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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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 개발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발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융합보안지원센터 기술개발 과제로 경기도의 스마트홈 세대 간 보안 모델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은 공동주택 세대별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이다. 스마트홈의 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공동주택의 전 세대가 공유하는 단지 망의 세대 간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주거 공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시스템은 ‘집선형 보안 장비’를 구성해 네트워크 구성을 간소화했다. 기존 ‘세대별 보안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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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 개최..."2030까지 매출 12조 목표"
현대위아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선언하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현대위아는 지난 27일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위아에 따르면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사와 공동 성장할 방법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파트너십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열렸다.현대위아는 이날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위아는 우선 친환경 차용 ‘통합 열관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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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업구조 효율화·고부가 소재개발 등 수익성 중심 변화할 것”
현대제철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과 그에 따른 생산량이 줄어 실적감소를 면치 못했다. 현대제철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조234억원, 영업이익은 78.0% 낮아진 730억원, 영업이익률은 1.2%p 줄어든 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주요 해외법인이 상반기에 셧다운(Shut down)된 상황도 수익성 악화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최근 글로벌 경제 회복에 맞춰 생산·판매활동이 재개되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사업구조 효율화 및 고부가 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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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UAM 산업 '4각 협력체계' 가동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UAM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4개사는 UAM 기체개발, UAM 이‧착륙 터미널인 버티포트(Vertiport) 인프라, 운항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에 이르는 ‘UAM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사장은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항 서비스·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선도기업들과 전방위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4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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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021 브랜드 명예의전당’ 3관왕 달성
SK네트웍스가 생활환경가전 및 타이어·배터리 유통 분야의 혁신을 주도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2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투자사 SK매직이 정수기·공기청정기 부문, ‘타이어픽’이 타이어전문점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올클린 공기청정기’로 지난해에 이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들은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각각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타이어전문점 부문을 수상한 타이어픽은 국내 최초로 차량번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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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화장품사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협약…탄소저감 노력
GS칼텍스가 올해도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을 통한 탄소저감 행보를 이어간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리사이클링하고 이를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키로 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사는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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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난해 매출액 11조 174억 원, 영업이익 8,716억 원
삼성SDS(사장 황성우)는 28일, 4분기 매출액 3조 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3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 3,743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 6,72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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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OCI, 과산화수소 공장 착공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1월28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OCI 김택중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광양시 장형곤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OCI와의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반도체 산업에 필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 경쟁력의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앤오케미칼은 부생수소를 원료로 과산화수소를 제조한다. 광양제철소의 코크스오븐가스(Cokes Ove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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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1위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유소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대응해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에쓰오일은 CM송 광고, 업계 최초 캐릭터(구도일)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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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기업협회(KPRCA) 제21대 회장에 코콤포터노벨리 김기훈 대표 선출
사단법인 한국PR기업협회(KPRCA)의 제21대 회장에 코콤포터노벨리 김기훈 대표가 선출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회장과 함께 한국PR기업협회를 이끌어 나갈 분과위원장으로는 연구교육분과위원장에 피알봄 전은정 대표,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함샤우트 김재희 대표, 온라인분과위원장에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조현일 대표가 선임되었다. 감사는 전임 회장인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 정민아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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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유럽 노선에 첫 임시선박 투입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노선에 이어 유럽 노선에도 첫 임시선박을 오는 31일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투입되는 유럽 노선 임시선박은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이며,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31일 부산을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Rotterdam), 독일 함부르크(Hamburg)에 3월 4일과 7일에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 2600TEU를 포함해 총 4200TEU의 화물을 싣고 유럽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화학제품, 철강, 기계류,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건설자재 등이 있다.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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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준법·윤리경영 강화 위한 윤리헌장 선포식 개최
홈앤쇼핑이 지난해 6월 김옥찬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준법·윤리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홈앤쇼핑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 서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김옥찬 대표이사, 김동수 윤리위원장(前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윤리헌장 내용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함으로써 윤리헌장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및 건전한 사내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선포식은 윤리경영의 원년 의미를 담은 영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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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5,000억원 미얀마 해양플랜트 본계약 체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000억원 규모의 미얀마 쉐(Shwe) 공사를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미얀마 3단계 가스전 개발에 투입될 총 2만7천톤 규모의 가스승압플랫폼(Gas Compression Platform) 1기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 공사의 설계, 구매,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 등 모든 공정을 일괄도급방식(EPCIC)으로 수행하며, 울산 현대중공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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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해 연 매출 30조원 첫 돌파
LG화학이 2020년 매출액 30조575억원, 영업이익 2조353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LG화학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1%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원을 첫 돌파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8858억원, 영업이익 67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020년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하였으며, EBITDA도 사상 최대인 4조 6천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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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분기 매출 2조 864억 원, 영업이익 2,527억 원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864억 원, 영업이익 2,5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7억 원(17%), 영업이익은 1,068억 원(73%)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25억 원(6%), 영업이익은 547억 원(18%) 감소했다.삼성전기 관계자는 "5G 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MLCC 및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OLED용 RFPCB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재고고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 및 환율 등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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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마루,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 리뉴얼 론칭
‘이건마루’가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의 제품 라인업을 재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건마루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라르고테라(TERRA)’와 ‘라르고솔레(SOLE)’로 제품 라인업을 재편하는 한편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건마루에 따르면 ‘라르고’는 이건마루가 30년간 축적한 목재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한 최상위 원목마루 라인업으로, 출시 이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비롯한 고급 주거공간에 시공되며 국내 마루 시장의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대표 제품인 ‘라르고테라’는 원목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100% 유럽 현지에서 공정을 마친 최고급 원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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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 “환경 변화 보다 빠르게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해야”
조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올해 첫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성장 비전에 대한 스토리 제시만으로는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경영환경의 변화 속도보다 더 빠른 실행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제시하고 실행해 성과를 계속 쌓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 스토리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의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은 성장 스토리를 통해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부터 경영화두로 강조하고 있다.조 의장은 SK가 파이낸셜 스토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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