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국가R&D 사업을 통해 세계최초로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이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세계 최초로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가철도망의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철도무선망의 단일화를 위해 철도공단 등 15개 산학연 연구기관이 총 339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14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호남고속철도 시험선에서 차세대고속열차(HEMU-430)을 이용해 350km/h까지 현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국제표준(ETCS)과의 호환 운행을 위해 국내기술로 시스템을 설계, 제작하여 공인기관 검증까지 완료했다.
또 국제안전평가기관(독일 TUV-SUD)에서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 검증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철도공단은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을 국가철도망에 적용하면 열차운행 효율향상으로 약 16%의 수송용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총 1.8조원의 건설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약 1.3조원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앞으로 해외철도 시장에서 경쟁력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시범노선인 전라선(익산∼여수)에 사업화를 시작하여, 국내 전체 국가철도망에 적용하여 국내철도산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철도의 안전성, 정시성, 효율성도 높여 철도의 공공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 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실용화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이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세계 최초로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가철도망의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철도무선망의 단일화를 위해 철도공단 등 15개 산학연 연구기관이 총 339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14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호남고속철도 시험선에서 차세대고속열차(HEMU-430)을 이용해 350km/h까지 현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국제표준(ETCS)과의 호환 운행을 위해 국내기술로 시스템을 설계, 제작하여 공인기관 검증까지 완료했다.
또 국제안전평가기관(독일 TUV-SUD)에서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 검증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철도공단은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을 국가철도망에 적용하면 열차운행 효율향상으로 약 16%의 수송용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총 1.8조원의 건설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약 1.3조원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앞으로 해외철도 시장에서 경쟁력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시범노선인 전라선(익산∼여수)에 사업화를 시작하여, 국내 전체 국가철도망에 적용하여 국내철도산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철도의 안전성, 정시성, 효율성도 높여 철도의 공공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 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실용화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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