떠오르고 개인의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일을 마치면 눈치보지 않고 퇴근하는 이른바 ‘프로 퇴근러’를 꿈꾸는 직장인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326명을 대상으로 ‘프로 퇴근러를 지향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85%가 ‘프로 퇴근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20대(91.2%)와 30대(90.4%)가 단연 높았고, 이어 40대(79.5%), 50대 이상(60.7%)의 순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프로 퇴근러를 지향하는 경향이 컸다.또, 기혼자(76.9%)보다는 미혼자(90.2%)가 프로 퇴근러 지향 비율이 13.3%p 높았다. 이들 직장인의 41.4%는 ‘프로 퇴근러가 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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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코로나19 '다함께 위기극복' 성금 전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성금 120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구와 대전에 각각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지 중점 방역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성금 중 943만원은 대구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 의료진·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등 의료용품 전달로 지정 기탁됐다.이번 기부는 기관에서 조성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과는 별도로 임직원 598명이 의견을 모아 긴급 조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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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직장 내 갑질 근절의지 천명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임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와 인권신장을 위해 직장 내 상사갑질 뿌리뽑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김병숙 사장은 ‘상사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10가지 행동’을 선정하고 이를 '2020년도 청렴·인권 10대 실천강령'으로 선포했다. 더불어, 조직 내 선진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10대 행위 위반에 대한 직통 신고채널로서 'CEO와의 대화'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하고, 신고자와 피해자를 CEO가 직접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실천강령을 위반한 임직원은 공개사과문을 사내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감사조치와 더불어 승진이동 등 인사 불이익 반영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피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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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코로나19로 인한 지체상금 첫 면책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제1차 계약업무 특별소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이행이 지연된 협력사의 지체상금을 면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종합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작업곤란․부품수급 차질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는 경우 협력사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체상금을 면책하는 근거와 절차를 담은 특별지침을 지난 달 28일에 수립한 바 있다.지침 수립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특별소위원회는 당진화력에 구축 예정인 드론 탐지시스템의 공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지체상금을 면책하기로 했다.동서발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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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 신임 이병헌 원장 선임
중소기업연구원 이사회는 24일 개최된 2020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이병헌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을 제7대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장,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이 신임 원장은 중소기업의 혁신 관련, 경영에서부터 기술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해당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주창해왔다. 이병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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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안전신고센터 협력사 확대운영' 시행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정부의 안전 최우선 정책기조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고센터 어플리케이션을 서부발전 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안전신고센터는 근로자가 발전소 현장에서 화기·중장비·고소작업 등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총 1500여 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하며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이번 확대개편은 협력사 직원들의 활용을 위한 서버 증설과 함께 그간 운영과정에서의 개선의견을 반영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QR 코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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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공무원 온라인 설명회 성료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에듀윌 공무원 합격전략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에듀윌에서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설명회는 2879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에듀윌 공무원 온라인 설명회 생방송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에듀윌 합격전략연구소의 김윤희 소장이 2022년 변경되는 시험제도의 영향과 합격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격 3법칙을 공개했으며 노베이스 합격생, 직업 병행 합격생 등 다양한 합격 사례도 소개했다.2부에서는 에듀윌의 과목별 대표교수인 국어 배영표 교수, 영어 성정혜 교수, 한국사 서익환 교수가 과목별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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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소 농식품수출업체 대상 환변동보험 지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식품 수출여건 악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환변동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농축산식품 수출업체들의 손실 최소화를 위해‘한국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aT에 따르면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이 환율변동으로 인해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보험이다. aT는 올해 세계경제의 장기침체와 환율시장에서의 변동성 심화로 자칫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수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변동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수출업체들의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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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한 임금반납
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처실장급 및 부장급 이상도 일정 범위 내에서 개인이 금액을 결정해 4개월간 임금을 반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은 반납한 재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키로 했다”며 “특히 확보된 재원을 본사를 비롯한 사업소가 위치한 전지역에 신속하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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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빅데이터 활용해 '연관 해외기업' 공개
KOTRA가 오는 25일부터 ‘연관 해외기업’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화상상담·전자상거래 등 언택트 마케팅이 중요해진 현실을 적극 반영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접근성을 한층 개선해나간다.24일 KOTRA에 따르면 ‘연관 해외기업’ 정보는 KOTRA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에서 국내기업과 품목 관련도가 높은 해외기업 10개사를 보여주는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다. 추천 해외기업은 현재 국내기업과 거래·협력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으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존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국내-해외기업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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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이미경 이사장의 코이카, 문제 대처 능력 도마 위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해외 봉사단원의 귀국은 늑장 대처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코이카측의 문제 대처 능력 부족을 지적하는 한편, 관련 경력이 전무해 선임 당시부터 ’낙하산 인사‘로 지적받아온 이미경 이사장의 자질 부족을 들며 이사장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는 상태다.24일 코이카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42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된 봉사단원과 동반 가족의 귀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필리핀 봉사단 5명과 스리랑카 봉사단 2명, 동티모르 60명, 캄보디아 17명, 필리핀 1명 등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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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SNS-3월 3주] 우리은행, 암웨이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 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격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 우리은행 금융 예능 채널 '웃튜브(Wootube)'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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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어, 코로나19 대비 방역살균 특가이벤트 진행
방역살균전문기업 에어로케어가 코로나19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방역살균 할인 특가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에어로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역 및 실내 공간의 쾌적함이 중요해지면서 평소보다 고객 문의량이 급중하고 있다"면서 "이에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특가 할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어는 전문화 과정을 갖춰 실내 공간의 전체 방역 살균이 가능한 방역살균케어 전문 기업이다. UVC 오존 살균장비로 공기 내에 있는 바이러스 잔존물질을 제거하며 사무실방역부터 공공시설방역, 숙박시설은 물론 일반 가정집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다.또한 에어로케어방역살균서비스에 사용되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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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공급
3D 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저렴한 가격대로 3D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는 '스냅메이커(Snapmaker) 오리지널(1.0)버전 3-in-1'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엘코퍼레이션이 공급하는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은 3D프린팅뿐 아니라 일반인이 경험하기 어려운 CNC(컴퓨터 수치제어), 레이저 각인 등 세가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어 제작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의 지원 운용체제(OS)는 윈도우뿐 아니라 애플의 맥OS도 포함한다.특히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은 가격대가 다른 3D프린터에 비해 저렴하고 제품 크기도 335mm(깊이)X28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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