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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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부자(父子), 대한항공 대표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에 나서
대한항공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릴레이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도 봉송주자로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성화 특별 전세기가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해 지난해 11월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성화가 전국을 돌며 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13일 서울 입성 첫 날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의 봉송주자로 조양호 회장 부자가 함께 뛰게 된 것. 국내 성화봉송에서 재계 부자가 주자로 나선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성화봉송은 조원태 사장이 먼저 이전 주자로부터 전달받아 프레스센터에서 파이낸스빌딩 사이를 뛰고 조양호 회장이 이어받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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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가동
정부보급사업으로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사후관리를 A/S센터와 권역별 전담업체 등을 통한 고장설비수리 위주 관리방식에서 실시간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Renewable Energy Monitoring Service) 운영으로 전면 개편한다. 공단은 지난 1993년부터 주택·건물·지역·융복합지원, 태양광대여, 설치의무화 등 다양한 보급프로그램을 통해 30만여 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 A/S센터를 통한 고장설비수리, 표본조사·샘플추적조사 등 사후관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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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관내 지역아동센터 영어재능기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작년 6월부터 시작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재능기부를 올해도 지속한다고 15일 밝혔다.수도권본부는 작년부터 KR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부의 영어실력이 뛰어난 직원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한살림 용산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어회화와 교육지도를 시행해왔다.KR희망이음 프로젝트란,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비롯한 아동도서 지원, 철도사랑캠프, 모자원 아동 기부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수도권본부 직원들은 올해부터 아동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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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방학 캠프 진행
한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11일부터 2박3일간 KAIST 대전 본원에서 펼쳐졌으며, 과학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에코하우스와 오또봇(Otto봇, 오픈소스 하드웨어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 온난화 문제,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한 물리, 생물, 기술공학 분야의 수업 진행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주거공간 모형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또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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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제재유예에 수출기업 '일단 안심' 불확실성은 '여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제재면제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국내의 대 이란 수출기업 2522곳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이란의 제재면제 조치를 연장하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이란 핵합의(JCPOA)의 '끔찍한 허점들'을 수정해야 한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에게 최후통첩을 했다"며 "이런 합의가 없으면 미국은 핵협정에 남기 위해 다시 제재 유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때라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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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또 고장…승객들, 목적지까지 서서가야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SRT 열차가 고장을 일으켜 400명에 가까운 승객들이 다음 열차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12일 SR에 따르면 오후 12시 30분 398명의 승객을 싣고 수서역에서 부산으로 출발한 331열차가 약 1시간 뒤 대전역에서 갑자기 운행을 중단했다. 앞서 이 열차는 평택 지제역에서도 2번 객차에 이상이 생겨 약 15분간 정차했었다.이에 따라 SR은 331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을 후발 열차인 333, 335, KTX 131 등 열차에 나눠 환승 조치했다. 또 운임을 할인해주는 방법으로 보상도 진행했다.그러나 목적지까지 서서 가야하는 불감을 감수하고도 시간에 쫓긴 일부 승객들은 불만을 토로했다.한 승객은 “목적지까지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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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미디어콘텐츠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12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 미디어콘텐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니영화, 사진, 디자인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은 미니영화 263건, 사진 1175건, 디자인 226건 등 총 1664건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와 네티즌의 심사를 거쳐 미니영화 21건, 사진 44건, 디자인 27건 등 92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3개 부문 대상과 금상·은상·동상 수상자 25개팀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시호 사장직무대행은 시상식에서 “국민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마음에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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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역대 일일 최대 공급량 20만 톤 돌파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11일 이번 주 최강 한파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 급증으로 역대 일일 최대 공급량(20.1만 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계속되는 강추위로 지난해 12월 12일 기록한 기존 일일 최대 공급량(199,463톤)을 한 달 만에 경신(200,599톤)함에 따라, 전국 4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 송출 능력 및 공급관리소 설비를 점검하고 비상 공급설비를 가동하는 등 발 빠른 대응조치를 펼쳤다.특히, 가스공사는 10일 ‘천연가스 계통운영 위험대응체계’ 1단계 ‘유의’ 경보를 발령,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 계통상황반을 운영하고 최대 수요 대비 전국 생산·공급설비 점검을 지시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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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임직원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 이하 서부발전)은 12일 노사대표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정영철 사장직무대행과 유승재 노조위원장은 참석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하고, 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참배하며, 에너지패러다임 전환기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놓는 한해가 되길 다짐했다. 2003년부터 매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기 위해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해 온 서부발전은 지난한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태안 9, 10호기를 종합준공 했으며, 파나마복합 시운전, 케냐 지열발전 O&M, 호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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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형원전 신고리3호기 운전 첫해, 무정지 달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신고리3호기가 지난해 12월 준공이후 389일동안 단 한번의 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12일 첫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고리3호기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형 원전으로 기존 100만kW급 원전에 비해 안전성․경제성․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발전용량은 140만kW급으로 기존 100만kW 대비 40% 증가했다. 설계수명은 기존 40년 대비 50% 향상된 60년이며, UAE에 수출한 원전의 참조 모델이다. 새롭게 개발된 원전이 안정화되기까지 불시정지 등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에 신고리3호기가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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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조세피난처 바베이도스에 유령회사 설립했나?
현대중공업이 조세피난처인 바베이도스에 페이퍼컴퍼니(서류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하고 역외탈세를 해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일요주간은 국제탄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지난달 공개한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에 현대중공업이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모 주간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해외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는 바베이도스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버뮤다제도와 함께 대표적인 조세피난처로 불린다. 이곳에서 현대중공업이 영문명 ‘HYUNDAI HEAVY INDUSTRIES CO., LTD’로 2003년 2월 12일 설립했다는 것이다.나아가 현대중공업과 연이 깊은 하청업체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유령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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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장 승진
롯데는 11일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 사장은 2017년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롯데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주택분야 등에서 좋은 사업 성과를 냈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며 초고층기술력도 입증했다.홍성호 FRL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다. 홍 대표는 2013년부터 FRL 코리아의 공동대표이사를 맡아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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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물산, 2018 부문별 임원 승진
■상사부문 ◇ 부사장 ▲정주성◇ 전무 ▲박성민 ▲조성기 ◇ 상무 ▲김용덕 ▲원광희 ▲이창원 ▲정호영 ■건설부문◇ 부사장 ▲이병수 ▲정찬범 ▲최남철◇ 전무 ▲강병일 ▲김완수 ▲백종탁 ▲송규종 ▲정해린 ▲황춘길◇ 상무 ▲구원석 ▲김명석 ▲김병년 ▲김성곤 ▲김종칠 ▲남효승 ▲도 규 ▲도율호 ▲박성혁 ▲박형규 ▲배준철 ▲이기환 ▲황철오 ◇ Master ▲김종훈 ▲김하영 ■패션부문◇ 전무 ▲김형목 ▲신권식◇ 상무 ▲김동운 ▲윤정희 ▲주웅상 ■리조트부문◇ 상무 ▲박형근 ▲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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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롯데그룹 39개사 정기 임원인사 마무리...女임원 총 29명, 6년 만에 10배
롯데는 11일 4개사의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친 롯데그룹 39개사의 정기 임원인사가 마무리 됐다. 이날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갑 부사장은 꾸준히 광고수주를 높이며 실적을 향상시켰다.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에는 강성현 롯데롭스(LOHB’s) 대표가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강성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까르푸, BCG를 거쳐 2009년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 합류했다. 2012년부터는 롯데롭스 사업부 설립을 주도한 유통 및 소비재 전문가다. 강 대표가 이끌어온 롭스는 2013년 1호점을 오픈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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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예측진단용 빅데이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통해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가 가능해져 고장을 줄이고 원전 안전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측진단은 설비의 상태를 고장 발생전에 감시하고 비교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 기술을 활용, 기존 24기 발전소별로 분산 운영중인 감시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계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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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빛가람 학점과정 시작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4주간 전남대 등 11개 대학 졸업반 54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제2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적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지자체, 대학,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년도 7월에 운영된‘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은 교육 후 5개월 만에 수료생 20%가 취업에 성공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여주었다.‘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전력시장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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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환경친화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닷컴에서 주최하고 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환경친화 경영, 신뢰 경영, 글로벌 경영 등 총 17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환경친화 경영’ 대상은 환경 친화적 경영정책과 녹색제품·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녹색경영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한다.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준수와 정부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전담조직 발족, ‘K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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