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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제재 이끌며 가맹점주 권익보호
경기도가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분쟁조정과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으로 실질적인 제재를 이끌어내며 가맹점주 권익보호와 가맹사업 거래질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보호를 위해 2023년 4월 공정위에 신고한 ‘프랭크버거’ 가맹본부 ㈜프랭크에프앤비에 대해, 공정위가 지난달 22일 시정명령과 함께 6억 4,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당시 프랭크버거 가맹점주 6명은 본사로부터 ‘버거 원가율 42%, 수익률 28~32%’라는 설명을 듣고 가맹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운영 결과 원가율이 지나치게 높아 매월 적자가 지속되자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경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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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 2026 CES혁신상 수상
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이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4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로 선정된 ‘퍼스트랩’, 2025년 육성 2기로 선정된 ‘피엠에너지솔루션’, ‘리플라’, ‘나인와트’ 총 4곳이 미국 현지 시간 11월 5일 CES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정하는 것으로,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된다.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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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학계·법조계 등 전문가 초청 ’25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1월 6일 오전 학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25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 수사과정의 인권보호 제도·정책을 자문하는 민간기구로 법조계·학계·노동계 등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는 시민인권단 위원들과 해양경찰 수사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장기사건 관리 강화 방안, 피해자보호 및 지원 정책 확대, 인권 업무 유관기관 협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시민인권단 위원장인 최정호 교수는 “위원들이 제시한 제언들이 정책에 반영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며, 인권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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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솔로몬로파크, 부산북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장관 정성호) 부산솔로몬로파크는 11월 6일 부산북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법교육 활성화 및 시니어법문화 체험 기회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에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법교육 기관과 시니어 복지기관이 협력한 첫 사례 중 하나이다.부산솔로몬로파크 김양곤 센터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경험과 지혜를 법문화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와 법질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법문화 확산 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부산북구시니어클럽 원옥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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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청산거제본부, 민생회복 발목잡는 국민의힘 해체 릴레이 1인시위
내란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거제운동본부(약칭, 내란청산거제본부)는 지난 11차 전체대표자회의의 결정에 따라 11월 첫주부터 매주 수요일, 거제지역 주요 거점 5곳에서 '내란청산과 민생회복방해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소속단체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내란청산거제본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내란세력 국민의힘은 반성은커녕, 아직까지 내란을 옹호하고, 마치 자신들이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는 양, 국민앞에 호도를 하며 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심지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사업에도 소모적인 정쟁으로 발목잡기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 릴레이 1인시위 첫날인 11월 5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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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겨울 시즌 레트로 신메뉴 출시
메가MGC커피가 겨울 한정 ‘레트로 감성’ 신메뉴 다섯 종을 공개했다. 이번 메뉴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대표 메뉴는 ‘추억의 삼색 아이스 프라페’로, 과거 포도·멜론·바나나 맛의 삼색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구현했다. 제품은 초코콘과 팝핑캔디를 추가해 시각적 재미와 향수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억의 맛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겨울철 감성을 자극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직영점에서 먼저 선보인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는 겨울 원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음료다. 달콤한 고구마 크림에 구운 설탕 브륄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낸다. ‘유자생강차’는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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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근린생활시설 사우나서 화재... 40여명 대피 소동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사우나에서 6일 오전 5시 22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후 주민 43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원 113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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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폐기물 업체서 40대 몽골 작업자 추락해 숨져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지난 5일 오전 9시 24분께 몽골 국적의 40대 A씨가 2∼3m 높이의 기계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A씨는 중상을 입고 지역 내 정형외과를 찾았다 치료 불가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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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 방문해 민심 청취... 5·18민주묘지 참배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호남 민심 청취에 나선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방문을 앞두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계획을 밝힌 뒤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간 5월 영령들 앞에 고개 숙이겠다"며 "5월 정신이 대한민국의 긍지가 되고 역사의 자부심이 되도록 국민의힘은 진심을 다해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 종합쇼핑몰 부지·AI데이터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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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노총과 정책간담회… 정년 연장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계 현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계의 숙원 중 하나인 65세 정년 연장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3일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갖고 법정 정년을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민주노총은 연내 입법을 촉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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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운영위서 대통령실 등 대상 국감... 각종 현안 놓고 여야 공방 예고
국회 운영위원회가 6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여야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첫 국정감사인 만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국회 정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경찰청에 대해 국감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국방정보본부 현장 시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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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공장·창고 거래 3개월 연속 1조 원대 유지
전국 공장과 창고 거래 규모가 3개월째 1조 원대 초반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9월 공장·창고 거래 규모는 1조 1,377억 원, 거래 건수는 337건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소폭 증가해 감소세가 멈추는 흐름을 보였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 규모와 건수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형 거래는 줄었지만 중소형 자산 중심으로 안정적 거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전반이 저점을 통과하고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9월 최대 거래는 광주 광산구 연산동의 ‘광주평동3차 물류센터’로, GS리테일이 입주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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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동해선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로 위협 '집유·보호관찰'
부산지법 형사 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2025년 10월 22일 동해선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로 협박하고, 길거리에서 쇠갈고리를 휘둘러 특수협박,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20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압수된 증 제1호는 몰수했다. 또 피고인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재범 방지 등을 위하여 피고인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고 치료에 따른 경과를 3개월마다 보호관찰관에게 제출할 것과 보호관찰관의 지시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응할 것을 특별준수사항으로 한 보호관찰이 부가된 형을 선고했다.이 사건 각 범행은 전동차 내에서 위험한 물건인 철제 소화기를 휴대하여 피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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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 식습관 지원 협약
풀무원푸드머스가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은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기관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고 배우는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전한 급식과 식문화 확산, 보육인력 및 학부모 대상 교육, 식단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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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생산량 확대
오리온이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의 생산량을 11월 한 달간 두 배로 늘린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여행 선물로 비쵸비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결정된 조치다.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호작도’와 8가지 문화유산을 패키지에 담아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 당초 9월 한정 수량으로 기획됐으나,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 반응도 이어져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해 편의점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생산 물량을 60만 개로 늘리기로 했다.오리온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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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재설비 설치 공사에 따른 광안터널 교통 통제…11월 6~21일
부산시는 광안터널 내 방재설비(비상콘센트) 설치 공사 시행에 따라, 11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광안터널(수영구 광안동~남구 대연동)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터널 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소화활동 및 인명구조 장비에 비상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비상콘센트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공은 ㈜동우소방이 맡는다.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통제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30분 동안 이며, 11월 21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될 예정이다.통제 기간 광안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1차선)만 통제하고, 나머지 1개 차로는 정상 통행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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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 한남동 팝업스토어 개설
롯데홈쇼핑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열었다.이번 매장은 내달 말까지 운영되며, 브랜드의 프렌치 감성을 반영한 공간 연출을 통해 의류와 부츠 등 겨울 제품을 전시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도심 속에서 브랜드의 감성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에이글은 세계 최초로 고무를 활용한 부츠를 선보인 브랜드로, 지난 해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국내 판권이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할 계획이다.롯데홈쇼핑 측은 “한남동은 해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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