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일반·정책·재계

코다코, 하반기 신규 양산품 등 생산으로 상반기 실적부진 개선 기대

2020-08-14 16:35: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코다코(046070, 대표이사 인귀승, 조만영)가 14일 정기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다코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89억, 영업손실 43억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27.7% 감소하였고 고객사인 완성차 및 1차 협력업체의 잇따른 조업정지로 인한 공급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상반기 실적이 많이 감소했으나, 다행히 6월 이후엔 국내외 조업 상황이 정상화되고 있고 하반기에 신규 양산품 공급이 줄지어 예정된 상황이라 반드시 상반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 또한 미국에서 운행중인 자동차 교체주기가 도래하고 있어 대폭적인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짐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각오로 불요불급한 경비집행을 축소하였으나, 2019년 적정 감사의견을 받기 위한 회계감사비용, 관계사인 지코의 거래정지 및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충당금 100억원 등 많은 금액의 일회성 비용을 결산에 반영하게 되어 손익이 전년대비 악화되었지만, 고객사 조업 정상화와 신규 양산품 공급 증가에 따라 하반기는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