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KT에스테이트는 세컨신드롬 최초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세컨신드롬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키고, KT그룹의 인프라와 ICT 기술력을 세컨신드롬의 운영 노하우와 접목하여 DX형 셀프 스토리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KT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도심 빌딩에 ‘미니창고 다락’으로 활용 적합한 공간을 발굴해 신규지점을 확대하고, 보관 물류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T에스테이트의 ‘통합관제플랫폼’, KT의 디지털 물류 등 KT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ICT 솔루션과 다락의 무인 운영 시스템인 ‘다락 AI관제솔루션’을 접목하여 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KT의 순찰/배송로봇도 적용해 무인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도 차별화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임채환 전무는 “국내 셀프 스토리지 시장은 선진국 사례에서 보듯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시장으로 KT그룹의 공간 활용을 통해 자산 가치 제고는 물론 셀프스토리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세컨신드롬의 무인 운영 노하우와 KT 그룹의 부동산 ICT기술을 통해 보관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미니창고 다락의 다년간의 무인 운영 노하우와 KT 그룹의 ICT 기반의 부동산 사업 역량을 접목하면 빠르게 다락의 지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락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개인 보관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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