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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40호 ‘소방히어로’ 이동보 소방교에게 감사장 전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40호 주인공을 선정했다.40번째 소방히어로는 전남 영암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이동보 소방교로, 타이어뱅크는 지난 28일 영암소방서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동보 소방교는 다수의 화재 진압 현장과 구조·구급 활동을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 안전 사고율 저감 위한 종합 안전 계획을 수립 등에 기여해왔다. 특히 재난현장에서 필수적인 통신장비와 시스템의 완벽한 유지보수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기여했다.이동보 소방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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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8월 원데이 클래스 운영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8월 ‘원데이 클래스’ 강좌들을 운영하고, 9월~11월 가을학기 회원도 선착순 모집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8월 원데이 클래스와 지난 24일부터 모집 중인 가을학기 강좌는 최근 여름철 더위가 야외활동이 제한될 정도로 극심해지고, 그 기간도 초가을까지 길어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여, 쾌적한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이른바 ‘문캉스(문화센터+바캉스)’ 콘셉트의 강좌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학기 전 열리는 8월 원데이 클래스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체험형 강좌 중심으로 꾸렸다"라며 "‘천체관측 밤하늘 별자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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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임직원 포상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도입
HD현대가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포상제도를 신설한다.HD현대는 최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와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D핵심가치 실천페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HD핵심가치 실천페이’는 HD현대 ‘4대 핵심가치’ 실천 우수자와 협업·존중 가치 실천 우수자에게 각각 ‘실천포인트’와 ‘존중포인트’를 포상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즉시 전환이 가능해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HD현대는 ‘HD핵심가치 실천페이’ 포상제도가 ‘4대 핵심가치’에 대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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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프리 버전’에 힘입어 창업률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은 지난 5월 ‘프리 버전' 론칭 이후 자사 온라인 쇼핑몰 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률이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는 메이크샵의 안정적인 시스템 토대 위에 ‘프리 버전’ 론칭이 창업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크샵 프리(make#Free) 버전' 서비스는 상공인들과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문기업 나이스페이먼츠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매출 1,000만원까지 나이스페이 PG 수수료 0%의 혜택이 주어진다"라고 전했다. 또한 △메이크샵 월이용료 △모든 PG가입비, △간편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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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알, 생명을 앗아간다"…美 청소년 덮친 죽음의 펜타닐
미국에서 오피오이드(opioid) 과다복용 문제는 21세기 들어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및 형사정책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2000년부터 2014년 사이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현재는 약물 관련 사망 중 40%, 처방약물로 인한 사망의 73.8%가 오피오이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출처: CDC, 2011; Warner 외, 2011).특히 최근에는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펜타닐(fentanyl)로 인한 치명적인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약물 사용률은 감소했지만, 펜타닐을 중심으로 한 합성 오피오이드의 위협은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미국 내 청소년 펜타닐 남용의 최근 동향과 이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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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관세 리스크 완전 해소 전망"
셀트리온이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입찰에서 글로벌 기업 두 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앞두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셀트리온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공장은 미공개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원료의약품(이하 DS) cGMP 생산 시설로, 미국 내 주요 제약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수년간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주요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왔다.해당 공장의 피인수 기업명을 포함한 관련 상세 내용은 양측간 협의에 따라 올해 10월 초순으로 예상되는 본계약 체결시까지 비공개 예정이다.확정 실사(Due Diligence) 이후 공장 인수가 마무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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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특검불출석에 강제구인 촉구... "소환통보만 하면 핑계"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에게 더는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소환에 '건강이 안 좋다' '망신 주기 소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더니 이번 김건희 특검의 소환엔 '더워서 못 견디겠다', '독방이 생지옥이다'며 딴청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김건희는 조사하면 '한 번 한 후에 3∼4일에 한 번씩 불러달라. 6시 전에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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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상법·노조법 개정 우려 표명... 경제8단체 "국회 신중히 재검토해달라"
재계가 상법 및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논의가 국회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하며 개정안 재검토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8단체는 29일 배포한 공동 입장문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에도 상법 및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급물살을 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8단체는 올해 우리 경제가 0.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초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미 통상 협상 결과가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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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참사 특조위에 수사 기록 제출키로
경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 기록을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제공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수사 기록 사본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를 두고 특조위 실무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특조위는 진상 규명을 위해 이태원 참사 수사 당시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 기록을 공유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해왔으나 경찰은 법제처의 유권 해석에 따라 자료를 제공하기 어렵다며 거부해 왔다. 경찰의 태도가 바뀐 것은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 유족들과 면담하고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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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외부 과제 수주해 인건비 충당' PBS제도 폐지 예고
국정기획위원회는 29일 연구자가 외부 과제를 수주해 인건비 등을 충당하도록 하는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내년부터 폐지키로 했다.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PBS 제도 폐지를 통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BS 제도는 인건비를 출연금 형태로 주던 과거 제도에서 낮은 성과가 나타났다면서 연구 효율을 높이고 과제 책임자에게 권한을 주겠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 도입됐으나 연구자가 인건비 확보를 위해 과제 수주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쉽게 딸 수 있는 과제에만 집중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지속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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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토론 첫 생중계… 李대통령 "가감없이 알려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토의 내용이 역대 최초로 생중계돼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초반 1시간 20∼30여분간 회의 내용이 KTV 등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중대재해 근절 대책은 국민 모두에게 가감 없이 알려야 할 사안이라며 토론 과정을 여과 없이 생중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입장하는 장면부터 국민의례, 신임 국무위원들의 인사에 이어 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한 뒤 중대재해 근절 대책과 관련해 부처별로 검토한 안을 보고받고 토론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정된 안건 처리 순서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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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4개월 만에 윤리특위 가동…이준석·강선우 징계안 계류
국회의원 징계안 등을 논의하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 2개월 만에 구성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리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5월 29일까지 10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윤리특위는 본회의 표결을 거쳐 발족한 뒤 구체적인 인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22대 국회 개원 이후 의원 징계안은 29건이 발의된 상태다.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낙마한 민주당 강선우 의원 징계요구안과 지난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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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동영 한미연합훈련 조정 건의 검토 비판... "냉혹한 안보 현실을 직시해야"
국민의힘이 2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조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곽규택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아무리 대북정책의 목표를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복원으로 삼고 있더라도 상대가 변화의 조짐이 보일 때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냉혹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굴종적 태도의 결과는 더 많은 요구와 도발뿐"이라면서 "굴종이 아닌 원칙, 환상이 아닌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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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행정심판. 정말 구제가 어려운 경우는 어떤 경우는?
행정심판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구제 수단이다.사법 절차 이전 단계에서 비교적 간편하게 권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면허 구제의 핵심 절차’로 기능해왔다. 다만 최근 들어 음주운전 구제에 있어 가장 큰 변화는 명문화되지 않은 ‘내부 기준’이 사실상 구제의 문턱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어떤 경우에 행정심판이 어렵다고 판단되는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과거에는 음주사고나 재범자도 행정심판에서 구제가 가능했다. 사정이 명확하고 반성의 태도가 뚜렷하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높더라도 구제된 사례가 다수 존재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감사원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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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폭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당부... "국가비상사태 각오로 역량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책과 관련해 각 부처에 역량 총동원 지시를 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우에 이어 폭염이 심각하다. 온열 환자가 지난해의 약 3배인 2천400명을 넘어서고 폐사 가축 수도 지난해 10배,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한다"며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를 가지고 가용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수령률이 높은 것과 관련해 "국민이 얼마나 소비쿠폰을 기다려왔는지를 보여준다"며 "혹여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잘 챙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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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장관, 검찰에 공직자·기업인 '과잉수사 자제' 지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9일 대검찰청에 '공직수행 및 기업활동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에 대한 사건 수사 및 처리 시 유의사항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공직자, 기업인 등 사건 관계인의 진술을 충분히 경청하고, 축적된 판례에 비춰 관련 증거와 법리를 면밀하게 판단하라"고 지시했다. 또 "고발 등 수사단서 자체로 범죄 불성립이 명백한 경우에는 신속히 사건을 종결하라"며 "공직 수행 및 기업활동 과정에서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공직 수행 과정에서 이뤄진 정책적 판단이나 기업 경영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 사후적으로 직권남용죄나 배임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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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울산·경주보호관찰소, 울산 울주군 폭우 피해 복구 총력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울산보호관찰소, 경주보호관찰소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주군에 합동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태화강상류(반천리1023-50일원)는 범람직전까지 수위가 치솟아 주변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겪었다. 불어난 강물은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대량으로 쓸어와 도로변에 쌓이게 했고, 이는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을 뿐만아니라 2차 피해발생 우려를 높이는 상황이었다.이에 3개 보호관찰소는 합동지원팀을 꾸리고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총 2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지원해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폭염속에서도 폭우로 밀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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