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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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Ⅱ’ 관악구 빌라촌 활동 개시
㈜만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Goalie)Ⅱ’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실시한 ‘ISO 13482’ 안전성 시험을 통과하고, 6월부터 관악구 빌라촌에 전격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골리Ⅱ’는 지난 2020년 7월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한 1세대 골리에 대를 잇는 차세대 버전으로, 서울 한복판 시민 곁에 성큼 다가섰다. ‘골리Ⅱ’는 국내 최초 도심지 자율주행 순찰 로봇이다.장애물 충돌, 대인 상호접촉 등 안전성 관련 국제표준 시험(ISO 13482)을 통과해 세이프티 성능을 공인 받은 골리Ⅱ는 자율주행 순찰 역량도 도심지에 알맞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5G를 통한 실시간 관제센터 통신은 물론, 라이다(Li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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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신기술인증’…시장 공략
현대제철이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기아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합금성분 설계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현대차·기아가 소재개발 기획과 시제품 제작을 맡았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되어 기어 구동 시 발생되는 소음을 감소시켜 이로 인해 주행 정숙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또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약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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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 기술’ 잇따라 국제 공인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술 경쟁력을 뽐냈다. 삼성중공업은 8일(현지시각) 포시도니아에서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암모니아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 탱크 사양 및 최적 배치 △연료 공급 및 환기 시스템 등의 기술 연구를 통해 네오-파나막스(Neo-Panamax, 1만2000~1만6999TEU)급 암모니아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개발에 성공했다.또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프랑스 GTT 및 영국 로이드(LR)선급과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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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중소기업 지원
포스코가 9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ESG는 대기업만이 아닌 산업 전체가 당면한 과제로 ESG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철강회사들을 적극 지원해 철강업계에 ESG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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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켄(MARKEN), 인천 거점 아태지역 최고 수준의 최첨단 GMP 콜드체인 물류센터 공식 개관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선도 기업, 마켄(MARKEN)이 아태지역 최고 수준의 글로벌 물류센터 공식 개관을 밝혔다. 마켄은 UPS 자회사로 헬스케어 임상 시험 물류 사업 계열사다.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3조(190억 달러)로 연간 성장률이 10%(세계 평균 3~5% 이상)에 이르는 등 아시아에서 임상 시험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전 세계 10위 안에 든다.이번에 개관된 글로벌 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인 청라 신도시에 전략적으로 위치했으며,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콜드체인 물류기지로, 초저온 스토리지 역량, 맞춤형 물류 솔루션,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갖춰 아태지역 전역에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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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국군대전병원에 ‘힐링 공간’ 조성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자운동에 위치한 국군대전병원에 국군 장병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 'H 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 한화디펜스 김무영 경영지원실장과 이정렬 국군대전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군의무사령부 산하의 군 병원 내에 휴식 및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화디펜스 대표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년 국군수도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병원 내 휴식 및 문화공간의 이름 ‘H Lounge’는 ‘Hanwha’와 ‘Hospital’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다.라운지는 부상 및 질병 치료를 위해 머물고 있는 장병들이 환기가 되는 쾌적한 공간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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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전달
효성이 8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4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은 육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카페 등을 후원해왔다.한편, 효성은 지난달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자원봉사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달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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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한국해비타트 시멘트 후원’ 협약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의 2022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 및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 후원하기로 약속하고 각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에 따라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물류비 포함)을 공동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같은 후원을 이어 가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날 서울 역삼동 소재 아세아타워 내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이 자리에는 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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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선박 내 ‘자율주행차 자동하역 시스템’ 개발 추진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자율주행차가 수출입 시 하역 과정에서 자동차 운반선 안에 스스로 진입하고, 알맞은 자리를 찾아가게 하는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맵퍼스에 따르면 ‘수출입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 지원시스템’은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 차량이 최적화된 항만터미널과 차량 운반선 계획에 의해 선적 또는 하역 명령을 시스템으로 전달받아 선적과 하역 활동을 차량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이 중 맵퍼스는 고정밀 복합전자지도 제작과 경로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다양한 장비가 이동하는 좁고 복잡한 선박과 터미널 내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구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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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협력사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나서
현대로템이 중소 부품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양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협력업체 대상 112억 규모의 보증 지원을 신용보증기금(신보)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현대로템이 협력업체와 함께 수행하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국산화율이 90%에 달하는 최고시속 320km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안정적인 양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외산(外産) 부품 수입이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국내 철도차량 부품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고, 토종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보가 운영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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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령머드축제 ‘여름이 왓썸머’ 프로모션 진행
현대오일뱅크가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이 왓썸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전국 직·자영주유소에서 누적 6만원 이상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4매(2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명) 경품이 증정된다.프로모션 기간은 6월 9일부터 28일까지이며,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나 ‘BLUE’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31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보령머드축제를 포함해 공연, 체험, 에어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여름이 왓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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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카카오톡채널 통해 소통 강화
SK케미칼이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SK케미칼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카카오톡채널을 오픈한 SK케미칼은 설문 이벤트를 통해 채널 가입자의 관심사와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또 지난 달 배포한 ‘기억의 신’ 이모티콘 사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SK케미칼 관계자는 “지난달 카카오톡채널을 오픈하고 2만여명의 친구를 확보하며 소통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채널을 통해 치매 예방 등 건강 관련 정보와 기업 뉴스, 그린 소재 등 정보를 적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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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건설부문,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현장’ 발굴 포상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계열사인 에스엠상선 건설부문은 전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평가점검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우수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을 최고등급(녹색등급)으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전국 10여개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3~4월 두달간 실시한 평가점검에서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현장’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에스엠상선 건설부문 조유선 대표는 2022년 안전보건경영목표로 ‘중대재해 ZERO'를 선포하고 ▶ISO45001 인증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전환의 정례화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팀을 안전보건경영본부로 승격 ▶협력업체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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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대학과 손잡고 차세대배터리 공동연구
LG에너지솔루션이 7일 독일 뮌스터 대학 내 배터리 연구센터인 MEET와 독일 국가연구기관 헬름홀츠 연구소 뮌스터 지부(HI MS)와 함께 FRL(Frontier Research Lab)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KAIST와도 FRL을 설립해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MEET FRL’은 ▲배터리 가격을 낮추면서 용량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양극재 기술’ ▲충전속도 및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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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친환경 모빌리티 비전 제시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공간 비전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스파치오 리니아펠레(Spazio Lineapelle)에서 진행한다.현대트랜시스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리니아펠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컨셉 시트를 비롯해 이탈리아 파트너사 및 한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제품 컬렉션을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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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CO2운반선 개발 ‘맞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글로비스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미국선급협회(ABS), 마샬아일랜드기국과 함께 7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참여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을 개발하고, 국제해사기구에서 요구하는 액화가스운반선에 관한 국제협약(IGC코드)를 바탕으로 설계의 안정성 및 적합성 검증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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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CIAT)’ 2기 참여 10곳 선정
CJ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지난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CJ가 제시한 사업 주제에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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