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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저장성 최대 발전사와 제3자 전력구매계약 체결

2021-08-10 22:31:23

LG화학 중국 저장성 취저우 전구체 공장. 사진=LG화학이미지 확대보기
LG화학 중국 저장성 취저우 전구체 공장. 사진=LG화학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화학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 전구체공장(Huajin New Energy Materials)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ZHEJIANG ZHENENG ELECTRIC POWER)’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하여 제조하고,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된다.

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RE100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내연기관자동차 1.4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3.5만톤 규모의 탄소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LG화학은 배터리ㆍ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RE100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지소재 관련 사업장을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ESG 선도 기업으로서 제3자 PPA, 녹색프리미엄 등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가능한 방안을적극 모색하여 전세계 사업장의 RE100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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