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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항 계류중인 어선 화재 발생…1시간 만에 진화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늘(14일) 오전 0시 22분경 부산 다대항 씨파크 인근 계류장에서 1.99톤급 연안자망어선 S호에서 불이나 어선의 70% 가량이 전소됐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선내에 사람은 없었고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 경비정 3척을 동원해 소방과 함께 소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사고 발생이후 약 1시간 만에 잡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으며 선장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어선은 침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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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사명변경 기념 특판 DLB 출시
DB증권은 사명변경을 기념해 18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세전 연 3.5% 파생결합사채(DLB)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세전 연 3.51%, 최소 세전 연 3.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수익을, 10% 미만이면 최소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D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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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병원비 등 지급하고 아동 4명 매매 무죄· 강제추행은 유죄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영철 부장판사)는 2025년 4월 9일, 피해아동 4명의 생모에게 병원비 등을 지급하고 아동 4명을 매수한 아동복지법위반(아동매매)의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하면서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 피해자의 2차피해 등 우려해 범죄혐의는 비공개처리),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및 불실기재공전자기록등행사죄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피고인(50대)은 2014. 8. 17.경부터 2017. 4. 10.경까지 4차례에 걸쳐 피해아동 A, B, C, D의 생모 E, F, G, H에게 병원비 등을 지급하고 피해아동들을 각 매수하고, D의 친부가 아님에도 공전자기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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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누범 가중 않고 집행유예 판결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이 사건 공소사실 범행이 누범(출소후 3년 이내)에 해당하지 않고 집행유예 결격이 아니라고 본 원심의 판단에는 형사소송법 제462조에서 정한 형 집행의 순서 및 그 변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부산지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5. 3.27.선고 2021도4355 판결).피고인은 2019. 9. 4. 오후 10시 40분경 부산 기장군에 있는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다가 피해자 B(50대·여)와 시비가 되어 그곳에 있던 위험한 물건인 전자충격기로 피해자의 목과 허리 부위에 충격을 가하고, 위험한 물건인 머그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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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발의, 여객기참사…지원특별법 국회 참사특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여객기참사 피해 지원 특별법안)이 7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1일 권향엽 의원은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지역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참사특위는 4차례 법안심사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제정안엔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15세 미만 희생자 특별지원금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책이 핵심 골자로 반영됐다.또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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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당원 300명 정권교체 결의…당원 승리 대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정준호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북구 시화문화마을 다목적강당에서 ‘당원승리대회’를 열고 300명의 핵심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권교체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파면을 이끈 123일간의 투쟁을 되새기며 대선 승리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통해 강한 연대와 행동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준호 의원은 "윤석열 파면은 국민과 당원의 힘에 비롯된 위대한 승리였다"며 "이제는 내란 종식을 위해 정권교체로 나아가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광주북구갑이 다시 선봉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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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광주 미래비전 제시…대한민국 이끌 글로벌혁신도시 광주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포럼 만민공동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의 미래비전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광주는 AI·에너지·문화·바이오·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시다"며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결집 시킨다면 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내놓았다. 우선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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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학교급식문제해결과 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동자 대회 가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4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학교급식문제해결과 학교비정규직 차별 쳘폐를 요구로 내건 사회 대개혁 노동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학교 비정규직은 급식실의 폐암 산재와 높은 결원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죽음의 학교 급식실’이라는 오명이 지속되고 있고, 방학중에는 급여를 받지 못해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며, 여전히 복무 및 임금에서 정규직 대비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김수정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대회에서 민태호 위원장은 대회사에 나서 "학비노조는 분홍빛 조끼를 입고 12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위해 모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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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사상~하단선 인근 지반침하 현장지휘… 신속복구 등 총력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경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박형준 시장이 오전에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등 사고 수습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날 땅꺼짐 사고(사상구 새벽로 99 현대비엔지스틸 앞 가아대로)는 가로 3미터(m), 세로 4.5미터(m), 깊이 5미터(m) 규모로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5시경 경찰서 지반침하 발생 의심 최초 신고 및 공사관계자의 현장순찰 과정에서 징후를 발견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 중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중이다.사고원인은 하수 박스(BOX)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우수가 장기적으로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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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전동 모 빌라 화재…40대 남성 뛰어내려 병원이송 사망
4월 13일 오전 11시 52분경 부산 금정구 장전동 모 빌라 4층(5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낮 12시 21분경 화재 진화가 완료됐다.A씨(40대·남)는 불상의 이유로 TV 등 가재도구를 집어던져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자, A씨는 위 장소에서 뛰어내렸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이송됐으나 사망했다.경찰은 화재 및 사망원인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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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출입통제구역 3곳 집중 안전관리…무단출입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봄 행락철을 맞아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4주 동안 관내 연안 출입통제구역인 대왕암 공원 갯바위와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및 범월갑 방파제 3곳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한다고 13일 밝혔다.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예방법에 의해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로 위 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 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울산해경은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예방순찰 강화와 함께 안전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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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공약 협의 제안"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조국혁신당은 13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당무위원회에서 4시간에 걸친 치열한 토론 끝에 선거연대가 현재 정세에 부합한다는 결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당무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당원 투표를 진행해 찬반 의사를 물을 예정이다. 당원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최근 7개월간 당비를 5회 이상 납부한 주권 당원과 추첨직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황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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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경선 불참 선언...“당, 대선 패배 기정사실화...절박함 없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라며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후 기득권에 집착하는 모습에 분노한다. 보수의 영토를 중원으로 넓히기는커녕 점점 쪼그라드는 행태가 할 말을 잃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유승민은 어디에 있든 제가 꿈꾸는 진정한 보수의 길을 계속 갈 것”이라며 “옳지 않은 길에는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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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세종서 ‘5대 메가시티’ 구상 등 발표하며 대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다양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5개의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권역별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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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법률가 아닌 과학자가 나라 이끌어야"…대선 10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3일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육성으로 제2의 '과학입국'(科學立國)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명 양성 등을 언급했다. 반도체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국가 투자 비중을 국내총생산(GDP) 5%까지 높이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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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찾는다고 이 예비후보 캠프가 13일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후덕 캠프 정책본부장과 이해식 비서실장이 동행하고 퓨리오사AI에서는 백준호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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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승민, 대선 불출마…"국민의힘, 변화의 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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