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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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은 근대의 출발점이자 세계 문화유산의 관문”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제물포항을 통해 조선 땅에 첫발을 디딘 서양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H.G. Appenzeller)와 호러스 언더우드(H.G. Underwood). 그들이 걸었던 발자취가 140년이 지난 오늘,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선교의 길(성지순례길)’로 그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3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순교의 길(성지순례길) – 인천 기독교 선교사 입국로 역사 고증 및 복원 추진 제안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YMCA·YWCA,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보존회 등 지역 역사문화 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아펜젤러·언더우드역사문화기념사업회, 인천기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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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3분기 영업익 151억 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6,099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SK케미칼 주력 사업의 안정화 및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개선을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715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9%, 영업이익 1.3% 증가했다. Pharma 사업부에서는 기넥신, 조인스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고, 그린케미칼 사업부는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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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BIXPO 2025’서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HVDC 등 차세대 전력망의 청사진을 제시한다.효성중공업은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융복합 엑스포인 ‘BIXP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에너지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BIXPO에서 효성중공업은 미래 전력망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스마트글라스를 통한 전력기기 스마트진단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의 제품을 전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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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3분기 실적 영업손실 74억...기초 원료 가격 하락으로 적자폭 축소
한화솔루션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3,644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 7,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1,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적자폭이 줄었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5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경량복합소재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소재의 저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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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부산 벡스코와 중소벤처기업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이 5일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와 중소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수산EXPO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에 관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후 양사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 ▲벡스코 전시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매칭데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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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오는 7일 '전통문화산업 국제 교류와 해외 진출 전략' 국회 세미나 개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간사(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산업 국제 교류와 해외 진출 전략 - 한류 4.0 시대, 전통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산업화 비전'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불교조계종, 국회의원 김교흥(문체위원장), 임오경·박정하(문체위 간사), 불교신문,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후원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불교박람회에서 찾다. 한국불교는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무한한 콘텐츠 자원이다. 특히 주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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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격려...“앞으로 더 높은 비상을 기대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4일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올 시즌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 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준우승 직후였던 지난달 31일 김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통해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지막 경기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이어 4일엔 선수단에게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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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협력사 직원 작업중지권 우수자 포상 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CEO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부산 본사에서 ‘작업중지권 우수자 포상’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료의 위험을 인지해 작업을 중지한 미담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작업중지권의 적극적인 실천과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발전은 지난 9월 정부에서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산재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현행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에 따라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10월 말까지 총 908건의 작업중지권이 발동됐으며, 이중 613건(68%)가 협력사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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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오프라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 강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관과 중강당에서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케이무크(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웹 기반으로 운영되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크’ 강좌의 한국형 모델이다. 케이무크는 모든 국민에게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이화여대는 국내 대학 중 케이무크 최우수강좌 최다 선정을 기록하며 ‘케이무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화여대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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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장애인조정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8개 결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조정팀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8개(금 6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SH는 2019년 4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인 장애인 조정팀을 창단했으며, 2015년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폭발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를 비롯한 6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 SH 장애인조정팀은 ▲ PR2 1X 동메달(하재헌) ▲ PR3 1X 금메달(이승호) ▲ VI 1인승 금메달(최선웅) ▲ VI 1인승 은메달(최범서) ▲ PR2 2X 금메달(하재헌) ▲ PR3 2X 금메달(남지현,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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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2025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 및 정책 포럼’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 성과공유와 디지털 정책 지원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4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2025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전환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포럼과 지난해 열린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에 이은 데이터 산업 육성 관련 세 번째 순서다. 올해에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 조명과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해 플랫폼 참여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소 등 민관의 데이터 및 AI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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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혈압 복합제 베트남 진출…‘비엣팝’과 공급 계약 체결
한미약품의 우수한 글로벌 제제기술력을 입증해온 한미의 여러 고혈압 복합제들이 베트남 땅을 밟게 된다.한미약품은 베트남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는 현지 제약기업 ‘비엣팝’과 자사의 여러 고혈압 복합제를 베트남 현지에 수출하는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계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에서 체결됐으며,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비엣팝 응우옌 치 중(Nguyen Chi Dung) 대표가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비엣팝에 고혈압 복합제 완제품을 공급하며, 비엣팝은 베트남 지역 내 허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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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HLB그룹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 파트너스(LMR Partners)가 HLB그룹에 1억4,500만 달러(약 2,069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신청을 앞두고 해외 자산운용사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글로벌 자본과의 협력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5일 HLB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LMR 파트너스가 미국 달러 기준으로 HLB그룹에 투자하며, HLB에는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HLB생명과학에는 500만 달러 규모의 HLB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HLB와 HLB생명과학은 지난 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BW 및 EB 발행 건을 승인했다.HLB가 확보한 총 1억4,000만 달러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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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코스타리카서 산학협력 지원사업 종료 워크숍·삼각협력 국제 워크숍 개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iversidad de Costa Rica, UCR)와 함께 '코스타리카 기술혁신 기반 창업 및 산학협력 지원사업' 종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코스타리카 기술혁신 기반 창업 및 산학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코스타리카 및 중미 지역의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이카에 따르면 코스타리카는 중미 지역의 과학기술·교육 중심국으로, 고등교육과 연구개발 역량은 우수하지만,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이전되는 구조가 미흡하고 지식기반 창업 생태계가 충분히 정착되지 못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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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현장 중심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 위한 ‘안전 토론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4일 충북 청주에서 김인중 사장을 비롯한 본사·지역부서장, 공사감독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부서장 안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사장과 상임이사, 전국 부서장, 공사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실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김인중 사장의 모두 발언으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김인중 사장은 “안전은 어느 것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안전사고가 관리 불가능한 영역과 관리 가능한 영역 사이의 아주 작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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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 성료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은 지난 25일 안다즈 서울 강남 비욘드 더 글라스 홀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이를 활용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이니보주’에 대한 특장점과 안전한 시술 가이드를 제안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술법을 공유했다. ▲ 보툴리눔 톡신 그리고 이니보(드림성형외과 박양수 원장) ▲ 이니보 균주 소개(스웨덴 고텐베리 대학 에드워드 무어 교수) ▲ 실제 임상에서 얻은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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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분기 영업익 701억원...전년 대비 262.4% ↑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내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25년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25년 3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성장한 1,917억원, 영업이익은 262.4% 늘어난 70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464억원)를 5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전년 동기 대비 51.9% 성장한 1,7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매출 4,595억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으며, 남은 4분기에 3분기 정도의 매출만 기록하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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