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사는 외부 감사기관인 동성회계법인이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플라이빗 가상자산관리실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했다. BTC, USDT, ETH를 포함한 총 48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플라이빗이 보유한 가상자산 수량은 고객이 예치한 수량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유 비중은 고객 예치 가상자산 대비 약 100.99% 수준이다. 또한 고객 가상자산의 81.97%를 콜드월렛에 적절히 분리하여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플라이빗 공지사항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플라이빗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매 분기 독립된 제3자 기관의 검증을 받고 실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플라이빗은 초기 운영 시기부터 정기적인 실사보고서 공개를 지속해 왔다.
한편 플라이빗은 최근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여 자금세탁방지(AML)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 11월 자금세탁방지 전문기관인 에이블컨설팅의 위험평가에서 최상위권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투명하고 안전한 고객 자산 관리 체계와 국내 규제 수준을 넘어서는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