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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 3’ 공개…주행거리 최대 ‘550km’

기사입력 : 2019.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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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 3’.(사진=폭스바겐코리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ID. 3’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ID. 3’의 본격적인 양산은 오는 11월부터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진행되며, 현재 츠비카우 공장에서는 마지막 생산 로봇의 배치 및 조립라인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11월 생산 개시된 물량의 고객 인도는 내년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 라인업의 첫번째 주자인 ID. 3는 이산화탄소 중립을 실현하면서 전기차 고유의 역동적 드라이빙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다. ID. 3 런칭을 기념해 제작된 ‘ID. 3 1st 에디션’은 운전자와 차량, 주행을 위한 모든 정보와의 완벽한 연결성을 갖췄으며, 420km(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ID. 3 1st 에디션’은 58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추후 주행가능거리가 330km인 45 kWh 용량의 배터리 옵션과 최대 55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77kWh 배터리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100kWh 충전설비를 활용할 경우 30분 충전으로 약 290km(WLTP 기준)를 추가로 주행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도 갖췄다. 이는 이전의 소형차에서 제공했던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다. 또 폭스바겐은 ID. 3의 배터리 보증을 8년/16만km까지 제공해 안심하고 장기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단순한 신모델이 아니라 전동화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울러,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극대화해 공간구성을 혁신했다. 차체의 크기는 골프와 비슷하지만 동급의 그 어떤 차들보다 넓은 내부공간을 만들어냈다.

폭스바겐은 ID. 3를 선봉장으로 내세워 업계 최대 규모의 대대적인 전기차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향후 3년 이내에만 폭스바겐 그룹의 볼륨 브랜드 내에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총 33개의 모델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E-모빌리티 담당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인 토마스 울브리히 (Thomas Ulbrich)는 “폭스바겐의 역사적인 아이콘 비틀의 첫 등장 이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한 해치백의 교과서 골프의 등장 때처럼 11월 ID.3의 생산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ID.3의 생산 작업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 400대에 이르는 ID. 3의 사전 생산 차량들은 이미 유럽 전역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이제 츠비카우 공장은 ID.3를 통해 진정한 e-모빌리티의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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