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호주서 미래사업 전략적 투자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의 전략적 투자 자산을 점검하고, 원료 파트너사들과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20일 서호주를 방문해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 핸콕(Hancock) 사의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회장을 만나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개발 및 HBI(Hot Briquetted Iron)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양측은 철광석 광산개발 및 철강원료 HBI 생산 등 철강관련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원소재 광산개발 및 가공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키로 했다.포스코그룹 최정우
-
두산로보틱스, 獨 오토메티카 2022 참가
두산로보틱스는 6월 21~24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오토메티카 2022(Automatica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토메티카 2022’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머신비전 및 디지털 솔루션 등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인 로키(ROKEY)를 써서 ‘로키(ROKEY)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하루’를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 3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서비스 솔루션은 무인 모듈러 로봇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와 카메라로봇 니
-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에 광케이블 공급
LS전선아시아(대표 백인재)는 최근 자회사 LSCV(호찌민市)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Viettel)社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아시아 지역의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5년 광케이블 설비를 신규 구축했다. 이후 한국 본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심 광케이블, 외장형 광케이블 등 기술형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 공급해 왔다. 백인재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소규모 인터넷 사업자에서 대형 통신
-
효성티앤씨, ‘리젠’으로 롯데리아 유니폼 만든다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외식업계 최초로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됐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환경에 관심이 높고 ‘미닝아웃(가치소비)’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GRS도 자원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품질, 기술, 친환경성을 인정 받은 ‘리젠’을 주요 소재로 채택했다.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 유니언’의 GRS(Global Recyc
-
SM하이플러스, ‘여행가는 달’ 고속도로 이용 이벤트 개최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 이벤트를 마련,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국내 여행을 통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6월말까지 ‘ 여행가는 달’의 취지에 호응하기 위함이다. 6월 한 달간 CU 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3만원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고속도로 이용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M하이플러스는 기존 고속도로 영업소 외에도 전국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하이패스카드를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도록 생활권 하이패스 인프라를 확장해 왔으며, 집에서도 주
-
대한건설협회, 회장 및 집행부 임기 1년 연장안 중단
대한건설협회가 오는 21일 예정된 대한건설협회 임시총회에서 김상수 회장과 현 집행부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20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건협은 '회장과 시도회장 등 비상임임원의 임기 조정 및 관련 규정'의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 결정의건(안)'을 상정하기로 했으나 김상수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정관 변경안에는 ▲ 회장 및 비상임임원, 대의원, 윤리의원, 시도회장 및 비상임임원의 임기를 4년 단임에서 3년 1차 중임으로 변경 ▲ 현직에 대해서는 협회의 막중한 현안 완수를 위해 현 임기를 1년 연장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건협 관계자는 "대한건설협회 시·
-
포스코, EBS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메타버스 교육 전개
포스코가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방문 교육 프로그램인 ‘스쿨버스(School-Verse)’를 실시한다. 양사는 20일 경기 일산 EBS본사에서 포스코 정탁 대표이사 사장, EBS 김유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첫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청주 남성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올해 하반기까지 충청, 강원, 경기 등 5개 이상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포스코 정탁 사장은 “포스코는 2018년 7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고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EBS와 포스코가 이번 스쿨버스 프로그램
-
3M, 전 세계 과학에 대한 인식 조사한 ‘과학현황지수(SOSI) 2022’ 발표
3M이 ‘2022 과학현황지수(State of Science Index, SOSI)‘ 결과를 발표했다. 3M은 전 세계인들이 과학 분야에 대해 생각하는 중요성과 신뢰도 파악을 위해 매년 과학현황지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과학현황지수 조사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총 17개 국에서 각각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응답자의 86%가 일상 속에서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평균인 52%보다 무려 34%나 높은 수치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APAC(아시아·태평양)의 응답자 대다수는 과학이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과반
-
현대로템, 환경정화 에코 플로깅 행사 개최
현대로템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ESG 가치 실현에 나섰다.현대로템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에서 ‘현대로템과 함께하는 깨끗한 왕송호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조깅 등 가벼운 걷기운동간 주변에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참여한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활용해 왕송호수 둘레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행사는 수질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경기남부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
롯데케미칼, 사솔케미칼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글로벌 확대 위한 협력 추진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석유화학업체인 사솔(Sasol)의 화학부문(Business unit)인 사솔케미칼(Sasol Chemicals)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MOU를 지난 6월 14일 맺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의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대산에 건설 중인 롯데케미칼은 사솔케미칼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단기간에 급성장 중에 있는 미국 및 유럽으로의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모색한다.양사는 사솔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지역 및 독일 말(Marl) 지역 부지에서의 사업 추진 검토를 진행한다. 해당 공장의 주원료는 사솔이 공급하게 되며 롯데케미칼에서 자체 개발한 EMC, DEC 기술을 채택하여 적
-
팅크웨어,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mini’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채널 QHD-FHD 화질에 2.7인치 LCD 화면과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기능을 갖춘 ‘아이나비 QXD7000 min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QXD7000 mini’는 선명한 녹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우선 2560×1440 초고화질 QHD 해상도를 통해 모든 상황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으며, HD화질보다 4배나 더 많은 368만 화소는 노이즈와 빛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도로 위 환경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녹화되도록 한다. 특히 후방 HDR(High Dynamic Range)이 탑재되어 밝기의 범위를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확장시켜 야간 주행과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조도의 변화에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초소형전기차 판매 개시
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정유사 최초로 초소형전기차 판매중개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주유소에 초소형전기차 ‘쎄보C’를 전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쎄보C’는 완충 시 약 75km의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로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이다. 주유소에 전시된 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아직 초기 단계인 초소형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판매채널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선 서울, 울산, 인천 등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
-
LG화학, 충남 대산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 공장 건설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나프타(Naphtha)를 고온에서 분해시켜 얻게 되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의 기초 유분으로 시작되는데, 통상 이 NCC 공정의 열원으로 메탄이 사용되면서 대부분의 탄소 배출이 이
-
포스코·세계경제연구원, ‘ESG 글로벌 서밋’ 국제컨퍼런스 개최
포스코가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ESG 글로벌 서밋’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후, 국제통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산업 대전환 시대의 지속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계의 전략 방향과 정책 대안을 토론했다.이날 행사에는 공동 주관사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세계경제연구원 전광우 이사장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기획재정부 방기선 차관, 블랙록(BlackRock) 헤니 센더(Henny Sender) 매니징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과 ESG는 산업과 경제를 넘어 인류 문명의 대전환과
-
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 호남권 One-Stop공급 강화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15일, 호남지역 고객사 20여개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군산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공장 인근의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스테인리스(STS) 후판 생산설비와 공정을 살펴보고, STS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STS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번째로, 2020년 6월 준공돼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 9대 선급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어 오고 있다. 올해는 연산 5만 4000톤 생산체제이지만, 열처리로
-
포스코케미칼,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맞아 봉사활동 전개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한다.포스코그룹은 올해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올해 포스코케미칼의 활동은 지역생태 보전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여 명이 지난 16일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에 나섰으며, 청림동 골목길과 형산강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같은 날
-
동성화인텍, 세계 최초 초대형원유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납품
동성케미컬(102260)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033500, 대표 류완수)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적용되는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기술 국산화에 성공, 대우조선해양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과 544억 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설계∙제작에 착수했다. 동성화인텍은 앞으로 국내외 조선소와 협력해 9% 니켈강이 적용된 중국 경쟁사의 LNG 연료탱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납품으로 고망간강 적용 LNG 연료탱크의 기본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