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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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물류업계에도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이같은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을 이끌고 있다.CJ대한통운은 최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물류센터 운영, 수송, 택배, 포워딩, 해외 등 전 사업분야에 도입했으며 1차 선정과제 적용 결과 연간 기준 56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RPA는 일명 소프트웨어 로봇으로도 불리며 사람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 대신 수행하는데, RPA로 절감된 5600시간은 일일 8시간 근무 기준 사람 1명이 2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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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50년 탄소중립’ 선언… ESG경영 ‘본격 시동’
KT&G(사장 백복인)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만들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KT&G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이후 2050년에는 최종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책임의 범위를 사업장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 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Chain)’ 전체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잎담배 농가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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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 공개
삼성SDS가 13일 「Cello Conference(첼로 콘퍼런스) 2021」에서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4.0’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운송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특화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첼로 스퀘어 4.0은 화주가 배송하고자 하는 화물 종류, 중량, 출발지와 도착지, 운송 일정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화주는 첼로 스퀘어에서 운송중인 화물의 실시간 위치나 이상 상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운송이 완료되면 첼로 스퀘어가 여러 물류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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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데이터 경영으로 미래 사업 실현”
효성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고객에게 얻는 정보가 우리에게 미래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성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수집한 고객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이를 바탕으로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IT 기술을 융합, 기술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답이 있고, 가야할 길이 있다”며 “VOC를 모아 사업의 방향을 정할 때도, 품질,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때도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치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효성은 중국,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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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호반그룹, 양배추 1만 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 진행
호반그룹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양배추 1만 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13일 호반그룹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반파크에서 임직원 양배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등 경영진이 동참했다.아울러 아브뉴프랑과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 골프계열은 입점한 F&B 브랜드 매장에 양배추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양배추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호반그룹 계열의 농산물 도매법인 대아청과는 제주도 양배추 농가로부터 총 1만 포기 양배추를 확보했다. 호반그룹은 오는 14일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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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준불연 벽면마감재 ‘LG Z:IN 인테리어보드’ 출시
LG하우시스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특별법에 적합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13일 출시했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했고,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0.1mg/m²h 미만이며 납·수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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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 사업 펼쳐
포스코케미칼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체인지 마이 타운'은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운영·실행하는 참여형 나눔 사업이다.내화물생산본부의 마그네시아공장 보듬이봉사팀은 본사가 자리한 경북 포항의 다솜 지역아동센터에 원두막을 설치하고 텃밭에서 경작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보호아동들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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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동반성장 가치 실현
동국제강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가치 실현 위해 상호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2일 인천공장에서 협력사와 ‘2021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공정거래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약정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식에서 동국제강과 협력사는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약속했다.동국제강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와의 소통 및 지원 분야를 강화했다.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개최 조항을 신설했으며, 협력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노무 분야 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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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유일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사장 주관으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CELSIUS(셀시우스, 덴마크), MARAN(마란, 그리스), ENI(이엔아이, 이탈리아)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ABS, BV, DNV, KR, LR)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LNG 통합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지난 2019년 7월에 착공해 약 2년만에 완공한 이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 부지에 조성됐으며, 천연가스(NG)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공급에 이르는 ‘LNG 밸류 체인(Value Chain)’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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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이사 제 18회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대유위니아그룹의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가 제 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신기술 개발 및 공동기술개발 등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 협력에 따른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기술혁신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고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화합 및 결속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석근 대표는 자체 R&D센터 운영, 기술개발 적용 및 신기술 출품회 지속 참여를 통해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을 주도했으며, 공동 기술개발, 공동특허, 기술이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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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AI무인주차장 구축
아이파킹'이 13일 넷마블 신사옥 'G타워(지타워)'의 AI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넷마블 G타워는 지상 41층, 지하 5층, 연면적 18만㎡로 약 7000명이 입주 가능한 대형 빌딩이다. 이번에 구축한 아이파킹 주차장은 지하 5개층에 136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파킹클라우드는 이번 수주로 구로와 가산디지털단지를 아우르는 G밸리에서 AI무인주차장 점유 1위를 확고하게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 롯데IT캐슬, 한화비즈메트로 등 IT 기업 건물부터 현대아울렛, 마리오아울렛과 같은 쇼핑몰까지 G밸리 내 100여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파킹클라우드는 넷마블 지타워에 하이패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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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미주향 임시선박 3척 추가 투입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과 동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21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된다.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6056TEU의 화물을 싣고 12일 부산항을 출발한다. 전체 화물 중 약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24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또한 1800TEU급 다목적선인 MPV(multi-purpose vessel) ‘유라니아(Urania)호’는 19일 부산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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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상한 기업 2.0’ 선정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스마트국방, 항공우주, AI, 블록체인 등 미래를 혁신할 신사업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상생활동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 2.0’ 기업으로 선정돼, 중기부와 ‘신사업분야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자상한 기업은 기존 협력기업을 넘어 그 동안 거래가 없던 중소기업에게도 대기업이 보유한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일컫는다. 특히, ‘자상한 기업 2.0’은 대·중소 기업간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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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산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12일(수)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화와 산은이 각각 300억원, 민간에서 400억원을 조달한다. 해당 중소•중견 기업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저금리로 안정적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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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분기 매출 8,790억 원, 영업이익 1,707억 원 기록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12일 오후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8,7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07억 원, 당기순이익은 1,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0%, 23.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385억 원을 기록했다. 렌탈 판매량은 32.1만 여 대 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36만 계정을 기록했다.2021년 1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2,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해외법인 고성장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404억 원, 4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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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중고차 구매 후 타이어 점검 필수”
최근 중고차 거래가 늘면서 차량 구입 후 타이어 교체 건수도 함께 늘고 있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타이어 점검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사진은 12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강남세곡점 박상기 사업주가 중고차 타이어 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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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판매 호조…1분기 매출 21.7% 상승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2021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요인은 국내 통신형 블랙박스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21.7% 상승한 469억원을 달성했으며, 판관비 효율화에 따라 이익부분 역시 개선됐다는 게 팅크웨어의 설명이다.팅크웨어 관계자는 “통신형 블랙박스 제품인 ‘아이나비 QXD5000’의 판매 호조가 국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해외 수출 역시 현지 통신사와 연계한 통신형 서비스 및 완성차향 블랙박스의 신규 공급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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