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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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젊은 인재 대거 발탁·능력 중심 세대교체 인사 단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최근 조직 개편에 이은 인적 쇄신을 위해 대규모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승일 사장은 취임 이후 강력한 혁신 의지를 천명하며 젊은 부서장을 대거 발탁해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발탁 인사의 핵심이자 조직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기획본부의 경우 보직자 평균 연령이 기존 대비 3.1세 젊어지는 등 부장급 이상 간부 세대교체를 이루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1983년 설립된 가스공사는 이번에 유리천장을 과감히 깨트려 35년 역사상 최초 여성 본부장을 배출했다. 최양미(54세, 여) 설비기술처장을 기술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해 대표적 ‘남초 산업’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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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2018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은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여 및 사회공헌활동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19일 본사에서 '2018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을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新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행하고 국민과 열린소통을 통한 열린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2017년 12월 출범했으며, 서부발전 CEO를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6명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사회공헌전문가 등 사외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고,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공헌관련 정책을 수렴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됐 다.이번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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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학부모 57% “신학기 때 40만원 이상 지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7%는 신학기가 되면 사교육비를 포함해 평균 40만원 이상 소비한다고 답했다. 독서교육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970명(워킹맘 509명(52%), 전업주부 461명(48%))을 대상으로 신학기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리서치는 1월 10일부터 약 1주일 간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됐다. ◇ 중등 학부모 57% “신학기 때 40만원 이상 소비”사교육비를 포함해 신학기 때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비용에 대해 중등 학부모는 무려 57%, 초등 학부모는 24%가 ‘4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초중등 학부모 약 65%는 신학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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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원 MOU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9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정착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협약 내용은 △일자리 안정자급 수급 사업자를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사업장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며 협약 직후부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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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화훼공판장, 소매상 등록제 시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aT 화훼공판장의 운영활성화 및 공판장 중도매인과 동네 화원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소매상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소매상 등록제란 양재동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중 소매상(동네 화원)에게는 판매단가를 할인하는 등 일반소비자보다 우대하는 제도다.aT는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고객 중 쉽게 소매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목걸이형 회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회원증 발급을 희망하는 화훼 소매상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3월 9일 오전 6시에서 11시 사이에 aT 화훼공판장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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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3개관 신규오픈
CGV아트하우스가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지역 관객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3월 1일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3개 극장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CGV아트하우스는 전국 22개 CGV 극장에 25개 전용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CGV아트하우스는 독립∙예술영화 발굴과 상영 기회 확대를 목표로 양적·질적 성장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은 2004년 3개관에서 시작해 2010년 9개관, 2013년 19개관, 2017년 22개관으로 지속 확대됐다. 상영관 확장과 함께 CGV아트하우스에서 한 해 상영한 독립∙예술영화 편수도 2012년 142편에서 2017년 172편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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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 경단기, 2018년도 1차 경찰공무원 시험 직전 모의고사 실시
에스티유니타스의 경찰시험전문 브랜드 '커넥츠 경단기'가 2018년 1차 경찰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경단기 직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3월 24일 실시되는 1차 필기 시험에 앞서 최신 시험 경향을 살펴보고, 수험생 본인의 실제 합격 가능성을 분석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경단기 직전 모의고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노량진, 부산, 대구 경단기 학원 및 경단기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모의고사의 경우 26일 오후 10시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모의고사 참가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21일까지 가능하며, 응시직렬은 일반 공채와 101단, 전의경 경채로 구분된다. 특히, 모의고사 응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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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공유오피스 ‘넥스트데이’ 오픈
오는 19일 공유오피스 넥스트데이(Next they)가 태평양물산 빌딩에 오픈 한다.넥스트데이는 전용 면적 700평 규모로, 총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인 사무공간과 휴식을 위한 테라스 공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갖춰져 있다. 1명부터 20명까지 맞춤형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무료 세무ㆍ법무 전문가 연결, 입주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입주 기업 혜택을 제공한다.사무 공간은 1인당 업무 공간이 일반 공유오피스 면적보다 약 20% 넓게 구성되어 중대형 크기의 사무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라운지는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카페처럼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샤워실과 안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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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수입 관세 높여라"…韓 철강 53%↑ 알루미늄 63%↑
미국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품목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라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전날(현지시간) 중국 등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수입 확대가 국가안전보장 상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수입제한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4월 중순까지 제재 발동 여부를 판단해 결정하는데 실제로 발동하면 중국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어나면서 격렬한 무역마찰을 빚을 전망이다. 한국 철강 제품도 대상에 포함돼 있어 조치 발동 시 상당한 영향이 우려된다.철강은 4월11일, 알루미늄 경우 4월19일까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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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평창 동계 올림픽 국제적 관심도는 '51%'"
입소스(Ipsos)가 전세계 27개국 2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글로벌 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창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 23회 동계 올림픽에 관심을 보이는 세계인이 51%로 나타났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73%)이며 한국(70%), 멕시코(68%)가 다음 순위이다. 반면 관심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32%)이며 프랑스와 영국 (39%), 호주(41%)순이다.올림픽 기간 중 테러리즘 발생에 대한 질문의 경우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가장 높은 국가는 페루(68%)이며 반면 우려심이 가장 낮은 국가는 폴란드(33%)이다. 한국의 경우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48%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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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기대감에 국제 유가, 사흘째 상승 마감
국제 유가는 16일(현지시간) 사흘째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와 러시아 등의 감산 움직임을 보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4달러, 0.55% 오른 61.68달러로 폐장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배럴당 0.51달러, 0.79% 상승한 64.84달러로 장을 끝냈다.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 장관이 전날 늦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연말까지 장기 감산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미국 경기와 기업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선행 에너지 수요가 증대할 것이라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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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 상임감사위원 이성한)은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012년 이후 5년만에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施策)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각급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하여 공공부문 청렴 수준 제고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제도로서, 올해는 전체 25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청탁금지 제도운영, 청렴교육 의무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등 반부패 국정과제 중점 평가 및 기관장 등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청렴업무 추진과정에서 구성원 참여,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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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상반기 신입·연구직 등 48명 채용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13일 2018년 상반기 신규 직원 48명(신입직원 44명, 연구직 4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대구·경북) 인재를 30% 채용했으며, 올해에도 동일한 규모의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사회형평 채용(국가유공자·장애인)으로 9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확대하며,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일정자격만 갖추면 모든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류 무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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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탑가상화(VDI) 본격 서비스 개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4일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협업, 소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탑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데스크탑가상화를 작년 초에 1개 부서에 시범으로 적용하였고, 운영결과 및 사용 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1월에 본사 4개 처·실과 3개 지사 등 전 전력거래소 조직의 60% 수준까지 구축 완료하고 현재 안정화 중에 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는 전사로 확대하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직원의 사무업무를 PC환경에서 클라우드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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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지난해 영업이익 45.8% 급증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잠정실적을 발표한 81개 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1525조2456억 원, 영업이익 155조566억 원, 순이익 121조6861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8%, 48.5%씩이나 증가했다.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전자가 53조6450억 원으로 압도적 1위였고, SK하이닉스가 13조7213억 원으로 2위였다. 10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거둔 곳은 이들 두 곳뿐이다. 그리고 이들 두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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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GE,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접목 추진
포스코와 GE가 양사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접목해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고 사업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바우터 반 월시(Wouter Van Wersch) GE 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ICT 최두환 사장과 BHGE(Baker Hughes, a GE company)의 마티아스 하일만 (Matthias L. Heilmann)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양사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기술협력 및 국내외 비즈니스 협력 강화’MOU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GE 양사는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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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포스코는 13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인환 사장,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고, 전중선 포스코강판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박병원 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경서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으며, 내달 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전중선 신임 사내이사 후보는 포스코 원료구매실장,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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