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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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적극 행정으로 공정거래문화 조성 앞장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한난은 정부의 공정경제 정책에 따라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정경쟁, 상생문화를 확산하고자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우선 하도급 관리 강화 제도를 시행한다. 한난은 하도급 적정성 심사 시 부당특약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 부당특약 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계약상대자에게 배포하고,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를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하도급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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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온라인 청년상인 기획전 입점 청년상인 100명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11번가와 협력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청년상인 입점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공단은 동행세일을 위해 11번가 내 전통시장 청년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 배송비 무료쿠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상인 입점 기획전 시작 당시 49명이었던 청년상인 입점 수는 6일 기준 74명으로 늘어났고, 7월말까지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전통시장 청년상인 판매상품들을 함께 홍보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중기부와 공단은 상품 선정단계에서부터 온라인 판매에 특화된 상품을 발굴하는 데에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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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현장 밀착경영으로 여름철 안정 전력수급 노력
한국서부발전은 본사 김병숙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단지인 태안발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수급대비 발전설비 점검을 위한 밀착경영 현장행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김병숙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긴급복구체계 등의 비상대응 시스템과, 여름철 기상특보에 대비한 취약개소 보강상태와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현황 및 대체인력 운영 등 코로나 확산 방지노력도 세심하게 살폈다.태안발전본부 전력수급상황실을 찾은 김병숙 사장은 "전력수요가 많은 하계피크를 대비해 발전설비 정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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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콜센터, 코로나19 검사 463명 전원 음성판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 23일 공단의 서울콜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근무 직원 463명을 검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확진판정 후 공단은 즉시 해당사무실 폐쇄 및 전체 방역소독,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직원 및 상담사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자가 격리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지침을 따르면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이행했다.공단은 서울콜센터 폐쇄와 동시에 비상운영을 실시하여 예비인력 투입 및 상담업무의 타 지역본부 고객센터 이관처리 등으로 민원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다.공단은 전국 7개 지역에 12개 고객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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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환경영향 평가 등 고리1호기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자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한수원이 작성한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해 지자체 주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오는 8월 29일 까지의 주민의견 수렴 기간 동안 부산, 울산, 경상남도 등에서 개최된다.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기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해외 원전의 해체계획서를 참조하고 해외 엔지니어링사의 자문도 거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한수원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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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19년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22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주요 이슈로는 ▲게임, 웹툰, 영상과 공연 등 장르 간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범위와 파급력이 강화돼 각광받는 ‘슈퍼 IP’ ▲5G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의 부상을 꼽을 수 있으며, 콘텐츠산업이 한층 고도화된 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특히 이와 같은 콘텐츠 장르 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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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전, 전기차 충전기술 '플러그 앤 차지' 개발
한국전력은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연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Plug and Charge (플러그 앤 차지) 충전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Plug and Charge 충전은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이다. 기존 충전방식은 충전시 회원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해 사용자가 충전하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됐으나 Plug and Charge 충전은 충전기에 꼽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오는 2021년부터 Plug and Charge 방식이 적용된 전기차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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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절차 돌입
산업은행은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가 7일 기간산업안정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 공고를 게시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신청 절차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주채권은행의 검토의견을 받아 기간산업안정기금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 지원 대상, 여신 조건 등과 관련한 세부 내용들은 기간산업안정기금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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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 위한 리걸테크 지원 방안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10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본원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의 투자활성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리걸테크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아미쿠스렉스 정진숙 대표를 모시고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본 브라운백 세미나는 4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신사업·신기술 분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브라운백 세미나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검색창에 중소기업연구원 혹은 KOSBI 라고 입력하면 된다.이번 세미나 강연자 정진숙 대표는 53회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5년 ‘법률’과 ‘기술’이 융합된 리걸테크 기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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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과 완라인 시장 설명회 개최
코로나19로 중국 온라인 소비재 시장이 커지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가 우리 기업의 중국 온라인 소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KOTRA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동’과 협업해 온라인시장 설명회,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 상품 판촉전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베이징무역관은 지난 3일 징동과 함께 ‘온라인 시장 설명회’를 현지에서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대중 소비재 수출에서 비중이 가장 큰 뷰티 분야 140개 기업이 참가했다. 징동 담당자와 협력사가 나서 납품·입점 방법을 소개했다. 징동 운영방식과 입점 브랜드 지원 내용, 입점 방식에 따른 마케팅 방법과 성공사례 등 정보도 제공했다.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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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S칼텍스와 빅데이터 활용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
LG화학과 GS칼텍스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와 관련 양사는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충전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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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0년 공채 진행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2020년 공개채용을 통해 미래를 함께할 인재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을 비롯, 국내 및 해외 영업, 기획, 마케팅, 생산관리 등 총 50여 개 분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동나비엔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의 길잡이라는 뜻을 담은 사명처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하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로 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국내 난방 문화의 변화를 주도해 온 기업이다. 더불어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현지화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내수산업이던 보일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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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삼성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증권사 “일회성 이익·본업 호조 덕”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기존 예상을 깨고 잠정 기준 영업이익 8조원대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이익의 영향이 크나 반도체와 가전·스마트폰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며 증권사들은 일회성 이익과 본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원(전년 동기 대비 -7.36%), 영업이익 8조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2.73%)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디스플레이 부문의 경우 적자가 예상됐으나 9000억원대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일회성 이익에 대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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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STS스틸 후판 첫 제품 출하...제품 양산∙수입대체 겨냥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SM스틸은 6일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 첫 출하식을 갖고 제품 양산 및 수입대체 효과를 겨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이번 첫 제품 출하식에는 출하제품의 고객사인 (주)항도ST의 정의도 사장과 SM스틸의 김기호 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제품을 인도받은 항도ST 정의도 사장은 “기대한만큼 제품의 평탄도와 표면 품질이 상당히 좋다. 사실, 초도제품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치밀하게 품질관리가 된 제품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첫 제품 생산과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친 SM스틸은 출하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SM스틸 군산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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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GS칼텍스, 빅데이터 활용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LG화학이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GS칼텍스와 LG화학은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충전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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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동국제강, 창립 66주년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동국제강이 7일 창립 6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간소화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임원 주관의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로 간소화 했다.장세욱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게 될 때 이것이 우리 모두와 회사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며 “2020년 7월 7일 오늘의 동국제강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매년 창립기념일 당일 실시했던 동국제강의 ‘나눔지기 봉사단’ 활동은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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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셀트리온헬스케어, 연봉 코스닥 상장사 3년 연속 1위…PI첨단소재, 스튜디오드래곤이 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년 연속으로 코스닥 상장사 1인당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기업의 사업보고서(2019년 결산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1위를 차지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원 1인당 평균 1억 4,800만원(천단위 이하 절사)을 받았다. 다음으로 ▲PI첨단소재(구 SKC코오롱PI, 1억 2,1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9,202만원) ▲에스에프에이(8,769만원) ▲SK머티리얼즈(8,400만원) ▲NICE평가정보(7,700만원) ▲펄어비스(7,281만원) ▲제넥신(7,200만원) ▲고영(7,100만원) ▲CJ ENM(6,800만원)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9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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