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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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영업이익 전년대비 9.8% 증가
유진그룹 모기업인 유진기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966억원 대비 9.8% 증가한 1,06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989억원을 기록해 전년 1조746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 순이익은 854억원으로 40.7% 늘었다. 유진기업은 이 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12%이며, 배당금 총액은 103억 7천만원 규모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레미콘 출하량 증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유진저축은행 등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며”건설수주 등 각종 선행지표가 불투명한 만큼 기존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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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승률(㈜동양 경영관리본부장∙상무)씨 부친상
▲ 황영진씨 별세, 황승률(㈜동양 경영관리본부장∙상무), 황귀현(스마트도시협회 위원), 황성욱(자영업)씨 부친상 =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4호실, 발인 3월 1일,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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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철도협회 회장 선출
한국철도협회는 27일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균(62)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철도협회는 신임 감사로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과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이종우 원장을 선출했고, 신임이사는 LS전선 명노현 대표이사를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 철도분야를 대표하는 관련기관 임직원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김상균 회장은 인사말에서“우리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협회 내 '해외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해 철도 관련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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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사우디 방산전시회(AFED 2018) 첫 참가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중동지역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우디 방산전시회인 AFED 2018(The Armed Forces Exhibition for Diversity of Requirements and Capabilities)은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따라 방산 부문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다. 지난 2016년 전시회에는 1,200여 업체가 참가해 49,000여개의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기동•화력•정밀타격•방산전자 분야의 17개 제품을 모형과 그래픽으로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한화(이태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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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시 노인복지시설 8곳에 업무용 차량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경주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한수원은 26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차량전달식 행사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곳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에 모두 8대의 경차(1억 4백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수원 전영택 사장직무대행과 최양식 경주시장, 이정희 경주시니어클럽관장, 경주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이 차량을 지원한 센터 및 기관들은 평소 업무용 차량의 부족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및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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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평창동계올림픽 희망열차 운행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지난 25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이주노동자 등 160여명을 초청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열차’를 운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철도재단과 코레일사회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코레일은 희망열차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강선 KTX 체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 관람 △오대산 월정사 투어 등을 제공했다. 향후 희망철도재단과 코레일사회봉사단은 아동 및 청소년, 이산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노사상생뿐 아니라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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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신임사장에 최규성 전 의원 선임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대 신임 사장으로 최규성 전 국회의원(68)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최 신임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했다.최 신임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한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 지역과 농어촌에 필요한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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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유통교육원, ‘식품기업 상품가격결정·운영실전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실시하는 '식품기업 상품가격결정 및 운영실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기업 수익과 판촉 전략의 중요요소인 상품의 가격을 가장 적정한 선에서 결정하는 것을 돕는데 목표를 두고 지난해 신설해 약 160% 모집경쟁률을 보인 교육과정이다.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내용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해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강의만족도(4.71/5점)를 나타냈다.교육내용은 △ 제품 단위당 가격구조, △ 제조원가를 포함한 원가의 기본적 이해, △ 가격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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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85% “자녀 교육, 레벨테스트 꼭 필요해”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은 자녀의 현재 실력을 확인하거나 학습 계획을 세우기 위해 레벨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실제로 자녀가 레벨테스트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3.2%가 ‘자녀 교육을 위해 레벨테스트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레벨테스트를 치르는 시기는 주로 ‘학원(학습지)을 옮기거나 새로 등록할 때’(70.2%)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학교를 졸업하거나 입학할 때’(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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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키즈스콜레, 유·초등 교육 시장 지각변동 이끌어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는 ‘100일 독서’ 프로그램에 등록된 누적 독서활동이 1년 만에 2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즈스콜레의 이 같은 성과는 경쟁이 치열한 아동교육 시장에서 신생 브랜드로서는 보기 드문 이례적인 성과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즈스콜레는 상위 1% 학생들을 조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책 읽기, 활용 방법 및 학습 습관 등을 분석하여 개발한 ‘100일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00일 독서’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는 하루에 책 1권 이상을 읽고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 다양한 독서 과제를 작성한다. ‘100일 독서’ 프로그램의 주요 과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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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티비, 웹예능 ‘단내투어’ OST 첫 선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 가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와 함께한 오리지널 웹 예능 '단내투어'로 가수 홍대광이 참여한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쉼표'를 처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단내투어'는 스튜디오 다이알(DIAL)의 봄맞이 최신작으로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 ‘블랙슈가 – 퍼펙트 첫 세럼’ 광고 촬영을 콘셉으로 한 웹예능이다. 뷰티·요리·음악·모델·연기 분야에서 캐릭터화 된 출연진이 각자의 특징을 살린 이 콘텐츠는 누적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달성한 유튜브 ‘뷰티학개론’과 페이스북 ‘연애 그리고 연애’ 등 다수의 채널을 통해 26일 오후 6시에 선보인다. OST '쉼표' 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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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모바일 영유아 교육 플랫폼 ‘해빛’에 전략적 투자
다날이 투자를 통해 영유아 교육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면서 동남아 결제 시장에도 진입할 전망이다.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모바일 영유아 교육 플랫폼 ‘해빛(대표 서숙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 보안, IT, 헬스케어 등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던 다날이 영유아 관련 콘텐츠에 투자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유아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해빛 서비스에 다날의 결제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특히, 다날은 이미 전세계 신용카드 결제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해빛이 진출하고자 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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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연임
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고 2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 22일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연임된 후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장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허와 신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2014년부터는 제17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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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협약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20개 사회적경제조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협약식을 열고, 함께일하는재단에 후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의 수행재단인 함께일하는재단은 공모 및 1차 서류심사, 최종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 20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업별 홍보 동영상 제작을 거쳐 4월 한달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한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업기-성장기-성숙기로 구분해 사업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기 기업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초기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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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 내부직원 비리 ‘솜방망이 처벌’에도 눈감는 이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부직원의 비리에 대한 '봐주기식 처분'이 적발된 이후에도 이에 대한 늑장 대응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취임한 김영준 원장이 내세운 '국민 신뢰받는 콘진원'이란 목표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비판적 시선이 있다.지난 21일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콘진원이 위탁용역과 관련해 내부직원과 문체부 직원의 비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고도 봐주기 식 처분을 내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콘진원은 작년 8월말 ‘문화창조벤처단지 시스템 고도화’ 용역과 관련해 콘진원 내부직원과 문체부 직원 등이 ‘억대 뒷돈’을 요구했다는 외부제보를 접수했다.제보에 따르면 2016, 2017년 문화창조벤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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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조카 뽑아라” 채용점수 조작지시한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 자신의 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합격 대상자의 점수를 조작할 것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정 원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의 지시를 따른 인사담당 직원 2명도 함께 입건됐다.정 원장은 지난해 4월 탄소기술원 행정기술직 마급(공무원 9급 상당) 직원 채용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원장은 인사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에게 합격 대상자의 점수를 조작해 자신의 처조카인 A씨(28)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비리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공공기관 특별점검에서 드러났으나 당시 탄소기술원은 "실무자가 면접위원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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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지난해 매출 877억원,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분자진단업체 씨젠(096530, 대표이사 천종윤)은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7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9%로 크게 증가했다. 4분기 실적 또한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와 56% 성장했다. 회사 측은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고객사가 2016년 229곳에서 2017년 519곳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4분기에는 유럽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호흡기 감염증 제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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