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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YK스틸 공장 화재…연기·분진 발생 안전 문자 발송
부산시는 13일 부산 사하구 구평동 YK스틸 공장 야적장 화재로 현재 연기 분진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창문단속 및 마스크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1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34분경 YK스틸 고철 야적장(3000톤 규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소방은 펌프차 6대 등 차량 41대와 112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야적장에 쌓인 금속 쓰레기에서 불이 나면서 진화에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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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제21대 대선 부산시민 제안 공약 공모… 4월 14일~ 5월 9일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연구원장 조승환 국회의원)은 제21대 대선(6.3.)을 앞두고 부산 발전을 위한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당이 직접 듣고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민 제안 공약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약 제안은 부산 발전과 부산의 문제점 개선에 뜻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홈페이지 시당소식에 있는 양식에 따라 작성해 4월 14일~ 5월 9일 사이에 시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공약들은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가려낼 방침이다.입상자에게는 시당 위원장 표창 수여와 함께 부산행복연구원 정책자문단으로 위촉 예정이며, 해당 공약은 제21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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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2기 아동지킴이단 발족 ’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영옥)은 지난 11일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제2기 아동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아동지킴이’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하게 될 활동에 관련된 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제2기 아동지킴이단’은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는 물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등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다.사업에 참여한 지킴이단원들은 “아동보호에 앞장서서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직업을 떠나 아동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학대예방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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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 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기본사회는 헌법적 가치”
더불어민주당 경남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허성무,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발대식이 12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당 민주홀(대회의장)에서 성대히 열렸다.발대식은 경남지역 민주당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기본사회위원장 허성무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송순호 최고위원 겸 경남도당위원장의 환영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장이자 전 당대표의 축전을 박주민 국회의원이 대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이어서 전국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주민 의원의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임명장 수여식, 비전 선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 경남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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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동 현대차 앞 횡단보도 땅꺼짐 발생…4개차로 전면통제
부산경찰청은 호우 및 강풍관련 112신고 총 28건 (오후 6시~오전 6시)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4월 13일 오전 3시 30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봉생병원 주변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일대 140여 세대 정전, 오전 4시경 복구 완료됐다. 같은 날 오전 4시 57분경 사상구 학장동 현대자동차 앞 횡단보도 땅꺼짐(씽크홀,가로5mX세로3mX깊이4~5m)이 발생, 4개차로 전면통제, 보수작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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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세대’, ‘동일한 세대’는 실질적으로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가구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원고들이 피고 D구역주택재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수분양권(최초 분양자의 분양권) 존재확인 등 청구소송에서, ‘하나의 세대’로서 1명의 분양대상자에 해당한다고 보아 원고들에게 1개의 주택만을 분양하는 내용의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 부분이 적법하다고 본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수원고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5. 3. 27 선고 2022두50410판결).구 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2호 전문, 제76조 제1항 제6호나 구 경기도 조례 제26조 제1항 제1호에서 말하는 ‘1세대’, ‘하나의 세대’ 내지 ‘동일한 세대’는 실질적으로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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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산불감시 cctv 신규설치 중단…전체 산림의 25%만 관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0일 열린 ‘산불 관련 현안보고’에서 산불 대응 및 산림 보호·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재정 당국의 의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최악의 재난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후화 된 진화 장비와 정책이 뒷받침하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났다"며 "산불 감시 cctv는 10년째 신규설치가 없어 전체 산림의 25%만 관리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2027년 2500명까지 확대 계획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인력 또한 행안부나 기재부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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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마약투약 주택가 소란 30대 미국인 구속 송치
부산서부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주택가에서 소란을 벌인 30대 남성 A씨(미국 국적)를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검거해 4월 11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경 부산 서구 충무동 한 주택가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의 특성상 추가 수사가능성이 높아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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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와 간담회 가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이하 '부산해수청')은 해상교통 안전 개선을 위해 4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고 밝혔다.낙동강 하구는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토사에 의해 수로가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어, 통항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부산해수청은 낙동강 항로표지 이용자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항로표지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 변화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부산해수청은 현재 운영중인 낙동강 통항수로의 항로표지 243기[부산신항권(안골~진우수로) 109기, 부산강서권(녹산~다대포수로) 134기] 중 신설, 복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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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AI기술 치안현장 접목 등 경찰행정 혁신방안 논의
대구경찰청은 4월 11일 오후 2시 청 내 무학마루에서 대구지역 11개 경찰서 경무과·계장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영우 공공안전부장 주관으로 ‘2025년 대구경찰 경무기능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미래치안 구현 TF 운영▵대구경찰 역사관 조성 등 올해 대구경찰 경무기능의 중점 치안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복무기강 확립 ▵건강한 직장문화 ▵경찰복지 증진 등 대구경찰의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과 현장 의견 또한 폭넓게 청취했다.올해 대구경찰은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을 치안행정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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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 법원의 보석허가 결정에 깊은 유감 표명
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공동대표 송근석·김성현)은 8·22부천화재참사에 책임 있는 피고인들에 대한 법원의 보석허가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반성하지 않는 피고인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형사6단독)은 4월 10일 부천 코보스 호텔 화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호텔관계자 피고인 3명에 대해 보석허가결정을 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2024. 8. 22. 부천 코보스호텔 화재사건으로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참사의 책임 있는 코보스호텔 관계자들이다.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은 "이번 보석결정은 피고인들이 범죄사실의 주요 혐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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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악구 신림동 일대 올해 첫 낙뢰로 인한 산불 발생…45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4월 12일 낮 12시 56분경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올해 첫 낙뢰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산불은 관계기관의 빠른 대응으로 발생 45분여 만에 진화 완료됐으며,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우리나라에서 자연 발화형 산불은 드물지만, 낙뢰는 때때로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경우 적란운이 형성되고, 구름 내 물방울·얼음·우박의 충돌로 낙뢰가 발생하고, 낙뢰로 인한 불씨가 건조한 산림에 옮겨붙어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2015년에서 2024년까지 낙뢰로 인해 발생했거나 그로 추정되는 산불은 21건으로 파악됐다. 평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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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 힘이다’ 호통판사 천종호, 청주소년원서 희망 메시지
“안돼. (형량)안 바꿔줘. 바꿔 줄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판사 시절 매서운 호통으로 법정의 소년들을 떨게 만들어 일명 ‘호통 판사’로 알려진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4월 12일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을 찾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소년원생들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호통 판사라는 별명 너머,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내일을 계속해서 믿어주는 사람. 그의 이날 특강은 단지 법조인의 강연을 넘어 아이들의 삶에 ‘계속’이라는 희망을 심어준 시간이 됐다. 강연 내내 학생들은 조용히 귀 기울였고, 깊은 공감의 눈빛이 교차하기도 했다.천종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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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고향사랑기부제…법인기부허용 법안 내놨다
법인의 기부를 허용해 인구감소지역의 재정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11일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법인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 할 수 있도록 하는 (고향사랑 기부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간 재정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알려져 있다시피 이는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제외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지만 현행법은 기부 주체를 개인에 한정하고 있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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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정이 중단되고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통렬히 반성하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우리 당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을 오래 지켜온 중진으로서 저부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금의 보수정치는 국민 여러분께 대안이 되기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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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다온중학교 대상 보호관찰제도 설명회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의정부준법지원센터, 소장 감기환)는 4월 11일 의정부 청소년수련관(의정부 다온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제도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보호관찰제도 및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과 전자장치 착용 시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호관찰이 개인의 개선을 돕고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자리 잡도록 돕는 제도임을 알리고, 사회 복지, 법률, 심리학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보호관찰소를 방문한 학생들은 “보호관찰소에서 범죄자들이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보호관찰소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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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자체 「민원혁신방안」 시행 평가결과 92.5%만족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은 법무부의 “체류외국인 3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신(新) 출입국·이민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24. 11. 4.자체 민원혁신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11일 그에 대한 평가 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했다고 밝혔다.민원혁신 주요내용은 △바로민원실실(Express Service Center) 신설 △우수인재 창구 및 이용대상 확대 △미누언상담 전문직원 배치 △접수창구 재배치로 민원편의 제고 △체류기간 연장 등 통일성 제고 △유학생 전담창구 운영 등이다.그간 서울청 민원혁신방안의 추진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1층 현관 입구에 「민원만족도 조사 현황판」을 설치하는 한편, 월 1회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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