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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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바다’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바다축제 30선’
지난해보다 먼저 찾아온 무더위를 식혀줄 바다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우리 어촌 등 전국 곳곳의 바닷가에서 열리는 바다축제 30선을 소개했다. ▲ 깊고 푸른 동해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로 떠나자강원도에서는 청정 동해바다에서 자란 오징어를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고, 현장에서 요리도 해볼 수 있는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8.11~8.12)’가 열린다. 이 축제가 열리는 송지호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깨끗한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이외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국제청소년예술축전(7.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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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수돗물 우수성 알리는 공동 음용캠페인 개최
K-water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함께 수돗물 음용 공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라는 주제로 물 관련 10개 기관과 20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K-water와 환경부, 서울시, 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K-water는 이 자리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로를 탐험하며 물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물 미로 탐험여행’과 수력발전 원리를 담은 ‘수차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 등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물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객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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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대 백화점과 협력해 유통현안 민간자율개선 추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백화점협회(회장 박동운)은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질적인 유통분야 현안에 대한 민간 자율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판로지원 및 매입구조개선, 수수료인하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와 백화점협회는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대,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5개 백화점과 함께 통합품평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현안과 중소기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자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생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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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고객과 환경의 변화에 앞선 혁신으로 지속가능 성장 해야 "
롯데그룹은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7년 상반기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 및 경영혁신실, BU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신동빈 회장은 "산업환경은 해마다 그 속도와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우리 사업의 연결 고리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롯데를 둘러싼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장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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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지식 보급 솔루션 구축
유진그룹은 세계 경제의 화두인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주도적으로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식 보급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미래 산업의 변화에 본격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진그룹의 전 계열사 팀장들을 대상으로 ‘유진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분야와 연계한 최신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정했다. 포럼은 올해 말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달에는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가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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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남아 초고압 해저케이블 첫 수주
LS전선은 최근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62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동남아시아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수출하는 첫 사례이다. LS전선은 싱가포르 북부 뉴타운 우드랜즈와 말레이시아 남부 휴양도시 조호바루 사이의 바다 1.5km 구간을 해저케이블로 잇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전력망을 서로 연계하여 전력 부하 및 고장 등을 대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5년 프랑스 케이블 회사가 매설한 해저케이블이 30여 년이 지나면서 노후되어 일부 구간은 이미 단전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남아는 도서지역을 연계하는 해저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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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창립기념일 맞아 헌혈증·후원금 전달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제12주년을 맞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300장과 후원금 3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과 혈액 약정을 맺고 헌혈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 300장은 6년간 총 24회에 걸쳐 실시한 임직원들의 단체헌혈에 따른 것이다.IPA 남봉현 사장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IPA 임직원의 사랑이 담긴 헌혈증서가 백혈병 및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IPA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7월을 ‘행복 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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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낡고 쇠퇴한 도시를 되살리는 것은 시대적 과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3일 취임 후 첫 도시재생 현장 방문지로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면서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천안 방문은 앞으로 본격화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들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김 장관은 “도시는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 경쟁력의 토대로 도시재생은 인구감소와 저성장 추세에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한 후 “올해부터 제대로 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민·지자체 등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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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8대 과제, 김광두 부의장에게 전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2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초청하여 중소기업 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운영위원들은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게 전달했으며,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8대 핵심 과제는 ▲ 중소·벤처기업이 참여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추진 ▲ 벤처캐피탈 제도 혁신 ▲ 4차 산업혁명시대 적합한 금융시스템 구축 ▲ 혁신생태계 구축 위한 R&D정책 ▲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스킬업 ▲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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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공제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는 11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관련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는 지도사회 소속 경영기술지도사의 자문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이며 시중 손해보험사 대비 10%~30% 이상 저렴한 PL단체보험, 손해공제, 이행보증공제 등 다양한 공제사업을 적극 안내하게 된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중소기업 공제사업 운영에 있어 협회 회원들의 경영·기술 자문업체를 대상으로 보험료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가입활성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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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독도 해양생물 서식처 개선 위한 성게 제거작업 추진
독도 해양생태계의 우수성과 생물종다양성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독도 내에서도 위치에 따라 서식처의 건강성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독도 해역에서 갯녹음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성게 총 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갯녹음(백화, 바다사막화)은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져 암반이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와 해조류가 사라져 해양생태계가 황폐화된다.공단은 2015년부터 ‘독도 해양생물 서식처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갯녹음 심화지역의 천연 해조숲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독도 서도 북측해역을 시작으로 남측해역과 동도 선착장 부근까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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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진행
인천항만공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항만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인천항 고객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들에게 고객 애로사항 개선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함께하는 C0S, 고객감동 인천항!’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공모 대상은 올해 초부터 6월 말까지 이뤄진 법·규정·제도, 시설 및 환경, 인적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개선사례다.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전자우편이나 공문으로 IPA에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총 41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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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이 ‘넝쿨터널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갑문 홍보관 쉼터에 넝쿨터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색동호박, 땅콩호박, 조롱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108m 길이의 넝쿨터널에 식재해 어린이들이 넝쿨식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인천항 갑문홍보관은 인천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매년 약 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중 어린이가 70%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IPA는 홍보관 및 조경지구 개선 사업 시 어린이 방문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주변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IPA 최종권 갑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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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주한일본대사 접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후 2시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는 지난달 임명된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첫 만남에서 김 장관과 일본대사는 한·일 양국 간 해양수산 협력방향 및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베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일본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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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 ‘전복’에서 항균·항종양 기능 물질 얻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항균·항종양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펩타이드는 12~50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저분자 단백질성 물질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5년에 우리나라 전복의 유전체 정보를 완전 해독하는 데 성공했고 2016년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해 전복 등 무척추생물의 주요 생체방어물질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한 다기능성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했다.‘다기능성 항균 펩타이드’는 세균의 세포막을 빠르게 파괴해 내성균이 발생할 염려가 없고 기존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균에도 항균 효과를 보이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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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50일간 ‘여름철 해양안전 지키기 대작전’ 돌입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부터 50일 동안을 ‘여름철 해양안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분야별 해양안전대책을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김영춘 장관이 취임식에 강조한 ‘재조해양(再造海洋: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다)’의 정신에 따라 그동안 실시해 왔던 해양안전 대책에 미흡한 부분이 없었는지 여부를 원점에서 점검하는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본격적인 안전대책 추진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여름철 해양안전대책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안전처 및 지자체와 선사․선박검사기관 등 총 40여 개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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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래 해양교육을 선도할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첫 삽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건립부지에서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계획 보고 및 전시설계 영상 상영을 통해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착공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첫 삽을 뜨는 착공의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를 알릴 예정이다.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의 복합교육문화시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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