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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한국법인 前사장, 1심에서 "징역형 집유"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기소된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직 사장에게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는 2017년 1월 기소된 지 8년 10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6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불출석해온 타머 전 사장은 이날도 출석하지 않았다.재판부는 미인증 자동차 수입에 따른 대기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관리법, 관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하며 "피고인은 인식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고책임자로서 이 부분에 대해 인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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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퍼펙트 글로우’ 메인 스폰서로 참여
CJ올리브영은 tvN 신규 예능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미국 뉴욕에서 K뷰티를 소개한다. 뷰티숍 내 ‘올리브영존’에서는 겔 마스크팩,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독특한 K뷰티 상품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 단계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노하우 안내도 제공된다.스킨스캔 서비스를 통해 개인 피부 타입에 맞는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K뷰티 큐레이션 키트’가 증정된다. 11월 23일까지 뉴욕 스트릿숍 테마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프로그램 연계 기획전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1월까지 진행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인식 확산을 위해 협업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K뷰티 리더로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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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골든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 프로모션 진행
도미노피자는 랍스터 슈림프, 블랙타이거 슈림프,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섞은 하프앤하프 등 세 가지 인기 메뉴에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추가한 피자 주문 시 코카-콜라 1.25L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는 프로마쥬 블랑 크림 치즈 무스, 그뤼에르 크림 치즈 스프레드, 스트링 치즈를 결합해 쫄깃하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맛을 낸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 고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도미노피자 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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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미국 LA서 ‘불닭 카우치 타임’ 이벤트 성료
삼양식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국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 ‘불닭 카우치 타임’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편안한 소파에서 불닭볶음면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 공간 중앙에 불닭 테마 소파를 배치하고 불닭 로브와 양머리 수건을 제공해 분위기를 조성했다.3시간 짧은 행사였음에도 1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삼양식품은 온라인 해시태그 챌린지도 진행해 #BuldakCouchTime 콘텐츠가 SNS에서 1천만 회 이상 조회됐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매운 즐거움과 집에서의 휴식 시간을 결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며 “불닭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으로 고객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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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해 연말 감사 프로모션 실시
하이모는 12월 31일까지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맞춤가발 최대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개 이상 세트 구매 고객은 최대 60만 원 할인과 탈모완화 케어 2종 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신규 고객 상담 완료 시 ‘네추럴 프로텍터 샴푸’도 증정한다.하이모 관계자는 “연말 시즌 고객 감사와 헤어 고민 해결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가발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직영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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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판결] 교도소 전자담배 반입 변호사, '벌금형' 선고
광주지법은 교도소에 전자담배를 몰래 반입한 변호사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은 6일,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64)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24일 광주교도소 접견실에서 자신의 의뢰인인 재소자에게 전자담배를 전달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교도소 내부에 금지 물품을 들여온 혐의로 기소됐다.전자담배는 접견실에서 수용실로 반입돼 여러 명의 재소자가 돌려 피웠다.재판부는 A씨가 반입한 전자담배를 돌려 피운 재소자 8명(일부는 현재 출소)에게는 각각 징역 4개월 또는 벌금 100만∼300만원이 선고했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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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청담동에 ‘타임’ 첫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한섬은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 거리에 여성복 브랜드 ‘타임’의 첫 플래그십스토어 ‘타임 서울’을 연다. 매장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1858㎡ 규모로 한섬이 운영하는 매장 중 가장 크다.타임 서울에서는 여성용 타임, 남성용 타임 옴므, 글로벌 라인 타임 파리 전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 전용 제품도 시즌별로 선보이며 신제품은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먼저 공개된다.1층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며 라이프스타일 제품 100여 종도 판매된다. 2층에서는 70여 종 단추로 제품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3층은 남성복과 글로벌 신규 라인 타임 파리, 4층은 자체 식음료 브랜드 ‘카페 타임’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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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동남아 금융범죄 확산 방지 전사적 조치 나서
코빗은 최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확산되는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전사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내부 취약요인을 점검했으며,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과 고객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 내부 교육을 진행했다.긴급 테마점검으로 추가 의심거래를 발굴해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했다. 5월에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 입출금 차단 조치를 완료했으며, 관련 이용자에 대한 보고도 마쳤다.금융범죄 실제 사례와 구조 설명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이용자 인식도 높이고 있다. 코빗은 국제 제재 동향과 자금세탁 리스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금융당국 및 업계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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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밤부케어’ 매출 1% 도시숲 조성 기금 출연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도시숲 조성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출연 중이다. 올해로 3년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이어왔다.도시숲 조성은 녹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총 7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89종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녹색 불평등 해소와 꿀벌, 나비 등의 수분 매개자 서식처 확보를 목표로 생태계 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유한킴벌리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무 심기와 정원 가꾸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크리넥스 밤부케어 제품은 100% 천연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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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판결]'국내 최대 규모'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주범, "징역 25년" 선고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 4월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국적 선원들이 나란히 중형을 선고했다.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기소된 필리핀 국적 갑판원 A(28)씨와 B(40)씨에게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기관사 C(35)씨와 기관원 D(32)씨에게도 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운반한 코카인은 1회 투약분 0.03g을 기준으로 약 5천170만명의 대한민국 국민 전부가 한꺼번에 투약하고도 남는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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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디즈니+ ‘조각도시’와 협업한 ‘테라’ 한정판 패키지 선보여
하이트진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와 협업해 ‘테라’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테라 모델인 배우 지창욱이 주연한 작품과의 인연을 살려 브랜드와 모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획이다.한정판은 500mL 유흥용과 453mL 8캔 가정용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수도권 유흥채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조각도시’ 속 지창욱의 강렬한 이미지가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반영됐다.11월 26일까지 대형마트에서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 이벤트가 진행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며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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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마음굽기’ 캠페인 두 번째 에피소드 공개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지속해온 사회 공헌 활동을 알리는 ‘마음굽기’ 캠페인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10년간 자발적 나눔을 이어온 강남구청역점 안성주 대표의 이야기를 다뤘다.안 대표는 급식카드가 없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다 발달장애인 운동회에 빵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확장시켰다. 이후 인근 가맹점주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퍼지고 있다.빵을 전할 때 참여자와 눈을 맞추며 진심을 나누는 것이 가장 보람 있다는 안 대표의 말도 전했다. CJ푸드빌은 앞으로도 뚜레쥬르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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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로보월드 2025’서 미래형 QSR 매장 쇼룸 공개
맘스터치는 AI 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엑스와이지와 함께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로보월드 2025’에 참가해 미래형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매장 쇼룸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지난 10월 24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공식 협력으로, 맛과 품질, 운영 노하우에 첨단 AI·로봇 기술을 접목한 매장 비전을 제시한다.쇼룸에서는 양팔형 로봇이 주문 음식과 음료를 픽업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시연됐다. AI 음성주문 시스템 체험 공간도 마련돼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서비스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향후 무인 매장 실증 사업과 AI 음성주문 시스템 현장 실증 등 공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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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시공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통한 인테리어 생태계 혁신 가속화
오늘의집은 ‘집의 변화를 쉽게’라는 리브랜딩 가치를 내세워 시공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이 인테리어 전 과정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에서 시공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 여정을 구축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집 변화 전 과정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 중이다.시공 분야에서는 정보 비대칭과 복잡성을 해소하고자 표준 계약서와 견적서 제공, 분쟁 발생 시 중재와 보상, 1년간 사후 관리하는 책임보장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안심하고 시공을 맡기고, 파트너사는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오늘의집 뉴스룸과 앱에 공개된 파트너사 사례에는 신뢰 구축, 분쟁 해결, 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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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체계적인 정부입법 추진을 위한 '법무담당관 회의' 개최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2025년도 하반기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정부입법계획 수립 등 주요 법제정책의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법제처와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여 개 중앙행정기관의 법무담당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법제처는 2026년도 정부입법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정부 주요 정책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입법이 필요한 정책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정과제 입법계획 등 주요 정책의 입법 추진 시 법제처의 입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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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저염 사골곰탕’ 출시
오뚜기는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 첫 저염 제품으로 ‘저염 사골곰탕’을 출시했다. 나트륨 함량을 기존 대비 50% 줄이면서도 사골 고형분 함량을 높여 국물의 깊은 맛을 유지했다. 조미는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로 사골 본연의 깔끔함을 살렸다.조리법이 간편해 사골을 직접 우려내기 어려운 2040 세대, 1인 가구, 저염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기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깊은 맛을 유지한 제품으로, 건강과 간편함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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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판례] 병역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을 이유로 5급 판정을 받은 피고인, '무죄' 선고
서울남부지법은 병역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을 이유로 5급 판정을 받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부는 지난10월 28일, 이같이 선고했다. 사안의 개요는 병역브로커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경과에서 '상세불명의 뇌전증' 진단을 받고 진단서 등을 병무청에 제출한 후 전시근로역인 5급 판정을 받은 피고인이 병역법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사안이다.법률적 쟁점은 2019년 오토바이 사고 당시 담당 의사로부터 '너의 몸 상태로는 군대를 갈 수 없으니 다시 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고, 스스로도 여러 차례 경련이나 발작 등 증상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였던 점, 보호 종료 아동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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