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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슈] 박현성, “2R에 KO시킨다” vs 타이라 “1R에 후회할 것”…UFC 한일전 메인 이벤트 앞두고 설전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5∙일본)를 "2, 3라운드에 KO시키겠다"고 공언했다.이에 타이라는 “1라운드에 실수란 걸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받아 쳤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10승)은 오는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 이벤트에서 타이라 타츠로(16승 1패)와 한일전을 벌인다. UFC 최초로 성사된 한일전 메인 이벤트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대 아시아인’ 메인 이벤트다. 경기 5일 전 성사된 랭킹 6위 강자와의 대결이지만 박현성은 자신 있다. 타이라의 원래 상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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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 공단)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체육 공단 임직원은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를 방문해 수해 피해복구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힘을 보탰다. 35도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은 곡교천 범람으로 엉망이 된 딸기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잔해물 정리, 토사 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아산시 일대 침수 피해 가정 125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한편, 체육 공단은 지난 24일(목)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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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과 전남도, 고수온 피해 전 전복 긴급 수매해 특가 판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 전복을 선제적으로 수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 물량은 GS·이마트 등 오프라인매장과 수협쇼핑을 비롯한 온라인몰에서 최대 60% 할인 판매된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31일 전복 긴급 할인 판촉이 열리고 있는 GS더프레시 명일점을 방문해 할인 현장을 살폈다.노 회장은 완도소안·완도금일·해남군수협의 조합장들과 곽용구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와 함께 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복을 무료로 증정하며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번 할인은 전복 양식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에서 긴급 편성된 예산 9억 원이 투입돼 이뤄졌다.수협중앙회는 이 예산을 통해 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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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결]장애 동생 폭행 견디다 못해 살해한 50대 누나, '징역 12년' 선고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장애가 있는 동생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 그를 살해한 누나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3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4)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6일 충남 천안시 자택에서 하반신 장애가 있는 동생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날 동생에게 폭행당한 A씨는 또다시 공격하지 못하도록 손목을 묶어 놓으려다 B씨가 저항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남매는 2017년 B씨가 전기공사를 하다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자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살인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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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판결]버스 안 잠자던 승객 가슴 만지려다 들킨 20대 남성, '벌금형' 선고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옆자리에 앉아 자고 있던 승객을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현준 부장판사)은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31일,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4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타고 있던 중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자고 있던 20대 여성 B씨의 가슴을 만지려다 B씨가 잠에서 깨며 미수에 그쳤다.하지만 A씨는 "B씨의 팔이 자신에게 계속 닿는 등 신체 접촉으로 인해 B씨가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팔을 뻗어 인기척을 하려고 했을 뿐 추행할 의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버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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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결]파키아오 복싱경기 주선한 뒤 7억대 공갈미수범, 항소심서 '감형' 선고
인천지법은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7)와의 복싱 경기를 주선한 뒤 수수료를 받지 못하자 대전 상대인 국내 무술가를 협박해 수억원을 뜯으려고 한 업체 대표에게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항소 4-3부(신지은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 10일∼8월 8일에 카카오톡 메신저로 한국 출신 무술가이자 인플루언서인 B(43)씨를 7차례 협박해 7억4천700만원을 뜯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2022년 12월 파키아오와 B씨 간의 국내 복싱 경기를 주선했으나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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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판결]운전면허 취소 나흘 만에 또다시 만취운전한 40대, '징역 1년' 선고
제주지법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면허가 취소된 지 나흘 만에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4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5월 11일 오후 6시 50분께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약 7㎞를 운전하다 도로 중앙 차선분리대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도는 0.313%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조사결과 A씨는 이 사고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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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정혜경의원 등 11인,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정혜경의원 등 11인은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한 주당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공휴일)을 유급으로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연장근로ㆍ야간근로 및 휴일근로 시 통상임금에 일정 금액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거나 이에 갈음한 휴가를 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주말에 근로하는 다수의 근로자의 경우 육아 등 가족의 돌봄이나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의 단절 등의 고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보상 등 지원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이 정혜경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법에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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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추경호의원 등 16인,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추경호의원 등 16인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수도권 밖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 취득자, 농어촌주택 취득자, 위기지역 창업기업에 대해 양도소득세 및 법인세 등을 감면하는 특례를 두고 있으나 2025년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그러나 최근 경기 부진과 저성장 심화를 고려할 때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 농어촌 경기 부양, 위기지역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상기 특례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추경호 의원측의 설명이다.이에 수도권 밖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 취득자, 농어촌주택 취득자, 위기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양도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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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판례] 중국서 부품 구입해 국내서 조립한 후 'MADE IN KOREA' 표시한 제품, 대외무역법 위반 아냐
수원지법은 피고인들이 중국에서 부품을 구입 후 국내에서 조립해 'MADE IN KOREA'라고 표시해 판매한 사안에서, 대외무역법위반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방법원은 2025년 6월 20일, 이같이 선고했다. 사안의 개요는 피고인들이 중국에서 주요부품을 구입 후 국내에서 조립, 포장해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물품에 'MADE IN KOREA'라고 표시해 판매했다.이러한 행위가 구 대외무역법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구 대외무역법 제33조는 ‘수출입 물품등의 원산지 표시’에 관해서, 제34조는 ‘수출입 물품등’의 원산지 판정 기준을, 제35조는 ‘국내생산물품등’의 원산지 판정 기준을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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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판례] 경범죄 처벌법상 ‘인근소란’의 의미
서울북부지법은 피고인이 심야에 아파트 복도에서 소리를 지른 사안에서.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1호에서 정한 ‘인근소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서울북부지법은 2025년 6월 10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피고인이 심야에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와 엘리베이터 앞 등 공용공간에서 3차례 소리를 질렀다.이러한 행위가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1호에서 정한 ‘인근소란’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다툼이다.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1호는 악기, 라디오, 텔레비전, 확성기 등에서 지나치게 큰 소리를 내 이웃을 시끄럽게 한 경우 10만 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소란 행위 판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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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명 모집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천 명을 모집한다.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천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천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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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3천명 모집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1만 3천 명을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는 모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도는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당초 2만 명에서 2만 3천 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6월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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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프리미엄버스➝경기 편하G버스로 변경 운행
경기도가 기존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올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꾸고 운영한다.‘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iri+)을 통한 좌석예약제, 우등형 버스가 주는 넓은 좌석과 편리함,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화를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특징이 있다.기존 버스의 단점들을 보완해 회원제로 예약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의 개발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서비스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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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 가능
오는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도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급 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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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DMZ OPEN 페스티벌 개최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한다.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전시, 콘서트, 국제음악제, 평화걷기, 평화마라톤, 에코피스포럼 등이 개최된다.먼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갤러리그리브스, 통일촌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큐레이터인 김선정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언두 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디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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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가평 수해복구 현장 찾아 자원봉사 동참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의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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