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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노총 정책간담회 참석... "단계적 정년연장 국정과제 이미 반영… 의견경청“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소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법정 정년 연장과 관련해 "단계적 연장이 이미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상당히 반영된 만큼 의견을 경청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수고용노동자 권리보장 등을 통한 노동법 사각지대 축소, 초기업별 단위 교섭 활성화 등 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언급하면서 "구체적 내용에 대해 의견을 듣고 세심히 살펴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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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당 대표 출마 위해 비대위원장 사퇴... 23일 전대 개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예고하며 비대위원장을 사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 대표 출마를 위해 오늘 비대위원장을 사퇴한다"며 "당 대표 출마 선언은 별도로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23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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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정부 첫 예산 “법정시한 내 처리” 의지 재확인... 균형발전·미래성장 등 5대 예산 증액 집중
더불어민주당은 6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법정 시한 내 처리 의지를 재차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부 예산이 국민을 위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소영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미래 성장, 저출생 대응 등을 '5대 예산'으로 꼽은 뒤 증액을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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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가트너 클라우드 ERP 부문 4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는 가트너의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 평가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서비스 기반 조직들이 인사, 재무, 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워크데이는 재무 관리와 인사 관리, 지출 관리, 예측 분석 기능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복잡한 운영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모델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워크데이는 전 세계에서 매년 1조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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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스페인 유기농 올리브오일 ‘프리오르데이’ 첫 방송
GS샵이 스페인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브랜드 ‘프리오르데이’를 국내 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다. 회사는 건강과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GS샵은 오는 9일 오전 7시 50분, 여행작가 손미나 씨와 함께 ‘프리오르데이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방송한다. 프리오르데이는 약 500년 전통을 이어온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시우라네타 가문이 생산하는 브랜드로, 유럽과 미국 주요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요즘은 올리브오일을 조리용이 아닌 직접 음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맞춰 건강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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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중국여행사협회와 MICE 관광 협력 강화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 MICE 관광의 교류 확대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문화여유부가 관리하는 국가급 여행산업 협회와 맺은 사례다.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가 회복되는 흐름 속에서 체결돼 주목받고 있다.협약식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렸다.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동석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의 송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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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을지로 위원회, 보험사-車정비업계와 상생 협약... 분쟁 조정 기대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가 6일 자동차 정비업계의 수리비 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와 자동차 정비업계 간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협약식에서 "상생협약을 통해 자동차보험 및 정비업계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 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은 정부와 협력해 상생협약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비업체가 발송한 견적서에 보험사가 검토 의견을 작성해 제시하고 소비자에게 통보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해 향후 수리비 분쟁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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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겨울 시즌 숙박세일 행사 참여
노랑풍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 수요 확대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는 숙박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 지역 관광을 촉진하고 숙박 산업의 비수기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노랑풍선은 행사 기간 동안 숙박 예약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 숙박시설 예약 할인, 국내 항공 발권 수수료 면제,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관계자는 “소비자의 여행 부담을 줄이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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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 도입
가비아가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한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이버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회사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고 사고가 늘면서 선제적 보안 점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보안 대응은 사후 처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내부 시스템과 계정을 안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서비스는 전문 대응팀이 기업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 비정상적인 접근 흔적이나 악성 행위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견된 이상 징후에 대해서는 즉시 복구 방안과 대응 절차를 함께 제시한다. 회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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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비판... “슬그머니 되살려…내로남불 예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6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대통령실 특활비가 증액됐다며 비판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불과 1년 전 '없어도 국정이 마비되지 않는다'고 전액 감액했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82억원을 슬그머니 되살렸다"며 "야당일 때는 불필요하고 여당이 되자 긴요해진 '내로남불'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며 2조4천억원으로 축소했던 예비비는 4조2천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며 "전형적인 내로남불 예산 편성으로, 삭감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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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 한미 관세합의 국회비준 요구에 "특별법으로 담보... 비준대상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6일 한미 관세 합의와 관련해 국회 비준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는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합의)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양해각서"라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을 통해서 해당 양해각서의 확실한 이행을 담보하면 될 일"이라고 국민의힘의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는 국가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준다며 헌법에 따라 국회 비준 대상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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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통령실 국감 강대강 대치로 1시간 만에 파행... '배치기' 충돌까지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6일 국회 운영위의 첫 국정감사는 여야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문제 등을 놓고 초반부터 거세게 충돌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감에서 일찍이 강대강 대치가 예고된 여야는 질의 시작 전부터 공방에 나섰다. 민주당 초선인 채현일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법률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대통령실 국감 참여를 문제 삼자 주 의원은 강하게 반발하며 언성이 높아졌고 반박에 반박이 거듭되다 결국 59분만에 파행했다. 특히 국감 정회 후 여야가 국감장을 단체로 퇴장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기헌 의원 간 이른바 '배치기'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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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건희 12일 보석 심문 예고... 김건희 측 불구속 재판 요청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이 12일 진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전 여사 측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을 12일 오전 10시 10분 열기로 했다고 6일 예고했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보석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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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관저이전 의혹' 尹부부 자택 압수수색 진행... 공무원 '윗선 외압' 의혹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와 인테리어업체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7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영장에는 관저 이전 공사와 관련된 공무원 신분에만 적용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시됐는데 앞선 수사를 통해 관계 공무원의 구체적인 위법 행위 단서를 포착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특검팀은 당시 공사 관련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이 특정 업체를 선정하도록 대통령실을 비롯한 '윗선'의 압력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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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소방서, 현장대응 최강팀 '사직119안전센터 3팀' 선발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1월 5일 가진 ‘현장대응 최강팀 선발 평가’에서 사직119안전센터 3팀이 최강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0까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현장대응부서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소속팀 간 유대감·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됐다.동래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 3팀은 ▲선착분대장 임무 적절성 ▲ 장비조작 숙련도 및 안전성 ▲팀워크 등 총 5개 평가 항목 중 3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18개 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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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국감서 '尹체포방해' 공식사과... "부적절 처신으로 국민께 상처“
대통령경호처가 6일 지난해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일련의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사과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병인 경호처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에 앞서 "작년 비상계엄 상황과 영장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내란 혐의 수사 과정에서 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방해한 일 등에 대해 국감을 빌려 기관 차원에서 공식 사과한 것이다. 강 직무대리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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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치상, 처벌 무거운 중범죄… 유사 혐의와 명확히 구분해야
강간치상죄는 단순 성범죄를 넘어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동시에 고려하는 중범죄로, 법적 성격과 처벌 수위에서 다른 유사 혐의와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강간치상죄는 강간과 같은 성적 침해행위가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 성립한다. 상해의 범위는 단순한 멍이나 타박상에 그치지 않고, 골절이나 내장 손상과 같은 신체적 손상 및 PTSD 등 치료가 필요한 정신적 손상까지 포함된다.법원은 이러한 피해 정도와 범행 과정의 잔혹성을 종합해 형량을 결정하며, 단순 강간죄보다 높은 형을 선고한다. 강간치상죄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며, 별도의 가중 사유가 있을 경우 처벌이 더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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